[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월 26일 오전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신입생 4,317명과 함께 2025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지범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은 신입생 4,317명이 참석하는 이날 입학식에 앞서 서울 종로구 성균관 비천당에서 신입생의 입학을 고하는 고유례(告由禮)를 지낸 후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리는 본행사에 참석한다. 고유례(告由禮)란 학교의 입학·졸업·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 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성균관대학교만의 고유 의식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화학과 56학번)을 비롯한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는 동문과 연예인 재학생 및 신입생 학부모 대표가 후배와 자녀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가 상영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 입학식의 고유 행사인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에는 신예은 학우(연기예술학과, 배우), 허남준 학우(연기예술학과, 배우)가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꾸릴 예정이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SDI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에서 2년 연속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SDI는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와 'LFP+ 플랫폼 소재/극판 기술'이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5'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시상한다. 삼성SDI는 지난해 신설된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인 SBB(Samsung Battery Box)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2개 수상작을 내면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50A급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는 전극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가공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키는 탭리스(Tabless) 디자인을 적용해 업계 최대 출력을 구현한 제품이다. 주요 사용처인 전동공구에 적용하면 기존 시장에서 사용되는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에 비해 출력을 최대 40% 높일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해당 제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산에 관련된 재미있고 흥미로우며 의미있는 사실들을 알아봤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은 어디일까.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 TOP10을 소개한다. 이 목록은 해발고도(해수면 기준 높이)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1위는 에베레스트(Everest)로 8848.86m이다. 네팔과 중국(티베트) 국경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와 텐징 노르가이(Tenzing Norgay)가 최초로 정상 등반에 성공했다. 1977년 9월 15일 고(故) 고상돈 대원이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산의 티베트 이름은 '초모룽마'로 '세상의 어머니'를 의미한다. 네팔에서는 '사가르마타'로 불리며, '하늘의 이마'라는 뜻이다. 2015년 지진으로 인해 일부 등반 경로가 변경됐으며, 등반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 매년 수백 명의 등반가가 도전하지만, 성공률은 약 30%에 불과하며, 등반 과정에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에베레스트 등반 경로에는 '그린 부츠(Green Boots)'라고 부르는 시신이 있다. 이 시신은 녹색 등산화를 신고 있는 남성 등반가로, 많은 등반가들이 지나치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가 개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올해로 20회 째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매년 행사 규모는 커지고 있고 일본 정부에서는 13년 째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했다. 이 날 일본의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사설을 통해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덧붙였다. 특히 "'북방영토의 날'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다케시마의 날'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산케이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늘 '주장'만 해 왔지 올바른 '근거'를 제시 못하는게 특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산케이는 '태정관지령'을 못들어 봤나"라며 "'태정관지령'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내용인지 먼저 파악해 본 후 독도가 역사적으로 누구 땅인지 판명해 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언론 매체가 제대로 된 근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 미국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감전사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테슬라는 안전 규정 위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테슬라에 대한 조사가 이미 지난달 말에 종료됐고, 벌칙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또 "사망사고와 관련해 조사된 내용과 어떤 벌칙을 부과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OSHA 기록 등에 따르면 텍사스의 테슬라 공장에서 일하던 전기 기술자 빅터 고메스는 2024년 8월 1일 공장에서 전기 패널을 점검하다가 숨졌다. 고메스의 유족은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차단돼 있어야 할 패널의 전기가 켜져 있어 고메스의 사망을 초래했으니, 테슬라측의 과실이라는 주장이었다. 테슬라는 2024년 텍사스 공장에서 다른 2건의 산업 안전 위반사항으로 약 7000달러(약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소속 텍사스 그레그 카사르 연방 하원의원은 노동부에 고메스 사망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즉시 공개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카사르 의원은 "노동부가 테슬라의 작업장 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퍼스트 버디이자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기톱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20일(현지시간)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공화당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행사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선 캠프의 슬로건 '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검은색 야구모자와 선글라스 차림에 검은색 코트를 입은 머스크가 무대 위에 오르고, 이윽고 미국을 방문 중인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무대 뒤쪽에서 등장했고 머스크에게 다가가 붉은색 전기톱을 건네줬다. 머스크는 건네받은 전기톱을 머리 위로 치켜들고 흔들어대며 "이건 관료주의 (혁파를) 위한 전기톱"이라고 외쳤다. 외신들은 정부효율부에서 추진하는 연방정부의 인력 감축과 예산 삭감 등 정부효율부가 밀어붙이는 정책홍보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밀레이 대통령은 자국에서 공공 예산 삭감 정책을 홍보할 때 전기톱을 사용했다. AP통신은 "붉은색 금속 전기톱에는 스페인어로 '빌어먹을 자유 만세(Vi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 왔던 ‘결단의 책상(Resolute Desk)’을 임시 교체했다. 공식적인 이유는 도색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아들이 최근 백악관 집무실을 방문했을 당시 책상 주변에서 코를 후비고 코딱지를 묻힌 게 진짜 이유라는 관측이 나왔다. 결벽증이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든 것이 결국 책상 도색까지 하게 만든 ‘결정적 이유’가 아니었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다른 책상으로 교체된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 사진을 올린 뒤 "대통령은 7개의 책상 중 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에스토니아는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목조 산업의 강국으로 모듈러 주택을 포함한 목조 건축·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중 특히 한국에서의 시장확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에스토니아 기업청이 개최한 ‘에스토니아 8개 목조 건축·건설 기업 방한 기념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토의 51%가 산림으로 덮여 있는 북유럽 국가 에스토니아는 자원을 활용한 목조 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수백 년에 걸친 산림 관리 노하우와 100년 이상의 목재 가공 기술 교육을 바탕으로 ‘조립식 목조 주택’ 분야의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기준 유럽연합 내 목조 건축물의 22.3%를 수출했으며, 유관 산업 연간 수출액은 30억 유로 수준으로 유럽 내 목조 건축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목조 건축·건설 사절단은 에스토니아 기업청,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의 주최 하에 올해로 2년 연속 한국을 찾았다. 에스토니아 목조 건축·건설 사절단은 작년 ‘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월 21일 '세계 콤부차의 날(World Kombucha Day)'을 맞아 티젠이 쏩니다~” 발효 전문기업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세계 콤부차의 날'을 맞아 최근 누적 판매량 100만 스틱을 돌파한 '콤부차 요구르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제콤부차협회(Kombucha Brewers International)는 중국 진나라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매일 콤부차를 마셨다는 기원전 221년경을 기념해 매년 2월 21일을 '세계 콤부차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다. 이에 티젠은 건강음료 콤부차의 오랜 역사적 기원을 기념하는 날을 맞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팔로워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신상 콤부차를 증정한다. 출시 50여 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스틱을 돌파한 최신상 '콤부차 요구르트'는 현대인들의 고민인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100억 유산균을 첨가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마셔오던 친숙한 요구르트 맛을 콤부차로 구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발효음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티젠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난해 한국 공연시장을 살린 것은 임영웅과 아이유 그리고 세계적 가수 내한공연이었다."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1만석 이상 관객을 동원한 가수들의 초대형 공연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공연 관람권 총 판매액이 전년 대비 14.5% 오른 1조4537억원을 기록했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한 ‘2024년 총결산-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국내 공연시장의 공연 건수는 2만1634건으로 전년 대비 6%, 공연 회차는 12만5224회로 7.4%, 총 관람권 예매수는 2224만매로 6.1% 늘었다. 평균 관람권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5000원가량 상승해 1매당 약 6만5000원이다. 유명 가수 콘서트 등 대중예술을 제외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복합 등의 공연 건수는 전체 시장의 77.5%, 관람권 예매 수로는 68.5%를 차지했지만, 관람권 판매액 비중은 전체의 절반에 못 미치는 45.9%를 기록했다. 이는 순수예술 분야의 낮은 관람권 가격 및 유료 점유율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 보면 역시 대중음악이 공연시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1만석 이상 초대형 공연, 세계적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