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마티아스 바이틀)는 기후보호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조성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을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지난 16일부터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5520그루의 탄소저감 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대기질 개선 및 열섬 현상 저감까지 가능한 기업행동정원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총 1300m2 규모로 조성했다. 그린플러스 도시숲에는 탄소 및 미세먼지를 줄일수 있도록 대왕참나무, 블루엔젤, 자작나무 등의 관목과 교목이 식재됐으며, 뚝섬한강공원 일대 조성된 총 20만m2 기업동행정원, 작가정원, 학생동행정원, 시민동행정원 등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녹지공간을 선사한다. 새롭게 공개된 그린플러스 도시숲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2022년 4월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한편 지난 16일 진행된 ‘2024 서울
“혹시 이거 알아?” “아~ 뭐더라…어떻게 하는거지?” 일반적 의문문과 달리 우리는 답답하거나 모를 때, 정확히는 (알지만) 외면하고 싶고 / (알듯한데) 거부하고 싶을 때에도 이렇게 되묻곤 합니다. 또한,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라고도. 그렇습니다. 사실 잘 읽어보면 (잘) 모르겠어요지 모르겠어요가 아니죠. 퀴즈나 문제가 아닌 해결해야 할 실마리는 선생님도 부모님도 아닌 제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마련입니다. 다만 인정하기 싫고, 실행하기 어렵고, 결정하기 망설여지고, 마음먹기까지 주저함이 발목을 잡는 것 뿐입니다. 우리는 모두 남일에 있어선 어려운 뉘앙스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치~ 그렇지~ 맞지~”라고 동조해 줍니다. 그게 사회생활이고 그게 미덕이니까요. 하지만 이내 그 위안은 안위로 승화되지 못하고 다시 생각의 소용돌이에 다다르며, 도돌이표처럼 원점으로 회귀합니다. 그냥 간만에 유의미라 쓰고 무의미한 대화를 나눈거죠. 좋았어요라고 쓰고 그리 좋지만은 않았던 자리를 가진거죠. 씁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은 필수고 그래서 힘들죠. 훗날 혼자가 될 상황이 두려우신가요? 친구가 필요하신가요? 말동무가 있어야 한다구요? 정답은 ‘내’가 제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생산 마른김이 글로벌 시장을 독식하며 ‘K-푸드’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티맥스그룹이 김 품질 표준화를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기준을 제시한다. 티맥스그룹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 신규 과제 모집 공고 ‘수산물분과’에 해당하는 ‘AI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앞선 3월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국민적 체감도가 높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뛰어난 분야에 있어 AI 생태계 경쟁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4년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 지원 과제를 공고한 바 있다. 티맥스그룹은 AI 전문 계열사 티맥스코어AI(CoreAI)의 핵심 기술인 비전 기술과 자체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객관적인 지표 설정 ▲품질 등급 프로세스 표준화 ▲영양성분·특이성분 등 객관적인 특성이 반영되는 정량제로 등급 개선 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코어AI 연구본부장 김종모 부사장은 “AI 기반 마른김 품질 등급 판별 솔루션을 도입하게 될 경우 품질 보장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올해 과학영재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 전형의 특징과 대비 전략을 메가스터디교육이 분석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부 교육사이트의 김창식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과학예술영재학교 포함)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은 예년과 큰 차이는 없지만, 학교에 따라 전형 신설 등 변화가 있다"면서 "이에 목표 학교별로 변화된 내용을 확인하고 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과학고와 대전과학고, SW-AI분야 전형 및 평가 신설 202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경기과학고의 SW-AI분야 전형 신설과 대전과학고가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에서 SW-AI관련 과제를 신설한 점이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지난 2022년 말 경기과학고와 대전과학고가 교육부의 ‘영재학교·과학고 SW-AI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경기과학고는 추천관찰 전형의 지원 자격을 사회통합 대상자에서 모든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올해는 SW-AI분야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과학고는 지난해부터 SW-AI분야 인재 선발과 관련된 전형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성전자가 21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디에스(DS)부문 수장을 전격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을 디에스부문장(사장)에, 경계현 디에스부문장을 미래사업기획단장에 각각 위촉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선행 연구를 담당하는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은 그대로 맡는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임 디에스부문장에 위촉된 전영현 부회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디램(DRAM)·낸드플래시 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 등을 한 뒤, 2014년부터 메모리 사업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삼성SDI로 자리를 옮겨 5년동안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올해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돼 삼성전자와 전자 관계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했다. 경계현 사장은 2020년부터 삼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았고, 2022년부터는 삼성전자 DS부문장으로서 반도체사업을 총괄했다. 일부에서는 갑작스런 수장 교체에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이하 굿네이버스), 스카이원네트웍스와 함께 사회적 기업 ‘부에나 띠에라’ 지원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에나 띠에라(Buena Tierra)’는 굿네이버스가 과테말라 내 화산 피해 지역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화산 토양으로 커피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과테말라 아카테낭고(Acatenango) 지역에서 커피 체리를 재배하는 농민들이 일하고 있다. 부에나 띠에라는 커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 가공 설비 운영, 다이렉트 트레이드 및 이익 배분 등의 활동으로 커피 농부들의 생계를 이어나갈수 있도록 돕는다. 굿네이버스는 ‘부에나 띠에라’를 통해 커피를 재배를 돕고, ㈜파리크라상은 독자적인 발효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생두 가공 및 상품 개발을 지원하며, 스카이원네트웍스는 생두의 유통을 담당해 ‘부에도 띠에라’가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등을 통해 커피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SPC그룹은 다년간 각 국의 커피 생산자와 협업해 연구해온 무산소 발효 등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동물원이 없는 나라가 있을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동물원이 있었는데, 없앤 나라가 드디어 생겼다. 중미에 위치한 코스타리카는 ‘공영 동물원’을 10년의 법적 분쟁끝에 전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와 지방자치 단체 등 공공부문에서 운영하는 동물원을 모두 없앤 첫 나라,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됐다. 다만, 사립 동물원에는 해당 법이 적용되지 않아 코스타리카에는 아직 18개의 사립 동물원이 운영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부와 스페인 소재 동물보호단체인 'FAADA'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수도 산호세의 시몬 볼리바르 동물원과 산타아나주(州)의 보전센터 등 시설 두 곳에 대한 폐쇄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1921년 설립된 시몬 볼리바르 동물원은 10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코스타리카 환경부가 공영 동물원을 운영해 온 푼다주 재단과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코스타리카가 운영해 오던 두 곳의 공영 동물원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코스타리카 환경에너지부는 엑스(X·옛 트위터)에 "동물원 폐쇄결정은 동물원 운영자와의 계약 종료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있죠. 하지만 무심 장착 후 실행은 오로지 혼자, 오로지 자신의 몫입니다. 전 직장에서 인연을 맺은 제가 존경하기도 하고 매우 좋아하는 형이 한 분 계십니다. 이 형은 지긋한 나이지만 아직 정말 솔로의 삶을 영위중이시죠. 이 형 금요일 퇴근 후 일요일 밤까진 평상시 부모님과 함께 있는 본가가 아닌 자신만의 아지트(본인이 장만한 38평 아파트)에서 한 주간 연결된 사회적 끈을 잠시 끊고, 리프레쉬하며 다음 또 한 주를 버텨낼 재충전 라이프를 만들고 계십니다. 그 누구도, 그 어떤 것도 해결해 주거나 조력할 수 없답니다. 그래서 때론 슬프고, 힘들고 더 나아가 우울해지기 마련인데 이에 대한 극복방안 셀프서비스로 찾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친한 선배가 어깨라도 두드리며 인도해 주길 바라고 / 비현실적이지만 로또 1등이라도 당첨돼 지긋지긋한 수렁에서 벗어나는 요행을 꿈꾸기도 하며 / 계획하지 않았지만 어느날 갑자기 한방에 풀리는 달콤함을 꿈꾸기도 하겠지만…… 결론은 자기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무심 장착을 연마하며, 내외부 어떤 흔들림에도 견고한 모 침대 cf에 인용된 한 구절처럼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내재화 하기 위해
“두통, 치통, 생리통엔….맞다~ 게**~ ” 신기하게도 예전 머리가 아플땐 게**이 잘 듣긴 했고, 소화가 안될 땐 많은 약 중에서 훼**을 먹어야 금새 좋아졌습니다. 약은 약사에게라고 하지만 특별한 외상도 없고, 그렇다고 내상도 아니고 소리/소문 없이 이런 증세가 밀려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무심’ 처방은 그 직전의 증세를 알아야 예방하기 쉽습니다. 우선 ‘편두통’ 입니다. 딱히 모 때문이라고 꼬집어 말할 순 없고, 또 말하기도 뭐하고, 복기를 해도 노답인 경우인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 것이며 잠깐의 통증이 아닌 미열이 지속되는 것처럼 한동안 쭈~~욱 느끼는 경우 입니다. (*과연, 두통이니 머리만 아픈걸까요?) 다음 ‘식은땀’ 입니다. 말라리아로 고생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텐데 열이 온몸으로 확 올랐다, 또 한번에 쫘악 내려가면서 속옷까지 땀으로 젖는 소위 식은땀이 줄줄 났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요즘 낮은 벌써 한여름이죠? 그런 강렬한 열기에 흘러나오는 체온조절을 위함이 아닌 기분 나쁜 식은땀이 베어날 것입니다. (*과연 이 땀은 어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마지막으로 ‘두근거림’ 입니다. 공포영화를 본 것도 스릴러를 본 것도 아닌데 쿵쾅쿵쾅 까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울릉도에서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챌린지가 열린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아웃도어 챌린지 형태의 ‘DARE TO DIVE ULLEUNG’를 개최한다. ‘DARE TO DIVE ULLEUNG’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울릉도라는 미지의 자연 안에서 코오롱스포츠가 제시하는 코스와 액티비티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스포츠닷컴의 솟솟클럽에서 ‘DARE TO DIVE ULLEUNG’의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45만원이다. 오는 5월 24일 정오에 참가 티켓을 오픈한다. 챌린지는 고난이도의 아웃도어 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미션은 울릉도 섬에 도착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코오롱스포츠의 베이스 캠프에 도달하는 것. 두번째 미션은 세 가지 종류인 ▲DARE TO CLIMB’, ▲’DARE TO HIKE’, ▲’DARE TO TRAILRUN’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DARE TO CLIMB은 울릉도의 다양한 릿지(암벽 등반에서, 봉우리들을 잇는 산릉, 산등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