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콤한 기념일을 보낼 수 있는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몽글몽글한 구름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화이트 초콜릿 버블 케이크’가 사랑스러운 느낌이 더해진 분홍빛의 ‘러브 버블 케이크’로 변신했다. 100년 전통의 프랑스 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고소한 아몬드 크럼블을 이용해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망고패션후르츠, 산딸기 꿀리(Coulis, 과일즙과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로 상큼하면서도 다채로운 맛을 냈다. 케이크 위에는 ‘LOVE’ 글자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발로나 초콜릿과 앙증맞은 테디베어 초콜릿으로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러브 버블 케이크 가격은 7만 5천 원. 강렬한 레드 컬러에 하트 모양이 돋보이는 '러브 하트 케이크'는 유자 초콜릿 무스와 한라봉 꿀리로 상큼함을 더했다. 이 달 7일부터 14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델리카한스에서 구매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페이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유니클로가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함께 UNIQLO : C 스프링 컬렉션을 23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 9월 유니클로 여성복 라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UNIQLO : C는 클레어의 섬세한 디자인과 모던 실루엣으로 유니클로 라이프웨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프링 컬렉션은 경쾌하고 편안하며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신선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블러쉬 핑크, 포피 레드, 아쿠아 블루, 아미 그린과 같이 선명한 컬러와 기능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실루엣은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인 플리츠 드레스는 트렌치코트와 매치하여 걸을 때마다 아름다운 라인을 보여주며, 볼륨감 있는 와이드 팬츠와 재킷 셋업은 다양한 허리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몸에 맞춘 듯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보여줌으로써, 꾸미지 않은 듯한 우아한 느낌을 주고 여름의 경쾌함과 가벼움이 담긴 젊은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현직 이사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면서 마약을 복용했으며, 마치 왕처럼 행세하면서 마약 복용을 압박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3일(현지 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 회사인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의 전현직 이사진이 이같은 압박을 느꼈다고 전했다. 즉 사교모임과 파티에서 케타민을 복용하고, 액상 엑스터시를 마셨다는 것. 게다가 그의 형제인 킴벌 머스크, 스페이스X 초기 투자자인 스티븐 저벳슨과 전 테슬라 사외이사인 안토니오 그라시아스, 에어비엔비 공동 창업자인 조 게비아 등 관련이사까지 공개했다. 또한 저벳슨은 엑스터시, LSD를 복용하는 파티들에 머스크와 함께 참석했다. 머스크와 이들 이사진이 함께 사용하는 마약의 분량이 많아지면서 점점 우려가 커졌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WSJ는 이날 보도에서 머스크가 참석했다는 '마약 파티' 장소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머스크는 최근 몇년 동안 텍사스주 ‘오스틴 프로퍼 호텔’에서 열린 사교 모임에 참석해왔으며, 여기에서 수차례 코 스프레이를 이용해 환락을 목적으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애플의 차세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의 사전 판매량이 열흘만에 20만대를 넘었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지난 2014년 애플워치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제품으로, 가격은 3500달러(약 465만원)선이다. 미국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30일(현지시간) 애플 판매 수치를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비전프로의 사전 판매 대수가 20만대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비전프로는 지난 19일부터 미국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 수치는 올해 비전 프로 예상 출하량의 3분의 1을 넘는 수준이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비전 프로의 올해 출하량을 50만∼60만 대 수준으로 전망했었다. 한편, 본격 출시를 3일 앞두고 다양한 체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CNBC 토드 해슬턴 기자는 "비전 프로는 2015년 출시된 애플 워치 이후 애플의 첫 주요 기기다. 지난 몇 년간 사용해 본 신제품 중 가장 재미있는 제품이었다"며 "3500달러 여윳돈이 있다면 지금 당장 구매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 조안나 스턴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유니클로가 2월 5일, 전설적인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와 ‘철권’을 모티브로 한 ‘파이팅 게임 레전드 UT’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스트리트 파이터’ 디자인 3종과 ‘철권’ 디자인 3종을 포함해 총 6종의 티셔츠로 구성됐다. 각 시리즈 최고 인기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II’와 ‘철권 2’를 비롯하여, 최신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철권 8’의 디자인까지 다양한 티셔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스트리트 파이터’ 티셔츠는 총 3가지 종류의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먼저, 시리즈 대표 캐릭터인 ‘류’의 시그니처 동작과 역대 게임 캐릭터를 큼직한 로고에 담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티셔츠와 ‘스트리트 파이터 II’ 시리즈 제작 당시 개발자들이 직접 스케치한 이미지가 디자인된 티셔츠는 게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파이팅 게임 레전드&rs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처음으로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뉴럴링크의 첫 이식은 지난해 5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 임상을 승인받은 지 8개월 만이며, 지난해 9월 임상 시험 참가자 모집에 나선 지 4개월 만이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어제(28일) 첫 환자가 뉴럴링크로부터 이식(implant)받았다"며 "환자는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라며 "생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는 물론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기 사용자는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며 "스티븐 호킹이 타자를 빨리 치는 타이피스트(typist)나 경매인(auctioneer)보다 더 빠르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였던 스티븐 호킹은 21살 때부터 근육이 위축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성경 1차관이 미국의 항공우주국(NASA), 미 국가우주위원회(NSpC), 제트추진연구소(JPL) 등을 방문해 협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주항공청 설립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의 우주협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모빌리티, 통신 기술 등을 달을 비롯한 우주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23일(현지 시간) 팸 멜로이 NASA 부국장과 면담을 갖고 아르테미스 달 탐사 협력에 관해 구체적인 연구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4월 과기정통부와 NASA 간에 맺은 '한미 우주탐사, 우주과학 협력 공동성명서'의 후속조치로, 양측은 구체적인 연구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우주항공청 개청 직후 우주항공청과 NASA 간에 추가적인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측은 모빌리티, 이차전지, 5세대 이동통신(5G), 자율주행, 원자력 기술 등을 우주탐사에 적용하고, 월면차, 달 통신망 구축 분야를 장기 협력 방안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조 차관은 &qu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챗GPT의 아버지,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삼성, SK등을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5일 한국에 도착한 올트먼은 26일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오후엔 SK하이닉스 임원진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잇따라 만났다. 올트먼의 방한은 작년 6월 이후 7개월 만으로, 한국의 대표하는 반도체 선두기업인 삼성, SK와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협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트먼의 구상은 챗GPT라는 AI 개발에 이어, 향후 AI 개발과 구동에 필요한 반도체를 직접 만들며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애플이 애플 생태계를 만들며 스마트폰 시장을 점렴했듯, AI시장에서도 오픈AI가 수직계여화를 이루려는 야심을 본격화하는 셈이다. 올트먼은 세계 주요 투자자와 기업들을 모아 ‘AI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트먼은 반도체 공장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려고 여러 투자자와 이야기를 나눴고,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아랍에미리트 AI 기업 G42와 일본 소프크뱅크 그룹이 투자자로 합류하기로 했다. G42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사전 판매 기간인 일주일만에 121만대가 팔렸다.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최다 판매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 기간에 갤럭시 S24 시리즈가 121만대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가운데 최다 기록으로, 직전 기록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109만대였다. 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 10이다. 이 모델은 2019년 8월 138만대의 사전판매를 기록한 바 있는데, 사전판매 기간이 11일이었다. 일평균 기록을 비교하면 1주일간 121만대를 사전판매한 갤럭시S24 시리즈가 일평균 17만 3000여대로, 노트 10의 12만5000여대를 넘어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갤럭시S24 시리즈 대박 조짐은 언팩 직후부터 예감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19일 자정 사전판매의 시작과 함께 삼성닷컴에서 90여분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여기서도 약 2만여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바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율을 살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반려견도 사람처럼 TV를 시청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 연구를 기초로 추후 반려견 시력 측정, 반려견의 생각 및 인간과의 의사소통등의 연구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 연구팀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세계 31국 1246명의 반려견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반려견도 TV 보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견들은 다양한 TV 프로그램 중에서 만화 영화 ‘스쿠비 두’와 ‘크러프츠 도그쇼’같이 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응용동물행동과학’에 실렸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반려견 10마리 중 9마리가 TV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온라인상에 준비한 영상을 보여주면, 반려견이 화면과 상호작용하는 정도로 측정했다. 응답 대상 반려견의 78%가 TV를 보려고 가까이 다가갔고, 76%는 TV 화면을 보며 짖거나 으르렁거리기도 했다. 같은 방식으로 반려견이 좋아하는 유형의 TV 프로그램도 확인했다. 개가 주인공인 만화영화 '스쿠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