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개 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390만대로 집계,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18.9%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의 출하량은 4520만 대에 그치며 점유율 15.8%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샤오미(14.8%), 비보(9.1%), 오포(9.0%) 등이 따랐다. 삼성전자는 1분기 출하량 6010만대, 점유율 20.8%를 기록하고 애플은 출하량 5010만대, 점유율 17.3%를 기록한 바 있다. IDC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AI 전략으로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은 중국에서 제품 판매 가격을 낮추며 판매량을 끌어올린 점이 점유율 방어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2분기 전 세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540만대로 작년 2분기보다 6.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 명품시계 리셀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많이 이루어진 브랜드는 롤렉스가 차지했다. 롤렉스는 전체 거래량의 67.7%에 달하는 1254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픈런 소동과 상반기 2번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롤렉스는 국내에서 몇 년째 가장 인기 많은 시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명품시계 리셀 시장 또한 롤렉스가 이끌어 가고 있다. 국내 명품시계 리셀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2024년 상반기 명품시계 리셀 거래현황>을 발표했다. 올 상반기 하이시간에서 거래된 전체 명품시계 리셀 거래건수는 총 2093건으로 작년 상반기 거래건수 1358건 대비 54.12% 상승한 거래량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하이시간에서는 총 31개 브랜드의 명품시계 거래가 진행됐다. 롤렉스에 이어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2위 브랜드는 150년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인 오데마피게. 총 84건의 거래가 진행됐다. 3위~5위는 오메가와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순으로 거래가 이루어졌다. 거래량 1위부터 5위까지 전부 스위스 브랜드 시계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롤렉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직군 평균연봉 및 월급 데이터에 따르면, 의사의 소득이 가장 높았다. 의사 연봉은 평균 2억~3억이었으며, 개업의의 경우 평균연봉이 3억을 넘었다. 누구나 서울 및 수도권 의대에 진학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누구나 서울권 의대에 진학할수는 없다. 모집인원과 공급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이다. 지난번 국내, 세계 병원 TOP20 순위에 이어 의대 TOP40위 순위를 살펴보면, 우선 우리나라의 의대는 전국에 총 40개가 있다. 국립대는 10개, 사립대는 30개다. 그중에서 차의과대는 의전원으로 분류된다. 의대가 있는 지역(위치) 및 국립대, 사립대 여부 그리고 국내와 세계 의대 순위도 알아보자. 2023년과 2024년 수능 성적, 대학의 네임밸류와 수험생의 실질 선호도를 기준으로 반영된 국내 의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우선 빅6라고 불리는 한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메이저 의대는 소속 대학병원의 규모와 파워로 매겨진다. 서울대 의대(서울대 병원, 분당 서울대 병원), 연세대 의대(신촌 세브란스, 강남 세브란스, 용인 세브란스 병원), 성균관대 의대(삼성 서울 병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난 2023년 의과대학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합격 점수가 가장 높은 대학은 가톨릭대였다. 2위는 울산의대, 3위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은 3위를 차지했다. 14일 종로학원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31개 의대 2024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어디가는 매년 각 대학 최종등록자 중 백분위 기준 상위 70% 선의 수능 점수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분석에서 전국 39개 의대 중 점수 발표 기준이 다른 8곳은 제외됐다. 가톨릭대는 수능 국어, 수학, 탐구영역 평균이 99.33점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울산대는 99.17점, 서울·연세·고려·성균관대는 99점으로 나타났다. 통상 의대 성적은 ‘서울대-연세대-가톨릭대-울산대-성균관대’ 순으로 높다고 알려졌지만 지난해 입시에선 결과가 뒤집힌 것.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대인 울산대의 경우 전년도엔 10위를 기록했다가 이번에 2위로 치고 올라왔고, 일부 지방 의대 역시 10위권 내에 들어왔다”며 “지난해 수능이 어려워지며 의대 수험생 사이에서도 안정 지원 경향이 두드러 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시모집에서는 지역인재전형 합격 점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밀리스시에서 누드 결혼식을 허용한 가운데, 누드 비치(알몸 해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60년대 이후, 누드 해변은 말 그대로 어디에서나 바닷바람을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흔한 목적지였다. 이것은 나체주의자들에게 '자유 해변 운동'의 시작이었고,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누드 해변을 만들었다. 2024년 세계 최고의 누드 비치는 어디일까?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스포츠, 엔터 전문미디어 AS.com은 세계에서 방문할 수 있는 최고의 누드 해변 20개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20개의 누드 비치는 우루과이 플라야 나투리스타 치와와, 리투아니아 니다 누드비치, 스웨덴 아게스타 해변, 뉴질랜드 와이히케 리틀팜비치,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하울오버 비치 파크, 매사추세츠주 마서스 포도원 모셥 비치, 캘리포니아 라호로 블랙스 비치, 호주 시드니의 레이디 베이 비치, 독일 실트주 부네 16, 캐나다 밴쿠버의 레크 비치, 그리스 크레타주 레드비치, 네덜란드 칼란츠그 해변, 세인트 바츠의 앙스 드 그란데 살린, 스페인 이비자의 플라자 데 카발레, 하와이 마우이 리틀비치, 프랑스 카프아그데 해변, 이탈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우리나라 국민 중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5126만9012명의 19.51%를 차지한다고 11일 밝혔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남자는 442만7682명, 여자는 557만2380명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114만4698명 더 많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말 25마리 중 제일 빠른 3마리 찾기 위한 최소 경주 횟수는?" "스쿨버스에는 얼마나 많은 골프공이 들어갈까요?" 구글에 입사하려면 이 정도 수준의 문제는 풀어야 한다. 10여년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구글의 입사 문제라고 알려진 퀴즈가 화제다. 과연 구글 면접들 가운데 몇사람이 인터뷰 자리에서 이런 질문을 받자마자 머릿속에서 계산이 가능할까? 물론 아이비리그나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포드대, 하버드대를 졸업한 IT수재들도 머리가 순간 멍해진다. 구글 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 빅테크기업 상당수가 면접에서 이런 성격의 문제를 낸다. 빅테크, AI분야 선두기업인 MS도 과거에 이같은 악명높은(?) 구두인터뷰 시험문제를 낸 적이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의 후지산을 반드시 옮겨야 한다. 어떻게 옮길까?"라는 질문을 비롯해 구글 인터뷰 질문과 비슷한 질문을 했었다. 정답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일종의 문제해결능력, 즉 얼마나 논리적으로 팩트와 논거를 제시하며, 답에 근접하나가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당시 게일 라크먼 맥도웰 전 구글SW담당 기술자이자 구글입사원서(Google Resume) 저자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사회가 초고령사회로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은퇴자와 고령자들 중심으로 병세권(의세권, 의료시설 인근에 위치한 주거지역)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병세권(의세권)’은 새로운 부동산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골드시니어들에게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로 불린다. 전국의 종합병원 순위는 60~100대 노년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상위권에 오른 대학병원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뉴스위크는 지난 3월 '세계 최고의 병원 연간 순위 2024'를 발표하며, 세계 우수 병원 250곳을 뽑았다. 한국에서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에서 운영하는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2위~5위는 삼성서울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 분당병원이 랭크됐다. 6위~10위는 세브란스병원 강남, 서울 성모 가톨릭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강북삼성병원이 차지했다. 11위~15위는 고려대 안암병원, 여의도 성모 가톨릭병원, 경희의료원,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으로 나타났다. 위 병원순위를 바탕으로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300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여름 폭염속에서 '도시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그늘막 숫자 역시 강남권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시켜줬다. 강남이라 불리는 강남권 3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가 그늘막 숫자에서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그늘막이 적은 자치구는 종로구로, 57개에 불과해 꼴찌를 기록했다. 종로·강북·도봉 지역은 강남 3구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 9일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의 서울 그늘막 현황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서울에 설치된 고정형·스마트형 그늘막은 총 3444개다. 올여름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서울시 25개구 그늘막 숫자는 서울 자치구마다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268개로 최다를 기록했고, 강남구는 239개로 2위, 서초구는 232개로 3위였다. 이어 강동구(177개), 광진구·동대문구(171개)가 4~6위를 차지했다. 직장인이 많은 성동구(168개)·구로구(163개)·중구(159개)·영등포구(155개)가 7~10위를 기록했다. 11위~15위는 강서구(153개)·노원구(142개)·성북구(139개)·중랑구(12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시중에 판매중인 여성 수영복의 내구성과 기능성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게와 가격 등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의 여성 수영복 10개 제품에 대해 기능성, 내구성 등 품질 및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시험 대상은 랠리, 레노마, 르망고, 배럴, 센티, 아레나, 후그, 스피도 등 8개 브랜드의 10개 여성 수영복이다. 입고 벗을 때 편의성에 영향을 주는 신장률을 시험한 결과에선 르망고 '2076', 스피도 '8-00305814837' 제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났다. 센티 'WST-21B901' 제품은 상대적으로 적게 늘어났다. 원상태로 회복되는 정도를 평가하는 신장회복률은 랠리 'NSLA412BLU', 르망고 '2176', 후그 'WSA1773'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후그 'WST1674' 제품은 봉합강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합강도는 수영복 옆면의 봉제 부위 실이 터지지 않고 튼튼한 정도를 의미한다. 수영복 천이 외부 힘에 의해 쉽게 터지거나 찢어지지 않는지를 평가하는 파열강도는 레노마 'RN-LS2E201-PK', 스피도 '8-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