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SK케미칼이 국내 AI 신약 개발 선도기업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바이오·제약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12월 26일 신규 신약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공식화하며, 치료 옵션이 부족한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 발굴하고, 연구 협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의 핵심: 신약 R&D 전주기 공동 협력 이번 협약은 △신규 신약 과제 공동 도출 △공동연구 과제의 양사 공동 수행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 신약 연구개발(R&D) 전반에 걸친 협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기 후보물질 탐색 단계부터 비임상, 임상 개발까지 전 과정에 걸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단계별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해 신약 개발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넥스트젠바이오, AI 플랫폼 ‘파이브레인’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과 섬유증 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돼 있다. 자체 개발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파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포브스가 2025년 12월 29일 발표한 '40세 미만 최고 자수성가 억만장자' 순위에서 전 세계 71명이 총 2180억 달러(약 300조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기술 붐 당시 팬데믹 시장 열풍으로 세워진 71명 기록과 인원 수는 동률이지만, 당시 총 재산 4440억 달러(저커버그 970억 달러 주도)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forbes, brandvm.com, timesofindia, siliconrepublic, techfundingnews에 따르면,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 서지 AI(Surge AI)의 38세 창업자 에드윈 첸(Edwin Chen)이 18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하며, 10년 이상 마크 저커버그나 스트라이프(Stripe)의 콜리슨 형제 독주 체제를 깼다. 첸은 MIT 수학·컴퓨터과학·언어학 전공자로, 2020년 외부 자금 없이 부트스트랩으로 서지 AI를 설립해 작년 구글(Alphabet), 메타(Meta), 앤트로픽(Anthropic),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고객 대상으로 12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포브스는 첸의 지분율을 75%로 추정하며 기업 가치를 240억 달러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 세계 사형 집행이 9년 만에 최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인권단체들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사형 집행 건수가 2024년에 1,500건을 넘어서며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연례 보고서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1,518건의 사형 집행을 확인했으며, 이는 2023년 1,153건에서 32% 급증한 수치라고 밝혔다. 다만 이 통계에는 수천건으로 추정되지만 공식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중국, 북한, 베트남 등의 집행 건수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여전히 ‘보이지 않는 최대 사형국’ 국제앰네스티는 “중국이 여전히 전 세계 최대 사형 집행국으로 추정되지만, 사형 관련 정보는 국가기밀로 분류돼 구체적인 집행 규모는 파악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여러 인권단체와 연구기관은 중국에서 매년 수천 건의 사형이 집행되는 것으로 ‘추정’할 뿐, 정부 차원의 투명한 통계나 사법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반복해서 지적해 왔다. 이에 따라 국제기구들의 통계에서는 중국을 ‘수천 건(thousan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최근 36년(1989~2024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연평균 약 3.2mm씩 상승해 총 11.5cm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해양조사원이 전국 21개 조위관측소의 장기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안 재해 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데이터다. 지역별 상승 속도에는 뚜렷한 편차가 있다. 서해안과 동해안은 연평균 3.0~3.6mm 수준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남해안은 2.6~3.4mm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 경향을 나타냈다. 시기별로도 상승 속도는 일정하지 않다. 1995~2004년에는 전 연안에서 연 5~8mm의 높은 상승률이 관측됐으며, 2005~2014년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상승률이 일시적으로 완화됐지만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역 간 차이가 벌어졌다. 2015~2024년에는 다시 서해안과 제주 부근을 중심으로 연 4~7mm 수준의 높은 상승률이 나타났고,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차이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열팽창과 빙하·빙상 융해 등 전지구적 요인 외에도, 해역별 해류 특성, 대기·해양 순환 변화, 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4개 대륙에서 온 약 40명의 과학자들이 뉴질랜드를 출발해 한 달간의 남극 빙하 탐사에 나섰다. 이번 탐사는 서남극에서 가장 빠르게 후퇴하는 스웨이츠 빙하(Thwaites Glacier)를 중심으로, 빙하의 가속화된 녹는 속도와 전 세계 해수면 상승에 대한 기여도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thwaitesglacier, science.org, icefuture.org, climateadaptationplatform, aappartnership.org, sciencedaily, globalclimaterisks에 따르면, 스웨이츠 빙하는 플로리다 크기의 거대한 빙하로, 전 세계 해수면을 0.65미터(2피트) 이상 상승시킬 수 있는 양의 얼음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빙하는 매년 약 500억톤의 얼음을 바다로 흘려보내며, 현재 전 세계 해수면 상승의 약 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빙하 아래로 따뜻한 해수가 침입하는 ‘수중 폭풍’ 현상이 빙하의 녹는 속도를 몇 시간 내에 최대 3배까지 가속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스웨이츠 빙하의 완전한 붕괴는 당장 일어날 가능성은 낮지만, 국제 스웨이츠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1일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신용보증투자기구(CGIF) 본사에서 CGIF와 “우리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GIF는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을 위해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정부가 투자해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13개 회원국에서 발행하는 회사채에 대한 지급보증으로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 기업의 자금 조달 경로를 다변화 및 국내은행의 아시아 금융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법인이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중장기 자금 조달 시 공동 보증 지원, ▲아시아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이 담겼다. 우리 기업이 양 기관의 보증을 받게 되면 신용이 보강되어 현지 금융조달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은행의 아시아 금융시장 진출을 도와 새로운 해외수익을 창출하는 등 생산적 금융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아시아 시장은 막대한 인구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전략적 금융·투자 거점이자 지속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병오년 2026년은 붉은 말[馬]의 해로, 12간지 중 가장 강인한 추진력과 불기운을 상징한다. 말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보편적 상징 동물로, 문화권마다 힘·자유·영성의 메타포로 자리 잡았다. 기원전 3만5000년 구석기 벽화부터 현대까지, 말은 전쟁·여행·신화의 매개체로 등장하며 각 사회의 가치관을 반영한다. 동양 명리학에서 병오년은 60년 주기 중 화재·사고·권력 충돌·사회 혼란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로 해석되며, 이는 단순 미신이 아니라 엘니뇨·라니냐 주기와 겹치는 고위험 연도의 통계적 패턴을 반영한다. 한국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2026년 국내 경기 전망에 40.4%가 내수 부진을 최우선 리스크로 꼽았고, 35.6%는 원화 약세를 지목하며 신중론이 지배적이다. 1. 말의 속도와 지능, 인간 한계를 초월한 '자유의 메타포' 말은 지상에서 가장 빠른 포유류 중 하나로, 평균 질주 속도는 시속 40~48km에 달하며, 단거리 스프린트 세계 기록은 2008년 미국 펜 내셔널 레이스코스에서 Winning Brew가 세운 시속 70.76km다. 이는 인간 최고속도인 우사인 볼트의 100m 9초58(시속 약 3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