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주요 특급호텔들이 시원하고 생동감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야외 수영장을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해 수영장 전체를 물들인 호텔부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 호텔까지. 올 여름 이색적인 분위기 속 명품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화려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야외 수영장 5곳을 소개한다. ◆ 반얀트리 서울,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위블로'와 손잡고 '파스텔 그린·화이트 컬러'로 변신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메이커 ‘위블로(Hublot)’와 함께 호캉스족을 맞이한다. 핫 서머 시즌을 맞아 위블로와 함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을 청량한 분위기의 파스텔 그린과 화이트 컬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위블로는 1980년에 창립한 스위스 니옹에 본사를 둔 시계 브랜드로 이번 여름 선베드, 파라솔, 카바나, 모래사장 등 오아시스 수영장 곳곳에서 위블로의 ‘HUBLOT LOVES SUMMER’ 캠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노들섬은 서울시 동작구와 용산구 사이에 있으며 노들섬 사이로 한강대교가 지나간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산구 이촌동에 속해 있다. 1917년 일제강점기 이촌동과 노량진을 연결하는 철제 인도교를 놓으면서 모래 언덕에 석축을 쌓아 올려 인공섬을 만들고 중지도(中之島)라는 이름을 붙였다. 1995년 일본식 지명 개선사업에 따라 노들섬으로 개칭됐다. '노들'의 사전적 풀이는 '서울 한강 남쪽 동네의 옛 이름. 지금의 노량진동'이다. 이 지역은 예부터 수양버들이 울창하고 경관이 빼어나 일찍부터 시인묵객이 많이 다녀갔다. 한강은 이곳에서 '노들강'이 된다. 일설에는 이 '노들(노돌)'은 '백로(鷺)가 노닐던 징검돌(梁)'이란 뜻에서 이처럼 불리기 시작했다. 조선 태종 14년(1414년) 이곳에 나루(津)를 만들어 노들나루란 이름이 퍼지게 됐다. '백로(노)가 노니는 징검돌(량)이 있는 나루(진)'를 한자로 옮긴 게 '노량진(鷺梁津)'이다. 노들섬은 1916년 이전에는 용산구 이촌동과 연결된 330만㎡ 규모의 모래벌판이자 대표적인 피서지로 이름이 높았다. 모래밭 마을(사촌) 이라고 불리었으며, 석양이 아름다워 용산 8경중 하나였다. 1907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연구진이 CCTV와 인공지능기술을 더해 범죄의 징후를 미리 파악해 사전 예측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CCTV가 감시의 역할을 뛰어넘어 범죄의 예방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CCTV 영상, 범죄통계정보, 측위정보 등을 분석해 범죄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데자뷰(Dejaview)’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데자뷰 기술은 범죄가 유형, 방법, 장소, 시간 등 과거 범죄의 패턴과 유사하게 반복되어 발생하는 경향에 착안했다. 기술은 과거 범죄가 발생한 상황과 현재 진행 상황을 비교·분석해 범죄 위험도를 측정하고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 범죄 발생을 확률적으로 예측하는 ETRI의 데자뷰 기술은 적용 대상 및 방법에 따라 두 가지 기술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시·공간 중심 범죄예측 기술은 특정 장소, 특정 시간대에 어떤 유형의 범죄 발생 위험도가 높은지 분석한다. 예컨대, 늦은 밤 과거에 범죄가 발생했던 한적한 곳에서 과거 범죄 패턴과 유사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면 위험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이로써 범죄 발생을 미리 차단,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지난 1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도입한 ‘롯데 통합 ID’를 기념해 8월 말까지 롯데호텔 뷔페 이용권과 L7 해운대 객실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 통합 ID’ 도입으로 롯데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에 보다 편리하게 가입하여,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롯데 통합 ID’는 국내 최다 회원수의 멤버십인 엘포인트의 통합회원제도로 하나의 ID로 로그인하여 제휴사이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롯데그룹 내 24개사가 사용 중이며 회원수는 약 3300만명에 달한다. 양사는 엘포인트 앱을 통해 롯데호텔 뷔페인 라세느를 포함해 전국 6개 지점의 뷔페 레스토랑 모바일 이용권을 최대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한 지난 6월 부산에 새롭게 개장한 L7 해운대의 객실 상품도 엘포인트 앱 내 특별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최대 할인으로 예약 가능하다. L7 해운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인근 해변에서 최고층 루프탑 풀을 갖춰 오픈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윤주 롯데멤버스 제휴사업개발2팀장은 “ ‘롯데 통합 ID’ 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본 한 시골 마을에 설치된 ‘가짜 버스 정류장’이 화제다. 정류장 입간판은 물론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벤치까지 설치돼 있어 겉으로는 진짜 버스정류장과 똑같다. 하지만 운행하는 버스는 한 대도 없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정류장은 만우절이었던 4월 1일 미에현 메이와 마을에 이 가짜 버스 정류장이 세워졌다. 입간판에 붙여진 시간표에는 버스 도착 시각 대신 '낮 12시엔 점심', '오후 15시엔 간식', '허리를 숙이고 천천히 움직이세요' 등 평범하지 않은 문구가 적혀 있다. 메이와초는 인구 약 2만명 중 65세 이상 비율이 30%를 웃돌면서 치매환자도 급증했다. 특히 치매노인들이 자택에 머무르다 별안간 ‘집에 돌아가야 한다’ ‘회사에 가야 한다’며 가까운 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나 탑승해 실종되는 일이 최근 잇따랐다. 일본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치매 실종자는 2022년 1만8709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2012년(9607명)과 비교하면 10년 2배 늘었다. 실종자 중 491명은 사망했다. 일본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발병률은 약 17%로, 현재 치매인구만 600만명을 넘었다. 치매 환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사람이 먼저 살고 봐야지~ 다 소용없어.”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절대적으로 동의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잘 들여다 보면 저 문장에 생략된 공통의 주어가 내포돼 있는데 바로 ’나‘ 입니다. ( ”(내가) 먼저 살고 봐야지~ 다 소용없어“ ) 각설하고) 좋든 싫든 결정을 해야만 하는 순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게 무엇이든 망설이게 되는데 가장 첫 번째로 작용하는 존재가 바로 ’가족‘ 입니다. 심지어 (나)는 잘못돼도 무방한데(상관 없는데) 가족이 잘못되면 큰 일이라고 여기는거죠 (이는 거의 본능적 사고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 누가 뭐라고도 안했는데 / 누가 부추긴 적도 없지만… (내)가 (나)에게 (내)안으로 외칩니다 (”가족 생각해! 가족부터 챙겨!!“라구요) 하지만 여러분! 이기적이고 현실적으로 너무 치열하게 들릴 수 있지만 ’무심‘을 장착하기 위해선 ’내‘가 1순위여야 하고, ’내‘가 행복해야 하며, ’내‘가 편안해야만 합니다. (내)가 힘든데 다 무슨 소용이고, (내)가 지쳐 쓰러지면 다 끝이기 때문입니다. 어렵습니다. 이 거룩한 정신 ‘무심’ 이것 저것 고려하고, 챙기고, 살피다 보면 사실 ‘무심’ 장착은 요원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발, 버스 지하철과 함께 서울 시민들의 든든한 이동수단인 택시 어디까지 타봤니? 서울시민들은 하루 평균 115만명이 택시를 이용한다. 또 서울시민들은 매월 3490만건의 택시를 이용한다.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를 합쳐 요일별 이용건수를 살펴보니, 서울시민들은 불타는 금요일(91만2027건)에 가장 택시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택시운행 대수도 금요일(5만268대)이 가장 많았다. 택시 이용승객은 금요일에 이어 토요일 > 목요일 > 수요일 > 화요일 > 월요일 >일요일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요일(91만2027건) 이용승객이 가장 적은 일요일(59만3253건)이용승객보다 54% 많았다. 택시들의 요일별 운행대수는 1위인 금요일에 이어 화요일 > 목요일 > 수요일 > 토요일 > 월요일 >일요일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요일(4만4297건) 운행대수가 가장 적은 일요일(3만7238건) 운행대수보다 19% 많았다. 서울시민들이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크게 네 가지 경우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 바쁜 출근길, 평일 막차 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여름은 바다, 산,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피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파뮤 '로즈 인퓨즈드 토닝패드'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온수와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하는 것이 좋다. 자극없는 세안을 한 후에는 '로즈 인퓨즈드 토닝패드'를 사용해 불필요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피부 속 보습을 충분히 채워주는 단계가 필요하다. '로즈 인퓨즈드 토닝패드'는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비건 패드로 불가리아 다마스크 로즈 꽃수를 담아 촉촉한 수분 광채를 선사한다. 피부 마찰을 최소화 한 부드러운 순면 소재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연작 '카밍앤컴포팅 앰플'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YUNJAC)은 열 진정 효과와 함께 야외 활동으로 날아간 피부 수분을 공급해주는 카밍앤컴포팅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카밍앤컴포팅 앰플'은 차가운 성질의 고삼 성분을 함유해 피부 온도를 4도 낮춰준다. 한 여름에도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묽은 제형으로 토너와 에널전 사이에 사용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1. NASA(미 항공우주국) 하면 많은 생각들이 들지만, 필자는 우선 NASA의 청소부가 떠오른다.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이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처음 방문했을 때였다. 대통령은 즐겁게 바닥을 닦고 있는 한 청소부를 발견하고, 이렇게 묻는다. “Do you really like cleaning?” (“청소하는 일이 그렇게 즐겁습니까?”) 그 청소부는 대답합니다. “Mr. President, I am not just cleaning, I am helping to send human beings to the Moon.” (“대통령님, 저는 단지 청소를 하는 게 아닙니다. 인류를 달에 보내는 일을 돕고 있지요.”) 얼마나 멋진말인가? NASA의 청소부 일화는 단지 직업으로서 청소일을 담당하는 것보다, 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일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즉 똑같은 일을 해도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그 일의 의미는 크게 달라진다. 그저 내 집 앞 눈을 쓰는 일일지라도 의미를 부여하면 가치있는 일이 된다. NASA 청소부에게 청소는 단순한 허드렛일이 아니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문무대왕릉은 국가 지정 사적(158호)이자 세계 유일 바다 위 수중왕릉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왕암이라고도 불리는 문무대왕릉은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능으로 해변에서 약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다. 당시 문무왕은 불교 법식에 따라 화장한 뒤 동해에 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무왕은 “내가 죽거들랑 동해 바다에 장사를 지내라. 나는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문무왕(文武王·재위 661~681)은 신라의 삼국통일을 완성한 왕이다. 김유신, 김춘추가 당나라와 함께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켰지만 문무왕은 최종적으로 이 땅에서 당나라 군대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해 통일신라를 완성한 왕으로 평가받는다. 삼국통일 후에도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생각했고, 왜(일본)가 통일신라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존재라고 예언한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죽으면 화장해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고, 대왕암에서 뿌려 달라고 유언한 것. 결국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호국대룡(護國大龍)’이 되겠다는 호국정신인 셈이다. 하지만 이곳은 언제부터인가 '무속촌'으로 변질됐다. 바닷가 주변의 10여곳의 횟집도 간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