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들을 알아봤으니, 이제 우주에서 가장 높은 산을 알아볼 차례다. 현재까지 알아낸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화성(Mars)에 위치한 올림푸스 몬스(Olympus Mons)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8848.86m)보다 약 2.5배 더 높다. 올림푸스 몬스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면, 우선 화성(18.65°N, 226.2°E)에 위치한다. 이 산의 높이는 약 21.9~22km(일부 추정치 26km)로 예상된다. 지름은 약 600km에 달한다. 이는 한반도보다 큰 면적이다. 경사는 완만한 경사각도인 약 5도 수준이다. 이 산의 형태는 순상 화산(Shield Volcano)이며, 현재 사화산으로 추정된다. 올림푸스 몬스가 얼마나 높고 큰지 감이 잘 안온다면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에베레스트의 높이가 8848.86m이니 올림푸스 몬스가 약 3배 가까이 더 높은 셈이다. 지름은 600km이니 50km가량인 에베레스트보다 12배 더 크다. 반면 경사는 에베레스트가 약 40도에 달해 올림푸스 몬스보다 훨씬 더 가파르다. 올림푸스 몬스는 경사가 완만해서 이론적으로 인간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세기 예술계에 혁명을 일으킨 아티스트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아트워크를 담은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 자선 티셔츠 1종 및 UT 그래픽 티셔츠 4종을 3월 14일 출시한다. 유니클로가 피카소의 작품을 티셔츠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사회 공헌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유니클로의 오랜 철학과 뜻을 같이하는 파블로 피카소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으며, 그동안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해 온 유니클로 컬렉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이번 ‘PEACE FOR ALL’ 및 UT 컬렉션에서는 예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작품을 통해 피카소가 일생 동안 전달하고자 한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PEACE FOR ALL’ 자선 티셔츠를 통해 선보이는 피카소의 작품은 스톡홀름 평화 시위를 위해 만든 ‘평화의 꽃다발(Bouquet of Friendship, 1958)’이며,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제 구호 기구에 기부된다. UT 그래픽 티셔츠 4종을 통해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가을/겨울 시즌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2025년 F/W 허니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5월 6일까지 약 8주간 진행하며,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출발하는 허니문 여행 상품들이 해당된다. 올해 상반기 하나투어 허니문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발리, 하와이, 몰디브, 푸켓이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 프라이빗한 휴양을 즐기고 싶어하는 허니문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으며, 발리는 작년에 이어 30%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허니문 베스트셀러로는 럭셔리 리조트에서 휴양하는 ‘발리 7일’,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칸쿤 8일’, 맑은 라군과 아름다운 수중 환경을 즐기는 ‘몰디브 7일’ 등 인기 상품이 포함됐다. 단독스냅 1시간, 마사지 3회 등의 혜택이 포함된 상품도 있다. 자유여행 또는 유럽 등 장거리로 향하는 허니문 트렌드에 맞춰 현지투어플러스와 주말 출발 유럽 패키지도 준비했다. 현지투어플러스는 발리 우붓/동부 1일 투어, 파리 허니문 스냅 1시간, 스페인 근교 투어 등 자유여행객이 선호하는 투어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 패키지는 바쁜 결혼 준비로 모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통기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를 선보였다. 메이저 침대 브랜드의 첫 펫 매트리스 출시로 시몬스는 이제 일반 수면시장을 넘어 반려견 및 반려묘의 수면건강까지 책임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N32 쪼꼬미는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를 원료로 한 비건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과 천연 식물성 소재 ‘린넨 자가드’를 사용한 폼 매트리스다. 사람이 쓰는 것과 똑같은 원재료로 소재 선정부터 진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통기성 및 흡수성을 높여 반려견과 반려묘의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유일하게 ▲펫 세이프티(PS) 인증(한국 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의 ‘펫 3대 안심인증’을 획득해 안심 펫 매트리스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7단 레이어링 기술로 구성해 꺼짐 없는 최적의 안락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11cm 매트리스 두께로 반려동물이 부담 없이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FR폼(Flexible Resilience Foam)과 CE폼(Comfort Eas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구에 무수히 많은 산들의 높이는 보통 해발고도로 높이를 측정한다. 왜 많은 기준 중에 굳이 해발고도로 측정하는 지 알아봤다. 또 다른 기준은 뭐가 있는지도 조사했다. 각각의 기준에 따라 最高의 산은 어디일까. 산의 높이는 보통 해발고도(해수면 기준 높이, AMSL: Above Mean Sea Level) 로 측정한다. 그 이유는 공통 기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다는 전 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평균 해수면(MSL: Mean Sea Level)은 비교적 일정한 기준을 제공한다. 육지의 기준점(예: 도시, 평야 등)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관된 측정이 어렵다. 두 번째 이유는 지도 제작과 항공에서 유용하기 때문이다. 해발고도는 지형도를 제작할 때 필수적인 기준이다. 항공기나 드론 운행에서도 해발고도를 기준으로 고도를 설정한다. 세 번째는 일반인에게 가장 직관적이다. "해수면에서 얼마나 높은가?"라는 기준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등산이나 여행 시에도 고도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해발고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1위는 에베레스트(Everest)로 8848.86m이다. 그렇다면 다른 기준으로 산을 측정할 수도 있을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활동하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7주 연속 하락중이다. 2010년 6월 상장 이후 주간 단위 최장기간 하락이다. 테슬라의 리스크는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인이자 CEO는 정치놀음에 빠져 매출급감과 함께 브랜드가치 훼손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하락은 지난해 미 대선일(11월 5일) 251.44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12월 17일 479.86달러보다는 무려 44% 하락했다. 공교롭게도 하락의 시작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던 지난 1월 20일부터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0.30% 내린 262.67달러(38만818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8448억8000만 달러로 쪼그라들며 1조 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고점 대비 6908억4000만 달러(1000조원)가 증발한 것.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테슬라의 브랜드의 가치가 깎이고 매출에도 영향이 가는 것으로 재정적 타격을 입기 시작한 것이라 분석했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스트레이직 비전이 실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오는 4월까지 ‘한미요배씨토가 퓨어세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미요배씨토가 퓨어세라(이하 퓨어세라)는 285년동안 9대째 이어온 기술을 바탕으로 푸레도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브랜드다. 한미요배씨토가는 한국의 아름다운 가마를 운영하는 배씨 가문이란 뜻으로 1대 배관겸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 대를 이어 현재는 9대 배은경 대표(서울시 무형문화재 제 30호 이수자)가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푸레도기는 '푸르스레하다'의 순 우리말인 푸레와 1300℃ 이상의 고열로 구운 도기의 합성어다. 평균 3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되며, 고온에서 탄소를 넣어주는 기술을 통해 유약 없이 검푸른 색감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물질 제거와 정수, 정화 등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2018년부터 미국 FDA에 의료기기로 등록되어 의료용 정수 그릇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선 총 50점의 푸레도기를 전시 및 판매한다. 정수주전자, 다기, 식기세트, 화병 등 왕실 푸레도기 기법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500만원부터 3억원이다. 배은경 퓨어세라 대표는 “지금껏 보지 못한 색감과 질감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대형마트에서 줄을 설 때 언제나 내가 선 줄이 가장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고,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내가 가고 있는 차선이 가장 늦게 가는거 같고, 콜센터(고객센터) 대기에서도 다른 사람들은 금방 연결되는 것 같은데, 내가 전화하면 유독 오래 기다려야 하는 느낌? 모두 경험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른바 '내가 선 줄이 가장 느리다' ‘가장 느린 줄이 항상 내 줄이다’라는 에토레의 고찰(Ettore’s Observation)이란 개념이다. 이는 일종의 행동 경제학적 편향(Bias)과 심리학적 오류(Psychological Fallacy)를 다룬 개념으로 실질적인 확률적 요인 뿐만 아니라 인지 편향(Cognitive Bias)이 결합한 현상으로,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심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패턴이다. 우리는 이 법칙을 이해함으로써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에토레의 고찰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선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부정적인 기억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이를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다. 즉, 빠르게 이동한 경험보다 줄이 느리게 움직였던 경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에 다니는 여성 직원의 연봉은 남성의 70% 수준이고, 전체 직원 중 여성은 4명 중 1명 꼴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유통·상사 및 금융 분야 여성 직원 비율이 절반을 넘어섰고, 제약 업종은 타업종에 비해 성별 급여 격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2023년 기준 단일 기업 중 여성 직원 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3만명 넘게 고용한 ‘삼성전자’이고, 여직원 연봉킹은 ‘에쓰오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150개 대기업 중 여직원 연봉이 억대 클럽에 가입한 곳도 10곳을 넘어섰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 급여 비교 조사’ 내용을 분석해 6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상장 회사 중 주요 15개 업종별로 매출 상위 TOP 10에 포함되는 총 150개 대기업이다. 조사에 필요한 직원 수와 평균 급여 등은 2023년 사업보고서(별도 기준)를 기초 자료로 삼았다. 직원 수는 사업보고서에 명시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를 합산한 전체 인원 기준이다. 미등기임원도 직원 조사 대상에 포함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대포자(대학 포기자), 영포자(영어 포기자)가 취포자(취업 포기자), 독포자(독서 포기자)가 인포자(인생 포기자)란 말이 있을 정도로 수학은 중요하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한다는 수학의 파트가 바로 '미적분'이다. 수학의 꽃으로 불리는 미적분학(Calculus)은 현대 수학과 과학의 핵심이자 필수 도구로, 자연 현상을 정량적으로 설명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 혁명적인 수학 도구를 발명한 주요 인물로는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1643-1727)과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Gottfried Wilhelm Leibniz, 1646-1716)가 있다. 두 사람은 17세기 후반 독립적으로 미적분을 개발했으며, 이로 인해 학문적 논쟁과 충돌도 발생했다. 각각의 공헌을 살펴보자. 아이작 뉴턴은 물리학에서 시작된 미적분을 개발했다. 뉴턴은 미적분을 자연 철학, 특히 운동의 법칙을 이해하는 도구로 발전시켰다. 뉴턴은 행성의 궤도, 중력, 물체의 운동을 연구하던 중 변화율과 곡선 아래 면적 계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미분과 적분의 기본 개념을 수학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