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스터V9 등 헬스케어 가전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라젬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4일부터 진행되는 제 1차 고위관리회의(SOM1)부터 SOM2, SOM3, 정상회의까지 총 4차례 고위관리회의를 후원하는 내용으로 헬스케어 가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APEC 정상회의는 세계 21개 정상들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됐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라젬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장의 휴식공간에 마스터 V9, 파우제 M8 등 4차례에 걸쳐 총 24대의 헬스케어 가전을 지원하고 체험을 돕는 전담 인력도 파견한다.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게 K헬스케어를 선보이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여 정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서다. 세라젬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사장, 이제훈)가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6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래, 22년 연속 Top 6에 올랐다. 해당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소비자, 전문가 등 1만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유한킴벌리는 세부 항목에서도 사회가치 1위, 이미지가치 2위, 고객과 직원, 주주가치 4위 등 기업 가치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 산업 1위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되어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건강과 위생 문화 발전을 이끌어 왔다. 또한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ESG 경영 등 경영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의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ESG 경영 트렌드로 자리 잡기 훨씬 이전인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700만 그루가 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OpenAI(오픈에이아이)의 AI 에이전트인 ‘Operator’(오퍼레이터) 한국 론치에 참여하며, AI 기반 글로벌 여행 환경 혁신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 Operator는 유저를 대신해 웹에서 직접 탐색하고, 입력, 클릭, 스크롤 등의 작업을 수행하여 여행 예약 및 온라인 쇼핑 등을 대신 수행해주는 AI 에이전트다. 올해 1월 북미 지역을 대상 리서치 프리뷰 서비스로 출시된 이후, 지난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했다. 야놀자는 리서치 프리뷰 단계에서 수집되는 여행 관련 유저들의 사례로부터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자체 여행 정보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여행 플랜을 자동 생성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객실 예약 현황, 가격 변동, 날씨, 지역 상황 등 최신 데이터를 매칭해 초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야놀자는 206개국에서 133만여 호텔 및 여행 사업자에게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고, 전 세계 2만 개 이상의 여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정밀한 운영 역량을 요구하는 전투기 훈련장비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며, 세계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K방산의 물류 파트너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전투기 훈련장비 시뮬레이터 2대를 폴란드로 운송하는 방산물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항공우주산업(KAI) 고성 공장에서 출고된 전투 임무 시뮬레이터(Full Mission Simulator, FMS) 1대와 운용 비행 시뮬레이터(Operational Flight Trainer, OFT) 1대를 폴란드 민스크 마조비에츠키(Mińsk Mazowiecki) 공군기지까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5주에 걸쳐 운송했다. 전투기, 전차 등 주력 방산장비와 마찬가지로 훈련 장비인 시뮬레이터 또한 정밀한 전자 장치와 복잡한 기계 구조를 포함하고 있어 운송 과정에서 극도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외부 충격과 진동에 민감해 운송 중 손상 위험이 높아 고도의 물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 CJ대한통운은 운송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화물을 분해된 상태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운반하고 현지에서 조립하는 ‘모듈형 방식’을 적용했다. 35개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일본이 2월 22일 자칭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을 맞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한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극우 매체 산케이 신문은 사설을 통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다케시마는 틀림없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이 경과했다. 이는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산케이는 "북방 영토의 날(2월 7일)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정부는 다케시마를 되찾으려는 기개가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일본 정부의 외교적 활동을 압박했다. 독도를 자국 영토라는 억지 주장하는 일본은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는 이날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이마이 에리코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면서 "주최 측인 시마네현이 각료급 참석을 요구했으나 한일 관계를 배려해 각료 파견은 보류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13년 연속으로 이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보내고 있다. 시마네현에서는 22일 '다케시마 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구글 클라우드와 여행산업 특화 AI 솔루션을 가속화하는 데이터 기반 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야놀자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텐엑스타워에서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 총괄, 장정식 야놀자클라우드 CTO, 카란 바좌(Karan Bajwa)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 야놀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스택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개발, 전사 대상 생성형 AI 도입 확산 및 임직원 업무 생산성 혁신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야놀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최적화 글로벌 인프라와 생성형 AI 모델 개발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전사적 AI 혁신을 가속화해 여행산업 특화 버티컬 AI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가 보유한 AI 에이전트와 그라운딩 서비스를 기반으로 정보의 출처를 연결하는 기술을 야놀자 AI 서비스에 적용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이 확보된 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매직이 임직원들과 올해 경영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매직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SK매직 수펙스 2025'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패기와 수펙스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역량을 결집해 시장 기대를 넘어선 성과를 반드시 보여주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SK그룹 조직문화인 수펙스는 'SUPER Excellent Level' 약자로 인간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의미한다. 수펙스는 지난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과 변화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김 대표는 '고객에게 사랑 받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난해 혁신 과제 성과와 올해 경영 목표 및 전략을 발표하며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판매 조직장과 판매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판매, 서비스 우수자 성과자와 함께 영업성과 창출에 기여한 지원 조직에 대한 시상을 신설하는 등 시상 범위를 전사로 확대했다. 최고상인 'MC조직 SUPEX상'은 구로지국 박미선 MC, 부평산곡지국 김희준 MC, 울산남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에이스침대가 실적 개선을 이유로 배당금을 또 늘렸다. 하지만 오너 일가가 전체 지분의 80% 가까이 보유한 상황이라 결국 '오너일가 배불리기' 배당정책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2월 3일 보통주 1주당 14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소액주주보다 150원 적은 1300원으로 차등배당된다. 배당금 총액은 139억8421만7750원이다. 이번 배당 결정이 비난을 받는 이유는 에이스침대 지분 구조에 있다. 현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회사 지분의 79.55%를 보유하고 있다. 안성호 대표가 70.06%, 안성호 대표의 누나인 안명숙씨가 4.99%, 안 대표의 아들 2명(안진환, 안승환)이 각각 2.25%씩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배당금 총액 139억원 중 약 115억원이 오너 일가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번 배당금 확대로 에이스침대는 3개년 연속 배당금이 증가하게 됐다. 2021년 1330원(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000원), 2022년 1330원(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000원), 2023년 1400원(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1200원), 2024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반려동물 사료 시장이 발달한 미국으로 K-펫푸드를 본격 수출한다. 동원F&B는 이달부터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NUTRIPLAN)을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 품목은 반려묘용 습식캔 6종으로 앞으로 미국 전역의 마트, 펫샵 등 7만 개 이상의 유통체인과 온라인몰 등에 입점되며, 현지 판매액은 연간 약 300억원 규모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전 세계 펫푸드 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미국으로의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네슬레 퓨리나·마즈 등 외국 브랜드가 주도해온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로 미국에 역수출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성과이며, 2014년 뉴트리플랜 론칭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동원F&B가 이처럼 펫푸드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기술력과 품질 덕분이다. 동원F&B는 국내 대표 참치캔을 생산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1년부터 30년 이상 반려묘용 습식캔을 일본으로 수출해왔다. 동원F&B의 반려묘용 습식캔은 직접 어획한 참치를 자숙(증기로 쪄서 익힘) 후 즉시 캔에 담아 신선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정관장은 건강음료 ‘홍삼원’이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연 매출 1032억원을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로 등극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삼원’은 1988년 출시된 후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정관장의 대표 건강음료 브랜드로 전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어 해외 건강음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출시 36년만에 연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원’은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통해 국내 477억원, 해외 5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원’은 카페인 없는 건강한 에너지 드링크라는 강점이 널리 알려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건강하고 맛있는 허브 음료로 해외 에너지 드링크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정관장 ‘홍삼원’의 글로벌 성장 비결은 현지 맞춤형 전략이다. 2024년 주요 수출 국가들에서 모두 전년대비 고르게 성장해 각 매출이 중국 158%, 동남아시아 144%, 일본 122%, 미국 116% 증가를 기록했다. 정관장 ‘홍삼원’은 한국 8종, 해외 2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홍삼을 ‘고려삼’으로 지칭하는 중국에서는 7종으로 가장 다양한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