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법무부는 지역별 외국인 거주 현황 등을 시각화한 자료를 출입국 관련 전자민원포털 '하이코리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해당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의 지역별 분포 및 변화, 외국인 관련 출입국·이민정책 추진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폭염속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도심 속 워터파크인 서울시 한강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20일 동시에 문을 열었다. 개장하는 수영장은 모두 6곳으로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이다. 기존에 운영됐던 망원 수영장과 광나루 수영장은 각각 성산대교 북단 성능개선공사와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공사가 진행돼 올해는 운영되지 않는다. 광나루 수영장은 재조성공사를 마치고 2026년 개장예정이다. 또 망원수영장은 2028년 이후 개장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조성된 잠실 물놀이장이 한강 수영장 가운데 가장 큰 2만8000㎡ 규모로 정식 개장한다. 면적은 잠실 물놀이장이 가장 규모가 크지만, 수용인원은 3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의도 수영장이 가장 크다. 뚝섬이 3500명, 잠실이 3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각각의 수영장과 물놀이장에는 대장균과 소독제, 탁도 등 수질 상태를 실시간 알려주는 LED 전광판도 신규로 설치돼 시민들이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물놀이장은 어린이 1000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46개 그룹 총수의 올해 2분기(3월 말 대비 6월 말) 주식평가액이 2조60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새 4% 정도로 그룹 총수 주식재산이 줄었다. 그룹 총수 중 효성 조현준 회장은 올 2분기에만 주식가치가 60% 넘게 상승했으나, 에코프로 이동채 전(前) 회장은 30% 가까이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올 상반기(1월 초 대비 6월 말)로 기간을 넓혀보면,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9000억원 넘게 불었지만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이하 의장)은 1조8000억원 이상 쪼그라들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6월 말 기준 주식재산 10조 클럽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2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2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지정한 88개 대기업집단 중 올 6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원 넘는 그룹 총수(総帥) 46명이다. 주식재산은 총수가 상장사 지분을 직접 보유한 경우와 함께 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반려동물을 위한 펫 전용 ‘멍 물놀이장’을 8월 31일(토)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켄싱턴리조트 충주의 멍 물놀이장은 야외 ‘펫 파크’ 내에 위치했다. 77m²(23평) 크기로 성인 발목이 잠길 정도의 얕은 수심으로 겁이 많은 반려동물도 물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수영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수심 110cm의 소형 물놀이장까지 마련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멍 물놀이장은 투숙 기간 동안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멍 물놀이장은 반려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반려동물의 무게에 따라 매시간 대형견과 소형견이 번갈아 가며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시간 50분 동안 운영되고, 수질 관리를 위해 10분 동안 휴게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멍 물놀이장은 오직 반려동물을 위해 운영돼 사람은 입수할 수 없고 질식 등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간식 제공을 엄격히 금지한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충주시 ‘최초’로 펫 프렌들리 리조트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리조트로 손꼽힌다. 펫 전용 객실, 펫 파크, 반려동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푸드나무와 라온피플의 합작회사인 인공지능(AI) 헬스&피트니스 전문기업 에이치앤에이치(H&H)가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앱)인 ‘스쿼트 챌린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어플 내 만보기와 리워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동시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했다. ‘스쿼트 챌린지’ 앱은 인공지능(AI) 코치가 사용자의 스쿼트 자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드백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해야만 스쿼트 횟수를 카운트 해주기에 최적의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매일 스쿼트 50회와 5000걸음을 달성하면 최대 100원의 부스트를 받게 된다. 적립된 부스트는 앱에서 캐시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걸음 수와 스쿼트 횟수뿐만 아니라 운동 시간, 소비 칼로리, 이동 거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제공한다. 주간 리포트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운동 습관을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에이치앤에이치 관계자는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균형 잡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하정우, 여진구, 채수빈 주연의 비행기 납치를 다룬 영화 '하이재킹'이 개봉해 흥행중이다. 이 영화는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이 영화에는 공항게이트와 비행기 탑승구가 열리자마자 자리를 맡으려고 달려가는 사람들,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담배를 피며 설치된 재떨이에 재를 터는 장면 등이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엔 비행기가 지정좌석제가 아니었고,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울 수도 있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안되지만, 엄연한 사실들이다. 지금은 비행기 안이 ' 절대 금연' 공간이다. 창문이나 비상문을 열 수 없는 밀폐된 공간일 뿐만 아니라 유독가스 발생시 고스란히 기내에 쌓이게 돼 기내 화재시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973년 7월 프랑스 파리 상공에서는 134명을 태우고 브라질에서 이륙한 비행기 안에서 불이 났다. 화장실에서 발화된 담뱃불이 원인이었다. 비행기 조종사가 공항 인근 농장에 비상 착륙을 했지만 결국 11명만 생존하고 123명은 사망했다. 현재는 기내 화장실에서 조차 흡연하면 곧바로 화재경보기가 울린다. 기내 화장실에 가면 금연(No-Smok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난 2023년 한국에서 최상급 명품 브랜드 빅4(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크리스챤디올)들의 매출 총합이 5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빅4 브랜드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순위에 관심이 모아진다. 흔히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라 불리는 TOP3에 이어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이하 디올)이 한국에서는 매출로 에르메스를 제치고 TOP3에 당당히 진입했다. 특히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는 한국에서 2023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 명품브랜드로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를 계기로 구찌, 프라다, 티파니, 페라가모, 불가리, 발렌시아, 몽클레르들을 제치고 이른바 TOP4의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디올이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를 모두 제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TOP4 명품브랜드들이 2023년에 한국에서 벌어들인 매출총합은 5조1977억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시기에 보복소비로 재미를 본 데 이어, 연이은 가격인상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했다. 한국서 벌어들인 역대급 수익은 본사 배당금으로 크게 늘려 지급했다. 반면 한국에 TOP4들의 기부금은 아주 적거나, 아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 반려동물 1500만 시대, 1조원 시장을 놓고 반려동물 사료업체간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3년 반려동물 시장 TOP5들의 매출과 영업이익등 성적표를 분석해 본 결과, 로얄캐닌코리아가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한국마즈, 대주산업, 우리와(대산앤컴퍼니와 대한사료 합병), 하림펫푸드(제일사료의 반려동물 식품사업부문 물적분할)가 바짝 추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적, 양적 지표 모두 로얄캐닌의 압도적인 우세속에서 한국마즈와 대주산업이 선방하고 있으며, 하림펫푸드의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우리와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3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로얄캐닌코리아, 한국마즈, 대주산업, 우리와, 하림펫푸드 5사의 지난해 합계 매출은 7500억원에 달했다. 펫푸드 업계 관계자는 "프랑스 마즈그룹의 한국계열사가 한국마즈이고, 마즈그룹의 계열사가 로얄캐닌인 점을 감안하면 펫푸드 시장 1, 2위의 매출규모만 5000억원에 육박한다"면서 "한국 반려동물 사료시장의 70%이상을 수입산이 장악한 게 엄연한 현실이다"고 말했다. 한국펫사료협회의 '2024 한국 펫푸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올해 500대기업 대표이사들의 평균 연령은 4년 전인 2020년보다 1.1살 많은 59.6세로 집계됐다. 서울대 출신 CEO의 비중도 이전보다 줄었다.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2024년 지정 매출 기준 500대기업 중 대표이사 이력이 조사 가능한 405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기준 대표이사의 평균연령은 59.6세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20년(58.5세)보다 1.1세 늘었다. 조사 대상 대표이사의 수는 2020년말 531명, 2024년 5월말 기준 528명이다. 60대 대표이사의 비중이 50대를 초과하는 ‘고령화’ 현상도 뚜렷했다. 2020년 52.5%(279명)로 과반을 차지했던 50대 대표이사는 2024년 40.0%(211명)으로 12.5%포인트(68명)나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60대 대표이사는 35.0%(186명)에서 48.7%(257명)으로 13.7%포인트(71명) 늘었다. 이 밖에 30~40대 젊은 대표이사는 6.6%(35명)으로 4년 전보다 1.1%포인트(6명) 줄었으며, 70대 이상 고령 대표이사는 4.7%(25명)로 4년 전과 비슷했다. 서울대 출신 대표이사는 총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이디야커피는 자사 커피연구소 이디야커피랩 소속 위승찬 바리스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WCIGS(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WCIGS는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수준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커피와 위스키를 혼합한 전통적인 아이리시 커피부터, 커피와 공식 주류의 조화를 통해 특색있고 새로운 레시피의 음료를 선보이는 세계 수준의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총 23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참가한 예선 라운드에서 점수가 높은 6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오를 자격을 얻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창작 메뉴 2잔, 커피와 위스키의 균형감 있는 혼합으로 만든 아이리시 커피 2잔의 총 4개 음료를 약 10분의 설명과 함께 공연 형태로 만들어내야 한다. 음료의 맛, 창의성, 시각적 연출, 청결함, 전체적 프레젠테이션이 복합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참가자가 WCIGS 월드 챔피언으로 선정된다. 위승찬 바리스타는 ‘한국의 전통 발효에서 비롯되는 새롭고 놀라운 향미’ 라는 주제와 커피를 연관시켜 발표했다. 특히 누룩을 사용, 발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