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서울에서 한강을 기준으로 크게 부촌을 상징하는 강남과 중산층지역 강북으로 양분하듯, 강남지역에서도 또 다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는 세태가 등장한데 이어 강남·서초지역 국내 최고급 아파트내에서도 동에 따라 또 다시 강남, 강북으로 나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과 ‘강북’의 경계는 더 이상 한강이나 테헤란로 같은 대로(大路)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에는 같은 단지 내부에서도 도로 인접, 동 배치, 평형 구성, 조망권, 소음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강남동’과 ‘강북동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중국 전기차 1위 기업 BYD가 유럽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BYD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전략 차종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바꿔놓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JATO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2025년 4월 BYD의 유럽 내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은 723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9% 급증했다. 반면, 테슬라는 같은 기간 7165대를 기록하며 49% 급감했다. 두 브랜드 간 격차는 불과 66대에 불과하지만, 그 상징성은 엄청나다는 평가다. JATO 글로벌 애널리스트 펠리페 무뇨스는 “테슬라가 수년간 유럽 BEV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BYD가 2022년 말 본격 진출한 지 불과 2년 만에 판도를 뒤집었다”며 “유럽 자동차 시장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라 부진, BYD 약진…배경은? 테슬라의 부진은 단순한 판매 감소에 그치지 않는다. 유럽 내 테슬라 차량 신규 등록은 1월 -50%, 2월 -47%, 3월 -36%로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반감, 모델 노후화, 공장 리툴링 등 복합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강남 3구 아파트 시장은 초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강남불패’ 신화를 재확인했다. 토지거래허가제와 대출규제등의 악재속에서도 우량 자산 선호 현상과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가 지속되면서 강남권의 독주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서울 강남 3구(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의 아파트 실거래가 상위 70위가 공개됐다. 올해도 초고가 아파트의 ‘쏠림 현상’과 강남권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2025년 5월 20일 기준,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아파트랩이 조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신문지 한 장을 42번 접으면 그 두께가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와 맞먹는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지수적(기하급수적) 성장의 원리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일반적인 신문지 한 장의 두께는 약 0.1mm(0.01cm) 수준이다. 이 신문지를 반으로 한 번 접으면 두께는 2배, 즉 0.2mm가 된다. 두 번 접으면 0.4mm, 세 번은 0.8mm로 늘어난다. 이처럼 접을 때마다 두께는 2의 제곱만큼 증가한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 거리는 약 38만4400km(3.844×10¹¹ mm)다. 신문지를 42번 접으면 두께는 439,804,651,110.4 mm이다. 이 값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최근 미국에서 텍사스는 빅테크(Big Tech)와 첨단 기술 기업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픈AI(OpenAI)는 텍사스 내 여러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의 첫 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처럼 텍사스는 AI 인프라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왜 텍사스가 빅테크의 선호지가 된 것일까? 텍사스, 빅테크의 신상륙지 오픈AI는 소프트뱅크, 오라클과 손잡고 텍사스 내 여러 도시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수년간 수천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으로, 텍사스를 AI 인프라의 ‘플래그십’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오픈AI는 이미 애빌린(Abilene)에 첫 건설지점을 착공했으며, 앞으로 20개 이상의 추가 사이트가 텍사스 전역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AI 연산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하는 오픈AI의 미래 전략과 맞물려 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첫 실험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직원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 불리는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과 사계절을 반영한 테마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서울신라호텔의 대표적인 명소다. 이번 시즌에는 ‘럭셔리 샴페인 해피아워’부터 오전의 ‘웰니스 클래스’, 저녁에 진행되는 ‘DJ 공연과 시네마’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달 어번 아일랜드 내에 오픈한 프랑스 프리미엄 샴페인 브랜드 ‘뵈브클리코 팝업 바’에서는 두 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6월 1일부터 뵈브클리코 팝업 바의 포토월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어번 아일랜드 입장권’과 ‘카바나 이용권’을 증정하는 포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6월 한 달간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뵈브클리코 해피아워’가 운영된다. 바캉스 느낌이 물씬 나는 뵈브클리코 팝업 바에서 샴페인 글라스를 1+1 프로모션으로 즐길 기회다. 어번 아일랜드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프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9. 반추(反芻)와 복기(復碁)…“승리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패배한 복기는 이기는 준비” 반추란 심리학에서 부정적 사건을 지나치게 곱씹으며 감정적 고통을 키우는 행위를 말한다. 패배 후 "왜 그 수를 뒀을까?" “왜 나만 이런 일을 겪어야 하지?”, “그때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는 후회에 자책에 빠져 정서적 악순환을 겪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복기란 바둑 기사가 경기 후 승패와 무관하게 수순을 분석하며 교훈을 추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대국 후 악수를 복기하며 새로운 전략을 모색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즉 복기(또는 성찰)는 교훈을 찾아 미래의 성장과 변화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반추와 ‘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인간의 일상 작업을 자연스럽게 수행하는 최신 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옵티머스’가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역대 최대의 제품(The biggest product ever)”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단일 신경망 기반, 인간 동작 영상 직접 학습 공개된 영상에서 옵티머스는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쓰레기봉투를 버리는 것은 물론, 빗자루로 바닥을 쓸고 청소기를 돌리는 등 청소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주걱으로 냄비를 저으며 요리를 하거나, 키친타월을 뜯고, 전자레인지 버튼을 누르며, 캐비닛 손잡이를 열고, 커튼을 치는 등 다양한 일상 동작을 자연스럽게 해냈다. 머스크는 “이 모든 작업은 단일 신경망(single neural network)으로 수행됐으며, 사람의 동작을 보여주는 영상으로부터 직접 학습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옵티머스 담당 부사장 밀런 코박 역시 “인터넷에 있는 무작위 3인칭 시점의 인간 작업 영상을 로봇이 직접 학습하는 것이 목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KBS 항공 1호기인 벨 헬리콥터 텍스트론(Bell Helicopter Textron)의 'BELL 430' 헬리콥터가 공매시장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지난 5월 12일 올라왔으며, 22일 현재 279회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감정평가금액은 16억3000만원에 달하며, 입찰 마감은 오는 5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공매로 방송용 헬리콥터가 나오는 경우는 드문 사례로, 향후 낙찰 결과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용 헬기, 공매로 새 주인 찾는다 공매 공고에 따르면 해당 헬리콥터는 서울 강서구 오곡동 김포공항 인근에 보관 중이다. 입찰은 인터넷 최고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저입찰가는 비공개다. 이번 매각 대상은 벨 헬리콥터 텍스트론이 제작한 다목적 쌍발 헬리콥터 BELL 430으로, 국내 방송사 KBS가 운용해온 기체다. KBS 항공1호기는 우리나라 국토 곳곳을 다니며, 각종 재난 현장에 빠짐없이 출동해 왔다.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세월호 침몰 현장, 서해 훼리호 침몰 사고 현장, 부천 가스충전소 폭발 사고 현장 등 어김없이 상공에 등장해 재난 현장을 취재하면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BELL 430, 어떤 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4년 기준 테니스 인구가 90만명에 육박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여가를 접목한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테니스 역시 일상 속 취미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국제 규격을 갖춘 실내 테니스코트를 오픈한 곳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롯데호텔 월드가 증가하는 테니스 인구와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국제 규격을 갖춘 투숙객 전용 실내 테니스코트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해 ‘에이스 스테이(Ace Stay)’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니스코트는 롯데호텔 월드 5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의 인도어 골프 연습장을 리뉴얼해 일부 공간을 테니스코트로 탈바꿈시켰다. 약 295평(974m2) 규모의 테니스코트는 국제 규격을 갖춘 단면 코트로, 천장 최고 높이는 아파트 6층 높이에 달하는 13.8m로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한다. 바닥은 우레탄 소재에 아크릴 코팅 처리를 더해 무릎 피로도를 낮추고 마찰력을 줄였다. 패키지는 2인형과 4인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 테니스코트 1시간 이용권과 함께 아메리칸 스포츠 브랜드 ‘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