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보령(대표이사 장두현)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예산사업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보령은 지난 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열린 ‘2024 에너지효율 목표제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 받았다.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및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매년 참여 기업의 에너지 절약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고 있다. 보령 예산사업장은 지난해 사업장 전반의 에너지 사용 흐름을 파악하고 손실 요인 발굴 및 에너지 절감 활동을 수행해 온 성과를 인정 받아, ‘2023년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참여 기업 135개사 가운데 15개 우수사업장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BMS 에너지 절감모드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활동을 통해 2022년 대비 전력 5%, 도시가스 12%를 절감하며 직전 3개년 평균 에너지원단위 보다 대폭 향상된 목표달성을 이뤄냈다. 실제 에너지 절감 효과는 연간 약 609toe(석유환산톤), 금액 환산 시 약 5억원에 해당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골프를 즐기는 방식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9월 골프존이 중국 천진에 새로운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CITY GOLF)’를 처음 선보였고, 내년 1월에는 ‘스크린골프리그(TGL presented by SoFi, 이하 TGL)’ 첫 경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소파이(SoFi) 센터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방식의 골프를 소개한다. ◆ 세계 최초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 골프를 즐기는 방식은 다양하다. 집 가까이에서 비교적 가볍게 즐기는 스크린 골프도 있고, 골프 실력을 키우기 위해 찾는 골프연습장도 있다. 골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필드 골프장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골프존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형태의 골프 플랫폼 ‘시티골프’를 개발했다. ‘시티골프’라는 말처럼, 스크린 골프와 18홀 필드 골프장 그린을 결합한 ‘도심형 골프장’이다. 시티골프의 특장점은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 에서도 필드에서 플레이하듯 생생한 경험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그린은 홀별로 각기 다르게 디자인했다. 코스 안에서 샷부터 어프로치까지는 스크린에서 진행하고, 온그린시키면 스크린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베아셉트(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가 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국내 4대 대형병원인 ‘빅4(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대학교병원·세브란스병원)’ 병원에서 베아셉트의 처방이 가능해졌다. 그 외 베아셉트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경희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28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총 326개의 종합병원 및 주요 병원에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베아셉트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및 이상행동 증상 개선을 위해 경증부터 중증 환자에게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작은 제형, 경제적 약가, 정제 5mg 분할선 및 액제 제형 차별화 등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6년 출시된 베아셉트는 처방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처방액은 274억원으로 지난 2020년(168억원) 대비 63% 증가했다. 현재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내 314억원의 처방액이 예측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24년 11월 사용자가 가장 많은 가상자산 거래앱은 업비트로 나타났다. 월 사용자수는 455만명에 달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가상자산 거래앱 사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위는 빗썸 254만명, 3위는 코인원 63만명, 4위는 바이낸스(Binance) 54만명으로 조사됐다. 5~10위는 비트젯(Bitget) 22만명, 코빗 22만명, 바이빗(Bybit) 17만명, 고팍스 14만명, OKX 8만명, BTCC 8만명의 순이었다. 2024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앱 월 사용자 수 639만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11월 가상자산 거래앱 사용자 수가 전년 동월 339만명 대비 89% 상승한 것으로 지난 1년 새 최대기록이다.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데일리 비타민 ‘올대원 맥스정·골드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대원은 대원제약이 새롭게 선보이는 비타민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은 ‘하루 한 알‘이라는 의미의 ‘All day one‘과 사명을 적절하게 섞어 대중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올대원 맥스정은 만성 피로를 느끼는 성인을 대상으로 출시한 ‘고함량 데일리 비타민‘이다. 활성비타민B1중 ‘벤포티아민‘, ‘비스벤티아민‘, ‘푸르설티아민‘ 3종이 모두 들어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성분들은 피로 회복 및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대원 맥스정 한 알에 1일 섭취 최대 함량이 포함되어 있어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대사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성비타민 B2, B6, B7, B12과 미네랄,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올대원 골드정은 피로와 뼈 건강 개선이 필요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출시한 ‘종합 데일리 비타민‘이다. 올대원 골드정에는 활성비타민 B1, B2, B6, B7, B12 5종을 비롯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심각한 저출생과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중인 가운데 교정시설도 '고령 수형자'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의 기준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일 법무부 교정통계 연보에 따르면, 통념상 노년층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 수형자는 2013년 2350명에서 지난해에는 2.8배 수준인 6504명으로 늘었다. 전체 수형자 중 60세 이상 비율도 같은 기간 7.3%에서 2.3배 수준인 17.1%로 높아졌다. 수형자 6명 중 1명은 60세 이상 노인인 셈이다. 고령 수형자는 신체적·심리적으로 취약해 고령과 인지·활동 기능 장애 등에 따른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출소 후에도 사회적 고립을 피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또 형벌로 부과된 교도작업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특화된 교정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순용 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 교감은 최근 '월간 교정'에 실린 '일본 고령 수형자 처우의 현상과 과제'라는 소논문에서 일본의 고령 수형자 현실과 국내 교정정책에의 시사점을 짚고 새로운 교정 정책을 제언했다. 논문에서 박 교감은 "교정 공무원들은 고령 수형자의 건강 관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영국 옥스퍼드대학 출판부가 12월 2일 올해의 단어로 '뇌 부패'(brain rot)를 선정했다. '뇌 부패'란 '도전할 가치가 없는 사소한 것들, 특히 온라인 콘텐츠들을 지나치게 소비한 결과 사람의 정신적 또는 지적 상태가 악화된 것'을 뜻한다. 옥스퍼드대학 출판부는 '뇌 부패'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면서 "2024년 이 단어는 새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며 “저품질 온라인 콘텐츠,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과도한 소비가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용어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스퍼드대학 출판부 사전 편집자들은 공개 투표와 언어 분석을 통해 6개의 최종 후보들 가운데 '뇌 부패'를 올해의 단어로 꼽았다. 다른 5개의 단어는 '얌전한'(demure), '오물'(slop), '역동적 가격 매기기'(dynamic pricing), '로맨판타지'(romantasy, 로맨스와 판타지 요소가 섞인 소설), '로어'(lore) 등이다. '뇌 부패'라는 말은 현대 들어 생겨난 단어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1854년 미국의 철학자이자 시인 겸 수필가였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자신의 저서 '월든'(Walden)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세라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2002년 이후 23년 연속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매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글로벌 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불을 넘으면서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기록해야 하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는 2002년 처음 선정된 이후 23년 연속으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라젬은 99년 미국을 시작으로 중국, 유럽, 중남미 등 전 대륙에 총 40여개 해외법인 거점을 가지고 총 70여개국 2,500여 개 지점을 구축했다. 체험 마케팅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이뤄 2008년 7천만불 수출을 인정받는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 선보인 세라젬 마스터 V9은 신규 마사지 엔진과 상체 리클라이닝 등을 도입해 마사지감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65도의 온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지난 11월 15일 신규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각 기관에서 ‘A·A’로 통과한 후 11월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IPO)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성공적으로 ‘A·A’ 등급을 획득한 GC지놈은 유전자 분석 기술과 AI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후, 내년 상반기 IPO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GC지놈은 국내 임상 유전체 검사 분야 1위 기업으로 질병 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법까지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3년 매출액은 273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비침습적 산전검사를 포함한 산과검사, 암 및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중암 조기 선별 검사 등 암 진단 분야에서도 정확도와 신뢰도 측면에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GC지놈은 국내 약 900여개 병·의원 및 검진 기관에 300종 이상의 산과, 건강검진, 암 정밀진단,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