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대한민국이 나이들어가고 있다. 2024년 9월 기준 우리나라 평균 연령은 45.2세로, 10년 전 39.9세와 비교해서는 5.3세, 1년 전 44.6세와 비교해서는 0.6세가 늘었다. 또 행정안전부가 우리나라 인구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래 처음으로 60대가 40대보다 많아졌다. 10월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중 연령별 인구현황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살 인구는 777만2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0∼49살(776만9028명)보다 1214명 많은 것으로 통상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인 50대에 이어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연령대로 올라선 것이다. 50대(50~59살) 인구는 872만2766명으로 집계됐다. 50대와 60대, 40대의 뒤를 잇는 연령대는 30대(30-39살) 661만361명, 20대(20~29살) 601만7023명 순이다. 0~9살은 317만9442명, 10대(10~19살)는 462만9022명으로 집계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지난 7월에는 65살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10월 4일 제주시 행원어촌계 구좌방파제에서 열린 수산종자방류행사에 참석해 관내 어업인들과 함께 쏨뱅이와 돌돔 치어 약 5만 미를 방류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관하고 수협중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제주어류양식수협 및 행원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종묘방류를 비롯한 다각적인 수산자원증식 노력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주요 46개 그룹 총수의 올해 3분기(6월 말 대비 9월 말) 주식평가액이 2조30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6명의 총수 중 26명은 최근 3개월 새 주식재산이 쪼그라졌다. 그룹 총수 중에서도 영풍 장형진 고문은 주식가치가 30% 넘게 상승했으나, 원익 이용한 회장은 40% 가까이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올 연초 대비 9월 말 기준으로 기간을 넓혀보면, 셀트리온 서정진 그룹 회장은 1조3000억원 넘게 주식평가액이 불었지만,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겸 CA협의체 공동의장은 2조20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정진 회장은 국내 주식부자 1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의 주식평가액 격차를 20% 미만으로까지 좁힌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공식적으로 이번 조사에 포함된 대기업집단 총수는 아니지만 메리츠금융지주 조정호 회장은 지난 9월 말 기준 주식가치가 9조4000억원을 넘어서 올해 중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가입할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3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 고흥군이고,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나타났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예산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이 통계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100세 이상 인구 현황’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19년 4874명에서 2023년 7634명으로 56.63% 증가했다. 2023년 기준 남성은 1298명(17%), 여성은 6336명(83%)으로 100세 이상 여성 인구가 4.9배 많다. 상위 10개 시군구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2023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 는 전국 시군구 중 전남 고흥군이 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남 합천군 71명, 전북 고창군 63명, 전북 담양군 62명, 경북 영양군 59명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100세 이상 인구 상위 10곳 중 5곳이 전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0명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강뷰를 가진데다 더블 역세권 부지인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주택의 분양이 이뤄진다. 분양가도 전용면적 59㎡ 기준 9억5000만원대로 확정됐다. 9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주택 263가구와 인천계양 A2 블록 공공분양주택 747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다. 수방사 부지에는 최고 35층, 5개 동, 556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556가구 중 행복주택과 군 관사를 제외하고 263가구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사전청약 당첨 물량 224가구를 제외한 39가구가 이번에 본청약에 나왔다. 10월 10일(사전청약 당첨자 대상)부터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 청약일은 10월 14일, 일반공급은 10월 15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2월이다. 동작구 수방사 본청약은 공공분양으로, 청약 자격은 무주택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며,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수방사 부지는 서울 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사이에 있는 한강변 '더블 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로 등 도로 여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올해 서울의 로또분양 열풍을 이어갈 잠실대장주 중 하나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잠래아)분양이 10월에 진행예정이다. 잠래아는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총 2678세대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589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예정이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에 따르면 10월 분양 예정 물량은 45개 단지, 총 3만8055세대(일반분양 2만8271세대)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년 동기간(2023년 10월 3만1525세대)과 비교해 21% 증가한 물량이다. 2023년 중 10월이 가장 월별 물량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역시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적지 않은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5249세대, 지방 1만2806세대가 공급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1만7682세대로 가장 많고 △인천 4617세대 △서울 2950세대가 분양예정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충남 2911세대 △전북 2226세대 △울산 1903세대 △대구 1627세대 △대전 1614세대 △충북 1412세대 △전남 475세대 △강원 329세대 △부산 309 세대 순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 상승한 가운데 올해 ㎡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을 넘는 단지가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2023년 분양 주택의 ㎡당 최고 분양가가 1750만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분양가가 급격히 뛴 셈. 9월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2020년 이후 연도별 평당 분양가 상위 20위 아파트 단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포제스 한강’(4166만원)이다. 지난 1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분양한 포제스 한강은 분양 당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1평(3.3㎡)으로 계산하면 무려 1억3770만원에 이른다. 포제스 한강은 광장동 한강호텔 자리에 건립중인 지상 15층 높이의 3개동, 총 128세대의 아파트다. 국민평형 30평대 분양가가최고 44억원, 가장 큰 평수인 74평(244PB)의 경우 분양가가 160억원일 정도로 초호화 럭셔리아파트다. ㎡당 분양가가 2000만원을 웃돈 TOP5 아파트 중 2위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2088만원), 3위는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2066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의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강동구에 공급하는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무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진행된 ‘천호역 마에스트로’ 무순위 청약 결과, 38가구 모집에 총 1745건이 접수돼 평균 45.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5㎡ F타입의 경우 1가구 모집에 342명이 신청해 세 자릿수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청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 이유는 무엇보다 더블역세권과 한강 생활권의 우수한 입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올림픽로와 천호대로가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고,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더해 한강,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의 풍부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Electric performance SUV coupé) 폴스타 4(Polestar 4)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공개하고 시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폴스타 4의 시승과 출고는 10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인 신 모델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전기 SUV 쿠페이다. 파일럿 팩을 기본적용 하고도 6,690만 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을 갖춰 출시와 함께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인증을 완료한 트림은100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다.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511km(도심530km, 고속도로488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폴스타코리아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에 ▲부피와 무게에 이점이 있는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적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현대건설이 10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1가구 △59㎡B 4가구 △59㎡D 3가구 △59㎡E 4가구 △72㎡T 7가구△84㎡B 31가구 △94㎡T 2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일반분양가가 3.3㎡당 약 6530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59㎡ 16억4340만원, 72㎡ 19억2450만원, 84㎡ 22억3080만원, 94㎡ 24억1840만원 등이다. 2021년 준공된 인근 '대치 르엘' 전용 59㎡(5층)가 이달 25억6500만원에 거래됐고, 같은 단지 전용 84㎡(4층)가 지난 4월 27억5000만원에 팔린 것을 감안하면 20평대 기준 9~1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다만 계약금이 20%로 전용 84㎡기준 4억원대에 달한다.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실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