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마트가 4월 3일부터 전국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간을 기존 오후 11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 야간에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이 줄고 피크 타임 때 비중은 느는 데 따른 조치다. 매장을 찾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이마트 직원의 삶의 질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4월 3일부터 전국 점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는 전국 136개 점포 중 23개 점포가 지난해 12월 이전부터 운영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해왔다. 동절기를 맞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가로 43개 점포가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 이들 66개 점포는 문 닫는 시간을 3월 이후에도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한다.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던 나머지 점포도 4월 3일부터 오후 10시로 운영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다. 단 야간 방문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왕십리점, 자양점, 용산점, 신촌점은 오후 10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영업 시간 조정은 고객의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후 10시 이후 이마트 매장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에서 월급을 가장 많이 받은 업종은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금융‧보험업종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으로 평균 726만원이며, 업계 탑이다. 반면 숙박·음식업 평균 월급은 162만원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부터 6년 연속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 결과’에 따르면, 근로소득자 1992만명의 평균 월급은 333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4.1% 인상됐다. 대기업 평균은 563만원이고, 중소기업은 266만원으로 2.1배 차이가 났다. 대기업 근로자의 소득 증가율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반면, 중소기업은 최저를 기록했다. 대기업 근로자의 소득 증가율이 중소기업을 웃돈 것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 격차는 2.12배(297만원)로 2020년(2.04배·270만원)보다 확대됐다. 금융‧보험업은 은행‧증권‧캐피털 등 금융사와 함께 생명보험‧손해보험‧국민연금‧군인연금 등 보험‧연금 업종을 포함한다. 금융‧보험업종에 이어 전기·가스&middo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500대 기업 중 상장 대기업 내 여성임원 비중이 지난달 기준 전체 10%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도 기업에서의 유리천장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500대 기업 중 상장사 269개 기업의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임원 비중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여성임원 비중은 지난 2021년보다 3%포인트 늘어난 10%로 집계했다. 2019년 말 500대 기업 이사회 임원 1710명 중 여성이 51명(3.0%)이었지만, 2020년 말에는 1739명 중 78명(4.5%), 2021년 말에는 1795명 중 124명(6.9%)로 늘어났다. 지난달엔 1811명 중 181명(10.0%)으로 집계됐다. 여성임원을 선임한 기업은 151개(56.1%)로, 2021년(102곳)보다 늘었다. 정부는 2020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을 개정, 자산규모 2조원이 넘는 대기업에 대해 여성 임원을 반드시 임명하도록 하는 등 여성 임원 임명을 장려하고 있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최근 사업년도말(2021년) 자산 2조원 이상 상장법인은 이사회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 구성하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더블 점프 도쿄(double jump.tokyo)는 츠바사(TSUBASA Co., Lt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캡틴 츠바사’에 기반한 NFT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공은 우리의 친구’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3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프로젝트는 2월 7일 발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북미, 유럽, 중국, 남미 등지에서 1000여 곳이 넘는 매체들이 보도한 바 있다. 일본 최고 축구선수 중 한 명인 카가와 신지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캡틴 츠바사 대사 중 하나인 “축구로 세계 평화를 선언한다”에서 영감을 얻은 츠바사 NFT는 실물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며 팬들을 하나로 모은다. NFT 1st Edition은 캡틴 츠바사 작가인 다카하시 요이치의 원본 일러스트로 장식된 실물 축구공 한정판이 포함돼 구매자에게 증정되며, 12개 국가 어린이에게 기부된다. 츠바사 NFT는 공의 중앙부에 장식된 만화 속 상징적 장면 283개 등 전설적 명장면과 독창적인 파라미터를 결합했다. 백그라운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대웅제약의 항혈소판제인 ‘안플원서방정300mg’의 임상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안플원서방정300mg(성분명: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안플원’은 2015년 대웅제약이 출시한 사르포그렐레이트 성분의 항혈소판제다. 사르포그렐레이트는 선택적 세로토닌(5-HT2A) 수용체 길항제로 혈소판과 혈관에 작용해 혈관 폐색을 억제해 만성 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가역적으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수술 전 휴약기가 약 1일 정도의 짧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10개의 의료기관에서 대퇴슬와동맥 혈관중재술 (Femoropopliteal artery intervention)을 받은 대상자 272명을 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몰입형 3D 플랫폼 로블록스는 대니얼 스터먼(Daniel Sturman)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가 로블록스 체험 제작에 혁신을 가져올 생성형 AI(인공지능) 도구 및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로블록스는 ‘로블록스 스튜디오(Roblox Studio)’에 △텍스트 명령어 기반 생성형 AI △코드를 완성하는 생성형 AI 등 두 가지 새로운 AI 도구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로블록스는 크리에이터가 가장 몰입감 높은 3D 체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엔드 투 엔드(end-to-end) 도구와 서비스, 지원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별도의 설정 없이 무료로 모든 기능이 제공되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이용해 체험을 구축하고, 모든 인기 플랫폼에 즉시 게시할 수 있으며, 매일 전 세계 5880만명의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의 등장으로 로블록스는 로블록스 플랫폼의 제작 작업을 혁신할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확장해 제작 작업을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고, 로블록스 사용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오는 3월 3일 ‘2023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컬렉션’을 출시한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이자 전 세계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샹쥬가 선보이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은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파리지앵 스타일을 보여준다. 모든 여성이 편안하게 옷을 입으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이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에센셜 아이템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됐다. 이번 SS 시즌에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샹쥬가 오랫동안 애정하고 방문해온 인도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랑스의 우아함과 생동력에 스카이 블루, 은은한 핑크, 열정적인 레드와 같은 인도 자연의 색감이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시작과 생명의 계절인 봄·여름 시즌과 만나 조화를 이룬다. 이번 ‘2023 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은 셔츠, 원피스,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되어 폭넓은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특히 가볍고 편안한 소재가 사용된 리넨 코튼 재킷, 부드러운 핑크, 옐로우 컬러의 시어 코튼 셔츠, 마드라스 체크 무늬 및 플라워 프린트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의 조속한 복구와 구호를 위해 휠라 그룹이 피해 지역에 소비자가 15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와 성금 2000만원을 긴급 지원하며 구호 동참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휠라 그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최초 지진 발생 이후 연이은 피해와 더불어 강추위가 지속되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방한 의류를 구호 물품으로 마련했다. 성인용 뿐만 아니라 아동 제품도 높은 비중으로 포함했다. 물품 지원과 더불어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0만원도 함께 마련했다. 휠라 그룹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튀르키예 및 시리아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 물품과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휠라홀딩스 윤근창 대표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슬픔에 잠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재민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휠라 그룹은 글로벌 비영리단체 S4S(Soles4Soul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오는 3월 25일까지 4주간 봄맞이 ‘릴레이 세일’을 진행한다. 겨울옷 세탁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 잡은 크린토피아의 릴레이 세일은 환절기 옷장 정리 시즌을 맞이해 4주간 매주 다른 품목의 세탁 비용에 대해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주차인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얼리버드 고객을 대상으로 패딩과 점퍼 세탁 비용을 20% 할인한다. 2주차인 6일부터 11일까지는 △코트 △스웨터 △가죽 △모피를, 3주차인 13일부터 18일까지는 △패딩 △점퍼 △코트 △스웨터를 15% 할인된 가격에 세탁 가능하다. 마지막 4주차인 20일부터 25일까지는 의류 보관 특별세일 주간으로 의류 보관 접수된 품목에 대해 세탁 비용을 20% 할인한다. 크린토피아는 세탁 비용 할인 외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특히 1주차부터 3주차까지 의료 보관 비용을 15% 할인하며, 환절기 막바지인 4주차에는 의료 보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할인혜택도 20%까지 늘린다. 이외에도 크린토피아는 창립 31주년을 맞이해 단행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뽀송이’ 일러스트가 그려진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