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출범을 위한 국회차원의 토론회가 마련됐다.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김해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로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세미나실에서 성공적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우주항공청 특별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 최원호 단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두 참석해 특별법 관련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주항공청 출범을 위해 여야가 처음으로 협력한 만큼, 산학연 관계자들은 양당의 노력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여야 의원들 역시 "모든 역량을 동원하는 한편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이 입법예고됐다. 이와 함께 우수 전문가 채용을 위한 파격적 보수체계, 연구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 유연화 특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시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등 한국판 나사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 지난 2019년부터 정당을 막론하고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향후 50년, 100년까지도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리겠다. 한국의 땅과 바다를 삼성·현대·대우가 만들었다면, 하늘과 우주는 KAI가 열어가겠다."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KAI의 미래 사업과 관련한 포부를 밝혔다. 강 사장은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통해 2050년 매출 40조원, 세계 7위의 항공우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AI의 작년 매출은 2조7869억원, 매출 순위는 37위였다. 올해 매출은 3조8000억원, 수주는 4조5000억원이 목표다. 이 수주 목표는 말레이시아 등에 국산 완제기 수출과 소형무장헬기(LAH) 2차 양산을 중심으로 달성할 예정이다. 이 목표를 실현하면 지난해 매출 2조8000억원으로 세계 37위였던 KAI는 2050년 매출 40조원의 글로벌 톱7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 강 사장은 올해를 KAI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신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6세대 무기체계 개발 ▲친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금리인상과 더불어 식재료와 배달비 상승으로 외식보다는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덩달아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고민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음식물쓰레기 냉장고(모델명 : CH-03FDS)는 3L 용량으로 일반가정에서도 넉넉히 사용할 수 있으며, 본체와 내통으로 이루어진 이중 구조형태로 음식물에서 나는 악취를 빈틈없이 잡아준다. 음식물쓰레기 냉장고는 열전 냉각 기술 방식인 펠티어(Peltier) 기술이 적용되어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지 않도록 -1~3도의 낮은 온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평균 소음 24.8 dB의 저소음으로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 시간에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소비전력이 낮아 전기료에 대한 걱정도 없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에 대한 불쾌함이 없도록 이용자의 편리성과 쾌적함을 고려하여 개발한 제품이다”며 “청호나이스 음식물쓰레기 냉장고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날리고 행복함은 올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17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건강한 수면법 세 가지를 전격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수면의 날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한 수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시몬스는 먼저 건강한 수면을 위해 ‘최적의 수면환경 조성’을 제안한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실천 방법으로 침실 적정 수면 온도 18~21℃, 침실 습도 최소 50% 이상 유지가 꼽힌다. 두 번째는 ‘안전한 침대 선택’이다. 매트리스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몸에 밀착해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제품인 만큼 품질은 물론 안전성까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은 ‘올바른 침구 마련’이다. 침구에 따라 수면 중 체온 조절, 쾌적도, 수면 자세 등이 달라져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침구 선택 역시 신중해야 한다. 권오진 시몬스 제품개발부문 상무는 “시몬스는 업계 리딩 브랜드답게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는 것은 물론 국가 공인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완벽한 침대를 만들기 위한 집념으로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영상 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 ‘누누티비’에 대한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더 글로리> <나는 신이다> <카지노>등 화제드라마의 열풍덕분에 이용자는 오히려 늘고 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불법 복제 사이트 누누티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MBC, KBS, JTBC, 티빙, 웨이브, 제작스튜디오 SLL 등 영상물을 무단 도용당한 업체들은 3월 초 누누티비를 고소했다. 이들은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를 꾸려 누누티비의 저작권 침해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했다. 넷플릭스도 세계 최대 불법 복제 대응조직 ‘ACE’를 통해 누누티비에 대응하고 있다. 일종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효과’(온라인 등에 노출된 정보를 숨기거나 삭제하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정보가 확산하는 역효과)인 셈. 누누티비는 도미니카공화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와 드라마, 영화 등을 불법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이트다. 여러 차례 접속차단 조치에도 주소를 우회하며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누누티비 접속량도 크게 늘었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관광대국 대한민국 만들기에 나선다. 야놀자는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Center for Hospitality & Retail Industries Business Analytics),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협력해 설립한 독립 연구 법인 야놀자리서치를 출범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여행산업 연구를 위한 최초의 민간 연구센터로서, 보다 심도 있는 연구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초대 원장으로 업계 최고 전문가인 장수청 퍼듀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여행 계획부터 교통, 숙박, 외식,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여행 이후의 경험을 나누는 단계까지 여행 과정 전반에 걸쳐 공급자와 소비자 관점의 연구를 진행한다. 여행산업과 관련한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정책도 주요 연구 과제다. 연구 데이터와 정보는 여행ㆍ관광기업, 국내ㆍ외 연구원, 국제기구, 중앙 및 지방정부, 학계에 무상 제공해 공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야놀자가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인벤토리와 양질의 데이터, 퍼듀대학교와 경희대학교의 리서치 역량 및 학술 네트워크를 결합해 K-트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세라젬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3년 연속으로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 등은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라젬은 이번 협약을 통해 KPGA에서 주최하는 주요 골프대회를 후원하는 한편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들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후원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지원 △골프 산업 및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 홍보 협력 등이다. 세라젬은 2021년 4월부터 KPG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며 ‘KPGA 코리안투어’, ‘KPGA 스릭슨투어’ 등의 다수의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한편,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 지정된 세라젬 V6는 25년간의 ‘세라젬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제품으로 척추 라인을 따라 집중 온열과 지압마사지를 통해 각종 척추질환 치료와 근육통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한국 골프 산업의 근간인 KPGA 대회에 3년 연속 공식 스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세계에서 가장 공기질이 좋은 도시와 가장 나쁜 도시는 어디일까. 세계에서 공기 질이 가장 나쁜 도시는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 공기 질이 가장 좋은 도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어노크 래피즈가 꼽혔다. 14일 로이터통신은 스위스 공기청정기 업체 IQ에어가 131국, 7300여 곳의 미세먼지(PM 2.5) 농도를 측정해 분석한 ‘2022년 세계 공기 질 보고서’의 내용을 보도했다. 가장 공기 질이 안좋은 라호르의 미세먼지 수준은 1㎥당 97.4㎍으로,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치(1㎥당 5㎍ 이하)의 20배에 육박했다. IQ에어는 품질낮은 디젤 연료, 농촌 지역의 쓰레기 태우기, 벽돌공장의 미세먼지를 그 원인으로 지목됐다. 공기 질이 최하위 수준인 도시는 파키스탄과 함께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허톈(94.3)과 인도 비와디(92.7)·델리(92.6) 등으로 조사됐다. 공기 질이 가장 좋은 도시 1위는 미세먼지 농도가 1㎥당 0.6㎍에 불과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어노크 래피즈로 나타났다. 그 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 오츠혼(0.8), 호주 서부 해안 제럴턴(1.1) 등도 공기가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주요 국가 공기질의 순위는 미국(8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국이 영국, 호주와 함께 3자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 정상회담을 열고 호주에 최대 5척의 핵 추진 잠수함 판매를 합의했다.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의 위협에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정상회담을 나눈 뒤 “미국은 2030년대 초까지 호주에 버지니아급 잠수함(핵추진) 3척을 판매할 계획이며, 필요하면 최대 2척을 추가 판매할 수 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3국은 성명을 통해 “재래식 무장을 갖춘 핵추진 잠수함을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호주에 인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호주군 및 민간 인력이 미 해군, 영국 해군, 미국 및 영국 잠수함 산업 기지에 편입돼 훈련을 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은 이르면 2027년부터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을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궁극적인 목표는 호주에 핵잠수함을 단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잠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 LA인근 플러튼에 연구개발(R&D)센터를 마련했다. 중국 상해 연구개발(R&D)센터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연구개발(R&D)센터이다. KGC인삼공사는 미국을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해외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미국 연구개발(R&D)센터는 제품팀, 개발팀, 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신규 브랜드 개발뿐만 아니라 현지생산 제품의 공정 및 품질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지원팀을 통해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 관련 미국 내 임상 연구를 추진하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재 시장정보수집도 함께 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미국 연구개발(R&D)센터에서 현지 효능연구와 원료 표준화 등을 추진, 미국시장에서 선호하는 소재와 기능성을 담아낸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내 기능성 음료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등 미국을 거점으로 북중미는 물론 중남미까지 글로벌 권역을 확대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KGC인삼공사는 2003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