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빈폴이 배우 주지훈을 브랜드의 새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배우 주지훈을 신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새로운 젠틀테크 시리즈 화보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빈폴은 영화와 드라마, OTT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폭넓게 사랑받으며 데뷔 20년차에 N번째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주지훈이 '서울 클래식(Seoul Classic)'이라는 브랜드의 테마에 부합하면서도 빈폴의 새로운 매력을 알려나갈 적임자로 판단했다. 배우 주지훈은 2025년 하반기 빈폴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활동하면서 화보와 홍보영상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 빈폴은 주지훈과 함께 새롭게 출시된 젠틀테크 시리즈의 화보를 공개했다. 2024년 처음 출시된 젠틀테크 시리즈는 봄·여름(SS) 시즌에도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일상복과 비즈니스 복장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셋업(set up) 상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새롭게 개선된 젠틀테크 시리즈는 지난해보다 밀도가 높으면서도 중량은 감소한 소재를 적용해 청량감과 실용성, 고급스러움을 모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교원 웰스(Wells)가 직수정수기 ‘슬림원’의 디자인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독자적 디자인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제품에 적용한 신기술 4건에 대한 특허도 출원하며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자인권은 디자인보호법에 따라 등록된 형상, 색채 등의 외관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등록은 특허청의 엄정한 심사 과정과 신규성, 창작성, 심미성, 이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슬림원은 ‘집 안에서 즐기는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의 물’이라는 교원 웰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낸 제품이다. 소재부터 형태, 색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요소에서 자연을 담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본체는 암석층을 통과하는 미네랄 물을 모티프로 마블 패턴을 적용했다. 코크는 자사 직수 정수기 특징인 노출형 코크를 계승하면서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해 자연 순환의 가치를 반영했다. 기존 ‘웰스 tt(2016)’부터 ‘웰스 더원(2019)’ ‘웰스 미미(2022)’ ‘슬림원(2025)’으로 이어지는 코크 디자인을 재해석하면서 미네랄 필터를 형상화한 독창적 디자인을 완성한 셈이다. 슬림원의 높은 디자인 완성도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뚜기가 생와사비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냉장 ‘생와사비’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와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36.5%’로, 와사비 분말이나 추출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와사비 원물인 서양고추냉이와 고추냉이를 직접 갈아 와사비 특유의 알싸한 풍미와 입자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공 착색료인 타르색소와 감미료인 소비톨액을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냉장 제품으로 생와사비의 신선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출시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는 와사비의 청량한 매운맛과 생생한 입자감을 즐길 수 있고, ‘입자가 살아있는 생와사비 36.5%’는 수차례의 관능평가를 거쳐 찾아낸 최적의 생와사비 함량(36.5%)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초밥이나 회, 소바 등 일식은 물론 육류나 생선구이 등 각종 기름진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해당 제품은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인 ‘오뚜기몰’과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신선한 냉장 와사비에 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계 No.1 LGG 유산균을 사용해 더 믿을 수 있는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의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가 국내 판매 1위 달성(마켓링크 2025년 3월 국내 그릭요거트 매출액 기준)을 기념해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특별혜택가 제공과 함께 이벤트를 실시한다. 세계 No.1 LGG유산균은 연구논문 1200여편, 임상시험 280여편 이상을 보유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으로도 유명하다.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그릭요거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무가당•고단백(100g당 단백질 7g 함유)•락토프리(유당0%)•무첨가(무향료, 무색소, 무안정제, 무감미료)가 특징인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으로 당 걱정 없이 건강한 식단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또한 세계 No.1으로 가장 많이 연구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이 함유되어 더욱 믿을 수 있는 발효유 제품이다. 이번 1위 기념 기획전은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매일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플레인 외 마시는 타입의 그릭요거트 Drink와 상하목장 유기농 그릭요거트까지 매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제일제당은 일본 대형 유통기업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가 운영하는 대표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에 비비고 브랜드 전용 매대가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는 물론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와 경험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돈키호테 비비고 전용 매대에서는 비비고 김스낵∙컵우동∙국물요리∙불고기소스와 1분링 등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17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일본의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돈키호테에서 새 품목의 현지 시장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매대 디자인에는 ‘맛있다’, ‘냠냠’ 등 한글 문구와 ‘N서울타워’, ‘남대문’ 등 서울의 관광 명소 이미지를 넣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도록 했다. 비비고 매대는 현재 일본 전역의 약 200여개 돈키호테 매장에 설치되어 현지 소비자들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안에 돈키호테 전 매장을 포함해 현지에 총 600개가 넘는 PPIH그룹의 유통 매장으로 단독 매대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PPIH의 비비고 전용 매대를 통해 더 많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비비고 K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풀무원이 글로벌 수준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이사회 운영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사외이사 비중 확대,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 회의 운영, 이사회 전담 조직인 이사회사무국 신설 등을 통해 이사회가 기업 운영과 경영진 감시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진 지배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자산 5000억원 이상 KOSPI 상장사 중 선임사외이사를 도입한 기업이 8%, 정례적 사외이사회의를 운영하는 곳은 18%에 불과한 국내 상황 속에서 풀무원의 행보는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실효성 있는 운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회사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이 아닌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별도로 선임해야 한다. 풀무원은 법적으로 선임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없는 비금융권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자율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연 3회 이상 사외이사 단독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단독 회의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웰푸드는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브랜드 최초의 마라톤 대회인 ‘2025 설레임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5 설레임런(이하 설레임런)’은 ‘열받는 러닝대회’를 콘셉트로 하는 이색적인 마라톤 행사다. 달리기로 인해 체온이 오르는 물리적 상태와 감정적으로 들뜨거나 흥분된 상태를 동시에 뜻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몸과 마음이 열받는 순간을 이겨내야 하는 ‘이열치열’ 행사로 기획됐다. 5km 단일 코스로 운영되며, 평화광장을 출발해 메트로폴리스길, 난지천공원 등을 거쳐 노을공원 난지도 3문 인근의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달리며 곳곳에 설치된 이벤트를 극복하고 완주한 뒤, 설레임을 통해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완벽한 쿨링감을 경험하면 된다. 특히, 대회 당일에는 특별 앰배서더인 코미디언 김원훈이 함께 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센스 넘치는 입담과 높은 화제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원훈은 대회에 함께 하며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참가 티켓은 오는 7월 21일 16시부터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위기를 직시하고 즉각 실행하라.” 롯데그룹이 올해 하반기를 앞두고 이례적인 1박2일 ‘마라톤 사장단 회의’(2025 하반기 VCM, Value Creation Meeting)를 열고, “실패는 두려운 게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라는 신동빈 회장의 절박한 메시지를 그룹 전반에 울려 퍼뜨렸다. 신동빈 회장, 무거운 분위기 속 위기의식 강조 신 회장은 7월 16~17일 경기도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장남 신유열 미래성장실장(부사장)과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또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실적 부진에 대한 근본적 처방을 모색했다. 유통, 화학, 식품, 지주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올해 상반기 실적과 각 사업군의 혁신 과제, 그룹 전체의 경쟁력·생산성·미래 성장동력 확충 전략을 냉정하게 진단했다. “고전적 프레임을 넘어서라”…실적 악화와 내우외환 속 기로 신동빈 회장은 “최고경영자는 지금 문제를 외면할 것인가, 아니면 과감하게 바꿀 것인가.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게 곧 실패”라고 단언하며, 브랜드 혁신·사업구조 개선 등 ‘본질로의 회귀’와 동시에 ‘빠른 실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화그룹 김동선 부사장이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한국 사업권 매각을 추진하며 다시 한 번 경영 능력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23년 6월 강남에 1호점을 오픈해 2년 만에 전국 7개 매장(서울 5, 경기 2)으로 확장, 지난해 매출 465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사업권이 매물로 나왔다. 매각 대상은 에프지코리아(FG Korea Inc.)의 지분 100%로, 삼일회계법인 통해 PEF에 티저레터가 배포된 사실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 기업가치와 인수 구조는 확정되지 않았다. 시장에는 사모펀드 중심의 원매자 물색에도 불구, 국내 F&B(식음료) 업계의 장기 불황과 노후화된 프랜차이즈 매물 적체로 성사까지는 난항이 전망된다. 매각 배경: 흑자 전환에도 ‘뒤로 빠지는 수익’…美 본사 수수료 덫 IB 업계와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가는 파이브가이즈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에도 매각 카드를 꺼낸 배경으로 막대한 ‘로열티 부담’을 꼽는다. 실제 에프지코리아의 사업구조상 미국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 등 수수료 부담이 실적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익이 발생해도 이를 사실상 본사가 대부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17일 오리온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김 산업 고도화 및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처 확보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협의 원물 공급력 및 수산업 네트워크 ▲오리온의 세계적 수준의 식품 가공·브랜드 개발력과 글로벌 유통 역량을 결합해 국산 김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수산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 및 국내외 시장 공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한국의 김 산업은 2024년 기준 연간 약 1억5000만 속의 김을 생산했고,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4000억원(약 9.97억 달러)을 기록해 수산식품 단일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수협과 오리온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연내 TF를 구성하여 법인 설립 방식, 출자 구조, 제품 기획, 공장 설계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작법인 설립 후에는 ▲고부가가치 수산물 상품화 ▲공동 제품 개발 및 브랜드화 ▲수산물 가공 제품의 해외 유통 판로 확대 ▲생산 기반 조성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김뿐만 아니라 향후 수산 가공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 간의 협력은 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