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3월 24일, ‘오늘을 더 유쾌하게, 스포티하게’를 주제로 ‘2023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출시한다. 영국 대학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스포츠 활동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JW 앤더슨의 우아하면서도 위트있는 관점으로 재해석된 클래식한 브리티시 스타일을 선보인다. 영국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하고 시원한 면·린넨 혼방의 가벼운 소재를 적용한 여성용 크리켓 가디건 그리고 여성용 및 남성용 감탄 블레이저가 이번 시즌의 주요 아이템이다. 특히 기존 유니클로의 인기 라인업인 ‘감탄’이 이번 컬렉션에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감탄 블레이저는 JW 앤더슨 고유의 로고 디자인이 반영된 버튼과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며 드라이 기능이 포함된 소재를 활용해 영국 프레피 스타일을 재해석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일상복뿐만 아니라 스포츠웨어로도 착용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을 선보인다.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나일론 소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4년째 이어가며 누적 기부금은 어느덧 1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들려오는 소아·청소년과의 위기 속에서 시몬스의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ESG 행보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시몬스 침대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일원역 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와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시몬스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기부했다. 이후 4년째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며 누적 기부금 12억원을 달성했다. 양사는 새롭게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확정 지으며 질병 치료를 넘어 환아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일반 기업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60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은 지역 풀뿌리 기업과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산업을 일으켜 지역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삼성은 △반도체 패키지 △최첨단 디스플레이 △차세대 배터리 △스마트폰 전기부품 △소재 등 지역별 특화 사업을 지정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충청권에는 △반도체 패키지 특화단지 △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차세대 배터리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등을 조성한다. 삼성전자는 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지 투자 확대를 통해 향후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에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해 최첨단‧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천안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특히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용량이 크고 더 안전한 '전고체 배터리' 마더 팩토리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완료하고, 새로운 사명과 대표이사를 확정했다. 14일 전북 익산 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새로운 사명으로 정하고, 김연섭 롯데케미칼 전략기획본부장(CSO)이 부사장으로 승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10월 롯데그룹 화학군 전지소재사업의 사업 역량을 높여 회사와 고객, 주주의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전격 결정 후 국내 및 해외 기업결합신고등을 진행했으며, 잔금을 납부하고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을 완료했다. 신임 김연섭 대표이사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범용 동박 제품부터 고강도, 고연신의 고부가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롯데그룹 화학군의 핵심 자회사로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배터리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메이저 동박 생산 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카-콜라사의 저칼로리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한층 더 칼로리를 낮춘 ‘파워에이드 제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워에이드 제로’는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수분을 칼로리 부담 없이 보충할 수 있는 음료다. 또한 ‘파워에이드 제로’는 자사의 인기 제품인 저칼로리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의 깔끔한 맛은 유지하고 칼로리는 더 줄였다. 파워에이드 제로는 기존 파워에이드의 블랙 라벨과 달리 가볍고 시원한 이미지를 주는 화이트 라벨로 적용됐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꾸준히 저칼로리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파워에이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운동 마니아들이 운동을 즐기고 난 후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음료로 ‘파워에이드 제로’를 찾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파워에이드 제로’는 600ml PET 1종으로 출시되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자산규모 4위인 LG그룹이 가족간 상속분쟁에 휘말렸다. 구본무 회장 별세 5년 만이다. 게다가 단순 상속 분쟁이 아닌 ㈜LG 지분을 둘러싼 남매 간 경영권 분쟁으로 점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룹 전체가 비상이다. 10일 LG그룹 등에 따르면 구광모 ㈜LG 대표의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는 최근 구 대표를 상대로 상속회복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은 2월 말∼3월 초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회복청구권이란 상속권이 없으면서도 사실상 상속의 효과를 보유한 사람(참칭상속인)에 대해 진정한 상속인이 상속의 효과를 회복할 것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김 여사와 구연경 대표, 구연수 씨 측은 상속과 관련된 구 회장의 유언이 없었으므로 법정 상속비율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률대리인인 조영욱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본 소의 제기는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 오히려 가족의 화합을 위해 상속 과정에서 있었던 절차상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구광모 회장은 구본무 선대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이었으나 구본무 선대회장의 외아들 구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PC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지청장 김영미, 이하 성남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SP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재해예방, 지역사회 안전의식 내재화 등 경기동부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주와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SPC는 오는 6월까지 파리크라상, 샤니 등 경기 성남시 소재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 포장지 겉면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알리는 홍보 문구와 로고를 부착해 안전문화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선다. 한편 SPC는 지난 9일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지역기업 관계자 등 17개 민·관 기관 및 20여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에도 참여했다. SPC 관계자는 “기업과 시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기획, 주최해 안전 주체로서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N32’의 신제품 ‘N32 폼 매트리스’의 디자인권을 특허청에 출원하며 지적재산권 보호에 적극 나선다. 시몬스는 얼마 전 불법 병행수입업체 및 배송업체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표권 위반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이번 디자인권 출원은 최근 시몬스가 업계 대세 브랜드로 떠오르며 핵심 기술에 대한 ‘수박 겉핥기’식 베끼기와 인테리어 및 프레임 디자인 따라하기 등 각종 도용 사례가 만연한 가운데 지적재산권 사수를 향한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N32 폼 매트리스는 ‘단조롭다’는 기존 폼 매트리스의 디자인적 한계를 단번에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겉감 퀼팅 처리를 통해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최소한의 디자인 포인트만으로 폼 매트리스 자체의 건축적인 구조미를 강조했다. 시몬스 침대는 자사 지적재산권 보호는 물론 소비자 권리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해 자사 프레임인 ‘올로(Olo)’의 디자인을 무단 도용한 가구업체를 상대로 지적재산권 침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10일 자사가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종이물티슈 제품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8% 성장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압착 과정 없이 뜨거운 공기로 원단을 건조하는 UCTAD 공법을 활용해 높은 강도와 습윤인장 강도(젖었을 때 찢김강도) 및 흡수력이 뛰어난 종이물티슈를 2020년 처음 선보였다. 또한 크리넥스와 스카트 브랜드로 일반 가정용에서 B2B(기업 간 거래)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채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종이물티슈는 100% 천연펄프 원단으로 제작돼 미세플라스틱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인공조림에서 생산된 FSC인증 펄프를 사용했다. 기존 일반 물티슈를 자사의 스카트 에코 종이물티슈로 대체할 경우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70매 1백 사용 기준으로 약 47g의 플라스틱이 저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리터 페트병에 해당하는 중량이다. ESG, 가치소비, 제로 열풍 등 지구 환경을 고려한 소비 형태가 증가하고 국내외에서 플라스틱 저감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종이물티슈의 가파른 성장은 계속 될 전망이다. 같은 이유로 종이물티슈를 포함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의 신개념 ESG 채널 ‘시몬스 스튜디오’가 시즌2로 돌아왔다. 시몬스는 SNS 소셜라이징 콘텐츠 시리즈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2’의 시작을 알리며 삼성서울병원 양지혁·김지현 교수 강연 영상 2편을 전격 공개했다. 흉부외과 양 교수는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배우 정경호가 맡은 흉부외과 전문의 김준완 역의 실제 모델이자, 대본 자문의를 맡은 인물로도 유명하다. 소아청소년과 김 교수는 삼아학술상, 아시아소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을 포함해 수차례 학술상을 받았으며, 매년 2,500여 회 이상 아토피 피부염을 진료하는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의다. 청담 핫플로 잘 알려진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자리한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이번 강연은 평소 진료 분야에 대한 의학적인 강연에서 벗어나 두 의료진이 직접 만나고 경험한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부터 의사의 삶을 살아가며 느낀 소회 등 진솔하고 인간적인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먼저 1편 영상에서 양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