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올 여름철 휴가를 즐기기 좋은 섬으로 대·소이작도, 삽시도, 말도·명도·방축도, 도초도, 울릉도 등 5곳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5곳을 선정해 6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섬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뽑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도 참여했다. 인천 옹진군의 대·소이작도는 수도권에서 찾기 좋은 곳으로, 여름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을 즐기기 좋다. 이곳에서는 하루 두 번 관측 가능한 풀등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과 해양 생태계, 구름다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충남 보령시의 삽시도는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여름철 선선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트래킹하기 좋다. 삽시도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거멀너머 해수욕장, 황금 곰솔, 면삽지, 물망터 등을 만날 수 있다. 전북 군산시의 말도·명도·방축도는 올 초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고군산군도의 끝 섬인 말도에는 지난 1909년에 설치돼 1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등대와 바위 속에 뿌리를 내린 신비의 천년송이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선정된 말도 습곡구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0년 역사를 가진 스코틀랜드의 성(城)이 한화 약 5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지난 3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브로우 로지 성을 관리하는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이 성을 3만 파운드(약 4933만원)에 매입해서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 바꿔줄 ‘독지가’를 새 주인으로 찾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문제는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무려 1200만파운드(약 197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 1820년대 아서 니콜슨이라는 상인이 건설한 브로우 로지 성은 스코틀랜드 북쪽과 노르웨이 사이에 있는 페트라섬의 서북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이 섬 주민은 61명이다.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16만㎡가 넘는 부지에 있는 이 성을 개보수해서 방 24개와 식당을 만들 계획까지 세웠다. 1980년부터는 빈집으로 남았고, 니콜슨의 마지막 상속자는 2007년 소유권을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로 넘겼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서울 도심에서 이국적인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경험할 수 있는 ‘오아시스 웨딩’을 제안한다.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웨딩은 하객들이 휴가 차 참석할 수 있도록 외국의 특별한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데스티네이션 웨딩(Destination Wedding)’을 모티브로 기획되었으며, 청량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전체를 빌려 진행된다. 메인풀에는 하늘이 반사되는 40미터 길이의 거울로 된 플로팅 로드가 설치되어 신랑과 신부가 찰랑이는 물 위 하늘을 걷는 듯한 특별한 입장을 할 수 있다. 또한 플라워 데커레이션부터 프로그램, 하객의 동선에 이르기까지 신랑 신부의 취향을 담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어 꿈에 그리던 웨딩을 실현할 수 있으며 1부 본식, 2부 애프터 풀파티로 나누어 총 2회 300~400명 규모의 웨딩도 진행 가능하다. 더불어 우천에 대비해 반얀트리 서울의 메인 연회장 ‘크리스탈 볼룸’이 서브홀로 함께 예약되어 날씨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대규모 회고전 <한 점 하늘_김환기>가 18일(목)부터 9월 10일(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서울시 리움미술관에서 2020년 예정됐다가 취소된 김환기 역대 최대 규모 회고전이 3년만에 다시 막을 올린다. 게다가 이성란 건축가에 의해 1년 반의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개관한 호암미술관의 첫 전시다.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은 "앞으로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은 시기를 구분하지 않고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아우르는 전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환기의 작품과 자료 등 120여 점을 선보인다. 유화는 88점, 점화는 15점이 포함됐다. 특히 작가가 애장한 달항아리를 비롯한 도자기와 화구, 선반, 10대와 청년 시절의 사진, 작가 수첩, 편지, 50년대 스크랩북 등 100여 건의 자료는 최초 공개된다. 특히 김환기 화백이 한국적 추상의 개념과 형식을 구축한 뒤 치열한 조형 실험을 거쳐 만년의 점화에 이르는 과정에서 보이는 변화와 연속성에 주목했다. 먼저 1부에서는 김환기의 예술이념과 추상형식이 성립한 1930년대 중반부터 1960년대 초까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잡코리아가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이직 트렌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90.8%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은 42.6%, ‘좋은 곳의 제안이 오면 고려하겠다’는 잠재적 이직 준비자는 48.2%로 조사됐다. 반면 ‘당분간은 현 회사에 집중하며 이직 계획이 없다’는 직장인은 9.2%에 불과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취업 앱 등을 통해 수시로 자신의 이력서를 업데이트해 두고 이직 제안 서비스를 받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루이비통이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하우스 최초의 프리폴(Prefall) 패션쇼를 4월 29일 개최한다. 루이비통은 세계가 주목하는 서울의 상징적인 한강 잠수교 조명 아래에서 프리폴 컬렉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루이비통은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루이비통 프리폴 패션쇼는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객과 서울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루이비통은 LED 스크린을 통해 패션쇼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100여명 패션 전공 학생을 패션쇼 현장에 초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의 철학인 창조적 협업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의 소프트파워 저력을 세계에 알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Creative Advisor)로 쇼 컨셉 및 시노그래피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패션계를 넘어 전 세계 문화예술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루이비통측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꿈인 서해뱃길 사업이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오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한강이 그 규모에 비해 활용도가 너무 낮다는 의견을 피력해왔다. 1단계로 1000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여의도 선착장을 조성해 한강-아라뱃길-서해로 이어지는 유람선과 여객선 운항이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2026년까지 서울항을 건설해 여수와 제주 등 연안여객선 운항, 2028년에는 중국과 동남아 등 국제선까지 취항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일단 내년에는 여의도에 선착장이 조성되면 한강-아라뱃길 유람선은 물론 여의도에서 덕적도까지 왕복하는 여객선이 운항을 시작할 전망이다. 선착장은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며, 대략 200~3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내년 초 서울시민들은 여의도에서 자전거를 싣고 출발해 서해상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까지 왕복 운항하는 여객선을 탈 수 있게 된다. 한강과 아라뱃길을 통해 여의도 선착장에서 인천항을 거쳐 서해상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서해뱃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우선협상사업자로는 현재 아라뱃길을 중심으로 크루즈 유람선을 운영하고 있는 H사가 선정됐다. 사업자 측은 아라뱃길 공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의 심장 광화문 한복판에서 열린 이색 테니스 축제에 이틀간 수많은 인파가 운집, 숱한 화제를 남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화제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은 지난 7, 8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광장(육조마당, 놀이마당)에서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3 화이트오픈 서울(2023 WHITE OPEN SEOUL)’을 개최, 수많은 방문객이 현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2년 브랜드 역사 속 올해로 테니스 전개 50주년을 맞은 휠라가 브랜드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참신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테니스 마니아, 브랜드 팬 그리고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려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광화문 광장 내 ‘테니스 코트’가 세워진다는 전무후무한 소식에 행사가 예고된 시점부터 테니스 팬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도 이어졌다. 실제 테니스 마니아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참가 신청용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판매 시작과 함께 빠른 시간 내 품절을 기록했으며, 한국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 등에도 참가 신청이 쇄도해 화이트오픈에 대한 높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올해 12월부터 철도, 버스, 택시, 항공 등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App)에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범 서비스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한국도로공사,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전국 '통합 교통 서비스' 시범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MaaS(Mobility as a Service)로 통칭되는 '통합 교통 서비스'는 철도·버스·항공·택시·PM(개인형 이동수단)·DRT(수요응답형 버스)·UAM(도심항공교통) 등 모든 교통수단 서비스를 통합하는 개념이다. 기존 교통수단의 수송 효율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 탄소중립 기여 등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및 슈퍼무브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오픈 MaaS 체계를 구축·운영해 안정적인 데이터 중계 기능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슈퍼무브와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2017년 4월 3일 개관해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시그니엘 서울이 개관 6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팬데믹 기간에도 호캉스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평균 1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시그니엘 서울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6주년 기념 객실 패키지를 준비했다. ▲시그니엘 프리미어 시닉 배스(전망 욕실) 1박 ▲시닉 배스 플라워 데커레이션 구성이다. 꽃으로 장식된 욕조에서 초고층 도심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로맨틱한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투숙 고객만 구매 가능한 특별 상품도 선보인다. 흰 아네모네 꽃이 새겨진 보틀로 유명한 최고급 샴페인 페리에주에 벨에포크(Perrier Jouet Belle Epoque)와 전용 샴페인 잔 2개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로 객실 내에서 인룸다이닝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다. 베이커리 숍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6주년 기념 6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케이크를 준비했다. 수제 장미 초콜릿이 올라간 로즈 케이크로 안에는 코코넛 무스, 망고 패션후르츠 쿨리 등 6가지 재료로 다채로운 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