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LG화학이 탄소를 흡수하는 해초 서식지 복원에 나선다. LG화학은 8일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에 잘피 군락지를 만들고 축구장 14개 크기인 10ha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다. 10ha 규모 잘피 서식지는 잘피가 심겨진 퇴적층을 포함해 자동차 2,800대가 매년 배출하는 양의 탄소(5,000톤*)를 흡수할 수 있다. 산림보다 흡수량이 30배 이상 많아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꼽은 3대 블루카본 중 하나다. 최근 우리나라 연안의 잘피 군락지는 지구 온난화와 해양쓰레기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어, 복원과 생태 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잘피 서식지가 복원되면 탄소 흡수 외에도 인근 생물 개체 수는 2.5배, 종류는 1.5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질이 개선되어 생태계가 회복되는 만큼, 인근 어촌과의 상생도 기대할 수 있다. 복원 사업에는 LG화학의 주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여기어때가 여행자 커뮤니티 ‘트립홀릭’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오는 18일까지 트립홀릭 가입자 800명을 모집한다.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활동한 트립홀릭 시즌2를 마무리하고, 시즌 3로 여행 리뷰어들을 대규모 모집한다. 앱에서 지원 신청을 받고, 그 간의 숙박 예약 및 리뷰 활동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트립홀릭에 선정되면 연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특별한 혜택을 받는다. 매월 국내, 해외 숙소에 모두 쓸 수 있는 VIP 할인 쿠폰을 비롯해 멤버들에게만 오픈하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인플루언서, 여행 전문가가 여행 정보나 팁을 공유하는 랜선 클래스도 정기적으로 열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오요우’ 작가와 콜라보한 트립홀릭 굿즈도 모든 멤버들에게 선물한다. 여행과 숙박의 경험을 직접 만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웰컴파티, 테마별 모임 등 오프라인 만남도 주선한다. 이정환 여기어때 유저인터랙션팀장은 “트립홀릭은 건강한 리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여행 VIP 커뮤니티”라며 “트립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SaaS) 기업 야놀자 클라우드(공동대표 김종윤ㆍ이준영)가 연이은 글로벌 B2B 솔루션 기업 인수에 이어, 전세계 호스피탈리티 시장을 겨냥한 ‘Y KIOSK(와이 키오스크)’ 출시를 통해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자체 솔루션 노하우와 삼성전자의 키오스크 기술력을 결합한 첫 합작품 ‘와이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B2B 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솔루션과 스마트가전을 연계한 혁신적인 공간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번 신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각 사업자의 규모와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시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원격 보수ᆞ관리 기능을 제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항시 최신 버전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온ᆞ오프라인 예약 채널로 인입된 실시간 예약 현황을 연동해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효율적인 현장 인력 운용이 가능해진다. 현장 방문 고객 역시 방문 시간대와 사전 예약 여부에 상관없이 편리한 비대면 체크인ᆞ아웃 환경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화성(火星)의 모습이 사상 처음으로 지구에 생중계됐다. 유럽우주국(ESA)은 2일 오후 6시(현지 시각)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화성 궤도선 ‘마스 익스프레스’가 촬영한 화성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마스 익스프레스는 ESA 회원 15국과 러시아가 공동 개발한 유럽 최초의 화성 탐사선이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2003년 6월 2일 러시아 소유즈 로켓에 실려 발사돼 6개월간 4억9100만㎞를 날아 그해 12월 25일 화성 궤도에 도착했다. 이후 고도 300~1만㎞의 타원궤도로 화성을 7시간 반에 한 번씩 공전하면서 화성을 촬영해왔다. 이번 이벤트는 마스 익스프레스 발사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48초에 한 번씩 화성의 새 사진을 보냈으며, 촬영은 마스 익스프레스에 탑재된 VMC카메라로 이뤄졌다.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ESA 미션 컨트롤센터의 우주선 운영 관리자 제임스 고드프리 박사는 "이 카메라는 원래 공학적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현재 300만㎞ 떨어진 곳에서 화성 주위를 도는 탐사선에 장착돼 있다"며 "이런 시도를 해본 적이 없어 100% 성공을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1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컴 올 크리에이터스(Come All Creators)’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콜러는 지난 1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창조자의 여정(Creator’s Journey)’를 테마로 한 ‘컴 올 크리에이터스’ 행사를 진행했다. 컴 올 크리에이터스는 콜러 150주년 기념 캠페인명이기도 하다. 이 날 행사에는 디자이너, 건축가 등 크리에이터들과 VIP 고객이 참석해 콜러의 150년 간의 히스토리와 헤리티지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콜러는 다양한 제품과 역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과 150주년 기념 영상 공개, 창의성 주제로 한 오프닝 무대와 초청 연사의 크리에이터 스피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해 예술성과 혁신성을 모토로 한 콜러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이날 전시공간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아티스트 협업 컬렉션이다. 콜러가 1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아티스트 에디션은 ‘창조자의 여정(Creator’s Journey)’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6월 2일(금)부터 8일(목)까지 1주일간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를 실시한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유니클로가 매년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고객 사은 행사로, 유니클로는 이번 감사제에서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위한 유니클로 대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에서 유니클로 여름철 대표 아이템인 에어리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남성용, 여성용, 키즈 에어리즘 이너웨어를 비롯하여, 남성용 에어리즘 폴로셔츠, 여성용 에어리즘 코튼이지 쇼트팬츠 및 키즈 에어리즘 티셔츠 등 다양한 에어리즘 라인업을 감사제 기간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데일리웨어로도 입을 수 있는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의 감탄팬츠를 1만원 할인된 3만9,900원에,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혁신적인 에어리즘 소재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유니클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판 '큰바위얼굴' 프로젝트가 울산시에서 추진된다. 울산시가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한국을 빛낸 재벌 기업인의 대형 흉상 설치를 추진한다. 미국 역대 대통령 4명의 얼굴 조각으로 유명한 러시모어산 국립공원의 ‘큰바위얼굴’ 조각상을 연상시키는데, 울산시는 기업도시 이미지를 높여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예산낭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면서 적정성 논란을 빚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을 빛낸 위대한 기업인 기념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현재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지에 기업인의 대형 흉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흉상 건립 인물은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 SK그룹 고 최종현 회장, 롯데그룹 고 신격호 명예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울산에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SK그룹 석유화학 계열 공장이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묘도 울산에 있다. 사업 부지는 유니스트 인근 부지로, 국도 24호선과 울산고속도로에서 잘 보이는 구릉지다. 20m 높이의 기단에 30~40m 크기의 흉상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흉상의 높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호텔군HQ가 5월 30일, 6월 1일 양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롯데호텔, 롯데면세점과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본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로드쇼는 여행사, OTA(온라인여행사), 포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박람회다.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은 2012년부터 중국, 태국 등 해외에서 로드쇼를 진행해왔지만, 롯데호텔군HQ가 주관해 산하 계열사와 함께 해외 로드쇼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호텔군HQ는 지난 5월 30일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개최한 로드쇼에서, 일본 현지 여행사, 항공사 등 100여명을 초청해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및 관광 인프라를 알렸다. 특히, 한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한국의 유명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이와 연계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가 직접 참석해 환영사, 영접, 미팅 등 행사 전반을 챙겼다. 이어서 5월 31일 롯데면세점 오사카 간사이공항점에 방문한 이완신 롯데호텔군HQ 총괄대표는 매장 환경을 직접 점검하는 등 글로벌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했다. 이완신 롯데호텔군H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의 대표 지역 생산자들과 함께 ‘서울숲 로컬 탐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일장, 플랑코 바이 엘몰리노, 밀도 등 서울숲을 대표하는 레스토랑들과 컬리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교환권 판매 이벤트다. 마켓컬리서 미리 구매한 바우처를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컬리에 방문해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이 티켓으로는 서울숲 인근 유명 F&B(식음료) 매장 9곳의 메뉴들을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 매장들은 성수동 대표 로컬 큐레이터인 ‘제레’와 함께 큐레이션했다. 바우처는 마켓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오는 6월 6일 11시까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교환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가능하다. 매장 방문 시 피크닉 매트, 서울숲 로컬 탐방 지도를 무료로 제공해 더욱 알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다회용기 지참 시, 미니 퍼플박스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성수동에서 잘 알려진 레스토랑과 카페 9곳이 참여했다. ‘맛동산’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퓨전 중식 레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가 5월 30일 전국 1800개 매장 중에서 오직 ‘더북한산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음료인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를 출시했다.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는 상큼한 레모네이드에 꼬냑향을 가미한 하이볼 스타일의 논알콜 음료로 은은한 얼 그레이향이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다. 하단의 레모네이드 블렌디드와 상단의 얼 그레이 티를 잘 섞어 먹을 때 그 맛이 배가 된다. 북한산을 형상화하여 만든 그린 컬러의 산 모양 얼음 토핑은 계절에 따라 색상이 달라질 예정이다. 가을에는 레드 컬러, 겨울에는 화이트 컬러로 음료 한 잔으로 북한산의 사계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MZ세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산 모양 얼음 토핑에도 위스키 향이 첨가되어 있어 얼음이 녹을수록 위스키 향이 우러나오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편, 자연을 주제로 한 스타벅스의 특화 음료는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 이외에도 다양하다. 지난 3월 28일에 제주 지역 한정 특화 음료로 출시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