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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13일(현지시간) 오후 유세 도중 총격을 맞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건 발생 2시간 반 만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총격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해준 비밀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올렸다. 그는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상을 입었다”며 “윙윙 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고, 총알이 피부를 찢는 것을 즉시 느꼈다는 점에서 무언가 잘못됐음을 곧바로 알 수 있었다. 출혈이 심해서 그때서야 무슨 일인지 깨달았다”고 했다. 트럼프 캠프 스티븐 청 대변인은 “트럼프의 (건강 상태는) 괜찮다(fine)”며 “지역 의료 시설에서 진찰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극악무도한 행위 동안 신속한 조치를 취해준 법 집행 기관과 응급 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비밀경호국은 총격 사건이 ‘스나이퍼(저격수)’의 소행이며, 그는 미 비밀경호국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트럼프가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 전문> 도널드 J. 트럼프 나는 비밀 경호국과 모든 법 집행기관에 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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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여전히 낙원에 있는지도 몰라. 우리 주변에 있는 이 수많은 다양한 동식물의 존재가 정말로 놀랍지 않니? 저 하늘과 태양을 한번 봐. 이 세계를 구성하는 온갖 형태와 색깔과 냄새야 말하면 뭐 하겠니. 저 새 소리 좀 들어 봐······. 우린 영원히 계속되는 동화 속에 존재하는지도 몰라. 단지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야. 당장나부터 말이야."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인류는 그 낙원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곳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셈이네요." - 베르나르 베르베르, 『꿀벌의 예언 1』 240~241쪽에서 - 기사 및 사진 제보 : newsspace77@gmail.com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의 관리 체계가 대폭 바뀐다. 11일 국가유산청과 진도군에 따르면 현재 민간에서 사육되는 천연기념물 등록 진돗개를 진도군이 직접 관리하도록 하는 한편 진돗개 등록 두수를 현재 500마리 이상에서 200마리 내외로 줄인다. 이는 그동안 천연기념물임에도 진돗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동물 복지를 훼손한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진도개 민간 사육으로 인한 각종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진도개보존관리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부터 진도개관리단체(진도군)에서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모든 진도개를 직접 사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적정한 사육환경 조성과 최상의 혈통 보존을 위해 규정된 등록견 수를 현재의 500마리 이상에서 200마리 내외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진돗개 수는 2021년 1609마리, 2022년 1208마리, 2023년 1262마리다. 지난해 기준 총 457가구가 1603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이 중 심사를 기다리거나 탈락한 미등록견은 268마리, 진돗개 이외의 개는 73마리로 조사됐다. 국가유산청은 "축양동물 관리지침 개정과 진도개보존관리센터 건립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