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70년 화장품 연구 여정을 담은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를 개최했다. 업계 최초 연구소 설립 이후 선보인 다양한 혁신과 연구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올해 10월까지,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43에서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후 아름다움과 건강에 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오며, 전 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 방문객들은 아모레퍼시픽이 긴 시간 고민하고 연구중인 피부 과학과 효능 원료 및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화장품 연구원과도 직접 만날 수 있다. 전시장 1층은 뷰티 연구원이 지식을 얻는 공간과,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에 관해 연구하는 장소로 구성했다. '뷰티 과학자의 서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에서 활용하는 도서, 연구원들이 출간한 논문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스킨케어 연구실을 재현한 '스킨 뷰티랩'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온 효능 원료와 주요 기술, 피부 과학 및 헤어 연구, 맞춤형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영역의 뷰티 기술과 연구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2층 '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교원 웰스(Wells)가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로 ‘제2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교원 웰스의 R&D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과 '에어로스톰팬(Aero-Storm Fan)’을 적용해 소음은 낮추면서 흡입력과 에너지 효율은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음은 5dB 낮고, 흡입 속도는 3배 빠르며, 소비 전력은 1.4W 적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구현하고, 필터 교체 시 프레임을 제외한 필터만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조립식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등 자원 절감에도 기여했다. 또한, 교원 웰스는 성능을 강화한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공기청정기 신제품 ‘에어가든’에 적용해 에너지 절감과 함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우떠(Wootteo)’와 만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 우떠는 방탄소년단 진의 2022년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과 연관된 캐릭터로,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방랑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협업은 ‘우떠의 지구여행’을 콘셉트로, 우주인 우떠가 지구의 숲을 여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우주를 강조하기 위해 반짝이는 재귀반사 프린팅을 곳곳에 적용하였으며,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를 픽셀 형태로 디자인하여 표현하기도 했다. 시그니처 컬러로는 상록수를 연상시키는 그린과 우떠의 메인 컬러 중 하나인 퍼플을 사용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총 6종으로, 반팔 및 긴팔 티셔츠, 경량 스트링백, 반다나, 볼캡, 슬라이드 등이다. 한편, 협업 상품들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shop.weverse.io)’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했으며, 슬라이드와 볼캡이 조기 품절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삼일간 코오롱스포츠 공식몰, 코오롱몰, 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 발매되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4년 제 9차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 했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는 각 산업 및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브랜드를 육성,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군 기준에 따라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에서 총 57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며, 1:1 면접조사로 진행된 ‘고객 지수’와 소셜엔진을 활용한 산업군별 1~4위 브랜드의 검색 결과로 집계된 ‘소셜 지수’를 합쳐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바디프랜드는 내구재 산업군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헬스케어’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을 선도해온 바디프랜드는 기존 안마의자와는 차별화된 동작을 수행하며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팬텀 로보’와 같은 헬스케어로봇을 연이어 출시하며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 기존 파라오 안마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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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카카오 포털 ‘다음’이 이달 마이크로소프트(MS) ‘빙’에 국내 검색 시장 3위 자리를 내줬다. 현재 빙을 포함해 네이버, 구글 등의 포털은 인공지능(AI)으로 편의성을 높인 검색 기능을 내놓고 있지만, 다음은 아직 관련 기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웹로그분석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7월 1~15일 국내 검색엔진 평균 점유율 1위는 네이버(NAVER)로 점유율 56.0%를 차지했다. 2위는 구글로 35.7%였다. 다음은 3.4%로 MS의 빙(3.6%)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2010년 1월 인터넷트렌드의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 집계가 시작됐는데 빙의 점유율이 다음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상반기 기준으론 네이버(57.9%), 구글(33%), 다음(4.2%), 빙(2.7%) 순으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월별 기준으로 보면 다음이 빙에게 점유율에서 뒤처진 것이다. 검색 시장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도입되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 구글, 빙은 AI기능을 도입해 검색 기능을 강화했지만, 다음은 아직까지 AI 검색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상태다. 빙은 MS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업비트가 국내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18일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비트의 노력을 담은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투명성 보고서는 정부·수사기관이 요청한 이용자 정보와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등을 담은 문서다. 산업 내 투명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간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나무는 7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맞춰 첫 투명성 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두나무의 선제적인 내부 규정과 이상거래 모니터링 현황, 기관의 데이터 요청 대응 현황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크게 두나무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부정거래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고객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두나무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법령보다 강화된 내부 자율규제를 시행 중이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정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실리콘밸리의 보편적 기본소득(guaranteed income) 실험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보편소득이 인공지능(AI)의 일자리 위협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관점에서 그의 실험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지난 수년간 실리콘밸리의 IT 커뮤니티는 곤란한 처지인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매달 500달러(69만원) 또는 1000달러(138만원)를 지급하는 실험을 해왔다. 실험이 진행된 일부 장소는 실리콘밸리의 중심가로 침실 1개짜리 아파트 월세가 3000달러(약 415만원)에 육박하는 곳이다. 올트먼 CEO는 "어떤 형태든 보장소득 없이는 진정한 기회의 평등이 불가능하다"며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AI 시대에 보장소득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2019년에는 자신이 세운 비영리 연구기관 '오픈 리서치'에 6000만달러를 투입해 무조건적인 현금 지급이 소비자들의 행동과 스트레스 수준, 직업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한 실험을 시작했다. 당시 실험 대상으로 연 소득 2만8000달러 미만의 텍사스 및 일리노이 주민 3000명이 선정돼 월 50~10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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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맥도날드가 2024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이 출시 6일 만에 5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1일 경상남도 진주 고추를 활용한 2024년 한국의 맛 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와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을 선보였다. 해당 메뉴들은 경남 지역의 풍부한 햇볕을 맞고 자라 깔끔한 매운맛을 선사하는 진주 고추를 피클로 만들어 크림치즈와 조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식재료 중 하나인 고추가 주재료로 사용된 만큼, 출시 직후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6일 만에 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알싸한 매운맛과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뤄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아침 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을 함께 출시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출시 6일 만에 약 8만개가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