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후 닫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최근 2주간 맘스터치의 베스트 메뉴를 가성비 있게 제공하는 ‘맘스패밀리세트’의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4월 중순 이후 이어진 따뜻한 날씨와 어린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외식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합리적 가격에 푸짐한 메뉴 구성의 ‘맘스패밀리세트’가 가족 단위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고 있다. ‘맘스패밀리세트’ 3인 세트는 ▲브랜드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 3개 ▲촉촉한 100% 닭다리살의 ‘후라이드싸이순살’ 1개 ▲케이준양념감자 1개 ▲콜라 3개 등 맘스터치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4인 세트는 3인 세트 구성에 싸이버거와 케이준양념감자, 콜라가 각각 1개씩 추가된다. 가격은 각각 2만8,300원(3인), 3만4,200원(4인)으로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맘스터치의 대표 버거와 치킨 메뉴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작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정 판매로 계획했던 ‘맘스패밀리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구성으로 목표치 대비 220%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상시 판매되고 있다. 나들이 등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 (Sweets & Snacks EXPO 2024)’에 참가했다.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 운영으로 롯데웰푸드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K-과자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제과 및 스낵 박람회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특색 있고 다양한 스낵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ZERO)’를 내세워 대규모 운영 부스를 구성해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 기업 최대 규모로 운영된 롯데웰푸드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 글로벌 참관객 1만여 명이 다녀가 높아진 K-과자의 인기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랜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글로벌 메가 브랜드 ‘빼빼로’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 브랜드 ‘더쌀로’ ▲어른용 간식 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야놀자(대표이사 이수진)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 1499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697% 성장한 3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5억원 대비 244억원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호실적은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86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203억원ㆍ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였다. 해외여행 서비스 고도화로 여가 경험을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최다 인벤토리 기반 고객 혜택이 국내여행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구글이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정식 출시했다. 전날 오픈AI가 챗GPT 최신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구글도 업데이트된 제미나이(Gemini)를 내놔 빅테크 강자간 정면승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열고 제미나이를 통한 AI의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생태계에 상상 가능한 AI의 모든 것을 담았다"며 "이번 주부터 미국 내 모든 이용자에게 완전히 개편된 경험인 'AI 오버뷰(AI Overview)'를 시작한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글이 검색 엔진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것은 구글 등장 이후 가장 큰 전환이다. 검색에 대한 결과는 대화 형태로 제공된다.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고 '생성' 버튼을 누르면 생성형 AI가 요약한 검색 결과가 나온다. 이전까지는 실험용 버전 구글에 로그인한 사용자만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구글은 이 같은 AI 오버뷰를 연말까지 전 세계 10억명의 사용자에게 확대 제공한다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산 전투기용 AESA 레이다(능동위상배열레이다,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Radar)의 해외 수출을 위한 한화시스템과 유럽연합(EU) 대표 방산 회사 레오나르도(Leonardo S.p.A.)사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한화시스템은 유럽의 대표적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Light Combat Aircraft) AESA 레이다’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레오나르도는 항공기뿐 아니라 레이다·항전 장비 등 다양한 항공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방산업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사에 AESA 레이다 핵심 장치 수출·공급을 시작하며, 양사는 해외 수출용 경공격기 AESA 레이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이 ▲안테나(AAU, AESA Antenna Unit) 개발·제조를 맡아 내년 9월부터 레오나르도에 수출·납품하고, 레오나르도는 ▲신호처리장치 ▲전원공급장치 ▲냉각장치를 제조·통합해 오는 2026년부터 경공격기용 AESA 레이다 완성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된 한국형 전투기(KF-21) AES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형 나사'를 목표로 추진된 우주항공청이 5월 27일 본격적인 개청을 앞둔 가운데, 광장과 율촌등 로펌업계를 비롯해 관련업계도 덩달아 분주한 모습이다. 정부는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단행해 세계 시장의 약 1%(10조원) 수준인 점유율을 오는 2045년 약 10%(420조원) 규모로 늘리고, 현재 700개 수준의 우주항공 기업 규모를 200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또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맞춰 시행령안과 조직운영을 위한 관련 규정 30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우주항공청 소관 사무에 해당하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의 정책 업무 및 사업, 산업육성, 국제협력, 인재양성 등에 관한 조직 및 예산을 우주항공청으로 이관한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는 2일 우주항공청이 가야 할 방향은 미항공우주국(NASA)이지만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인도의 우주청(ISRO)을 벤치마킹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내정자는 "올해 우주항공청이 출범하지만 우주개발 역사는 30년 됐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이 조금 늦었지만 우주개발 모델의 가속화를 통해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법무법인 율촌이 1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네트웍스가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 상황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를 위해 내실을 다진 1분기를 보냈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 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SK매직은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AI 전담 조직을 구축해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은 신규 단말기 출시와 연관된 추가 보상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지난해 수출 1조 원 돌파 후 ‘K-푸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김이 올해에도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김 수급 안정화 방안’ 발표까지 하며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물가에 김 수급 이슈까지 맞물리며 각종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가 직접 나선 것. 관련 업계는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도입하며, 공급량 강화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수출 증대에 국내 공급 부족… 정부, '김 수급 안정화 방안' 발표까지 해양수산부(해수부)는 지난달 25일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나섰다. 국제 무대에서 우리나라 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김값’이 ‘금값’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정부가 내놓은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은 ▲양식장 신규개발 ▲할인 지원 및 수매 자금 지원 ▲신품종 개발 ▲계약재배 도입 ▲수입김 관세 인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수급 부족 현상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출은 호재이지만 물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우리나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태양활동 극대기로 인해 발생한 지구 자기장 교란으로 우주전파재난 ‘주의’ 위기경보가 11일 발령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전 9시 30분 태양활동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해 우주전파재난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피해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태양활동이 더 강력해지면 북극항로 운항 항공기 방사능 노출, 위성항법시스템(GPS) 장애, 위성 궤도 이탈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으로 나뉜다. 이중 '주의'는 두 번째 단계로, 위기 징후 활동이 비교적 활발해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경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과기정통부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에서는 우주전파재난 매뉴얼에 따른 비상 체계를 가동하면서, 항공·항법(국토교통부), 전력(산업통상자원부), 해양(해양수산부) 등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태양은 11년 주기로 엑스선과 고에너지 입자 등을 내뿜는 표면 폭발의 규모가 늘었다가 줄어든다. 태양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소비자 조사'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기차 부문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 브랜드 신뢰도, ▲ 브랜드 애착도, ▲ 재구매 의도, ▲ 타인 추천 의도, 그리고 ▲ 전환 의도까지 총 다섯 가지이며 각 7점 척도로 측정했다. 폴스타는 전기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4개의 브랜드 중 모든 평가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 27.41(35점 만점)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들로부터 브랜드 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로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코리아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2년 연속 1위 선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