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의 대표 지역 생산자들과 함께 ‘서울숲 로컬 탐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일장, 플랑코 바이 엘몰리노, 밀도 등 서울숲을 대표하는 레스토랑들과 컬리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교환권 판매 이벤트다. 마켓컬리서 미리 구매한 바우처를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컬리에 방문해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이 티켓으로는 서울숲 인근 유명 F&B(식음료) 매장 9곳의 메뉴들을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테이크아웃할 수 있다. 매장들은 성수동 대표 로컬 큐레이터인 ‘제레’와 함께 큐레이션했다. 바우처는 마켓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오는 6월 6일 11시까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교환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가능하다. 매장 방문 시 피크닉 매트, 서울숲 로컬 탐방 지도를 무료로 제공해 더욱 알찬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한 다회용기 지참 시, 미니 퍼플박스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성수동에서 잘 알려진 레스토랑과 카페 9곳이 참여했다. ‘맛동산’이라는 닉네임이 붙은 퓨전 중식 레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가 5월 30일 전국 1800개 매장 중에서 오직 ‘더북한산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음료인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를 출시했다.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는 상큼한 레모네이드에 꼬냑향을 가미한 하이볼 스타일의 논알콜 음료로 은은한 얼 그레이향이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다. 하단의 레모네이드 블렌디드와 상단의 얼 그레이 티를 잘 섞어 먹을 때 그 맛이 배가 된다. 북한산을 형상화하여 만든 그린 컬러의 산 모양 얼음 토핑은 계절에 따라 색상이 달라질 예정이다. 가을에는 레드 컬러, 겨울에는 화이트 컬러로 음료 한 잔으로 북한산의 사계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MZ세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산 모양 얼음 토핑에도 위스키 향이 첨가되어 있어 얼음이 녹을수록 위스키 향이 우러나오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편, 자연을 주제로 한 스타벅스의 특화 음료는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 이외에도 다양하다. 지난 3월 28일에 제주 지역 한정 특화 음료로 출시된 &l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야놀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업 투자 비용 증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야놀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5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67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순이익은 -167억47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03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무형자산 상각 및 스톡옵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해외 매출 증가와 레저 등 비숙박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한 822억원을 올렸다. 조정 EBITDA는 111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284억원으로 나타났다. 야놀자클라우드코리아의 채널링 매출 증가 및 주력 자회사들의 꾸준한 성장, 인소프트 및 구스토엑스가 신규 편입돼 연결 매출 성장을 기여했다. 조정 EBITDA는 적자가 축소되며 4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인터파크의 경우,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차전지의 수명을 연장하는 정밀 나노 코팅(nano-coating) 기술을 보유한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물론 잠수함, 민간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동력체계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투자회사인 OIC, 카탈루스 벤처스(Catalus Ventures), 에센트펀드(Ascent Funds) 등과 함께 미국 재료 공학 스타트업인 포지나노(Forge Nano)의 시리즈 C 투자에 참여한다. 포지나노의 투자 유치 금액은 총 5000만달러(약 664억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1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연구실에서 창업한 포지나노는 2차전지 소재를 코팅해 수명을 연장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해당 기술력을 인정 받아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폴크스바겐 등의 투자도 받았다. 포지나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소재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자사 기술을 적용한 1GWh 규모의 2차 파일럿 공장도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항공, 방산, 자동차 등 다양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인간 뇌의 칩 이식’의 인간 대상 임상시험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25일(현지 시각) 뉴럴링크는 트위터를 통해 "FDA로부터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기술의 임상시험을 허가받았다"며 "언젠가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에 다다랐다. 우리 기술이 많은 사람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럴링크는 구체적인 임상 시험 허용 범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마비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뉴럴링크는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BCI)를 개발하기 위해 머스크가 2016년 개인 자산을 투자해 7명의 과학자 등과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인간의 뇌에 칩을 이식해 생각만으로 기기를 제어하고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칩은 시각을 잃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를 가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문이 열린채 비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26일 대구공항경찰과 대구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렸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94명과 승무원 6명 등 200명의 탑승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승객 12명 가량이 매우 놀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착륙 직후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환자 9명 가운데 8명이 제주 초·중등 육상 선수들로 나타났다. 해당 항공기에는 오는 27일 울산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 초.중등 선수 48명과 16명 등 모두 64명의 선수단이 타고 있었다. 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고도 200m지점에서 문이 열렸다”며 “당시 승객들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며 “비상구 좌석에 앉았던 승객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경찰에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이날 착륙 중인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하반신 마비 환자가 과학기술의 힘을 빌어 걸을 수 있게 됐다. 하반신 마비 환자의 뇌와 척수에 디지털로 기계를 연결하는 방식, 이른바 '뇌-척수 인터페이스'(BSI) 장치기술이다. 오토바이 사고로 척수를 다쳐 하반신이 마비된 40세 네덜란드 남성이 무선 디지털 기술의 도움으로 12년 만에 다시 걷게 됐다고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그레구아르 쿠르티네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신경학과 교수 연구진은 뇌와 척수 간의 신호를 무선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브리지'(digital bridge) 개발하고, 이 장치를 이용해 사지마비 환자가 건강한 사람처럼 걸을 수 있는 것을 확인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 장치를 삽입한 환자가 기기 전원이 꺼진 후에도 목발을 짚고 걷게 됐다며 이 장치를 마비 후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회복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뇌-척수 간 통신을 회복시켜주는 기기를 삽입한 환자가 자연스럽게 일어서 걸을 수 있게 됐고 기기 전원이 꺼진 후에도 목발을 짚고 걷게 됐다고 전했다. 뇌-척수 연결장치의 작동원리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NS홈쇼핑이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에서 3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2004년부터 매년 국내 콜센터의 서비스 현 수준을 진단하여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매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선정 기업을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는 55개 산업의 334개 기업 및 기관의 콜센터를 10개월에 걸쳐 조사하고 평가했다. 그 결과 NS홈쇼핑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KSQI) 콜센터 부문의 우수콜센터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NS홈쇼핑은 업그레이드된 품질 평가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음성 ·감성 및 스크립트 이행평가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면밀하게 상담 서비스를 모니터링하여 부족한 항목에 따라 상담사별 맞춤형 코칭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또, NS홈쇼핑은 상품주문 이후, 상담사를 통하지 않고도 평일, 휴일 상관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주문수정/취소/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호텔이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와 롯데스카이힐CC 제주가 함께 1박 2일 골프 여행에 최적화된 ‘인클루시브(INCLUSIVE)’ 패키지를 선보인다. 4인 기준으로 구성된 상기 패키지는 김포-제주 또는 부산-제주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제주 샤롯데 패밀리 트윈 오션뷰 2실 1박, 더 캔버스 디너 뷔페 1회, 호텔-골프장-공항 픽업샌딩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롯데스카이힐CC 제주 라운드 2회와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조식 1회, 간단한 식사 혹은 스낵 2회, 개인클럽 딜리버리 서비스 및 클럽 미지참 고객을 위한 클럽 무상 대여 서비스 등도 알차게 포함됐다. 롯데호텔 이숍(LOTTE HOTEL e-SHOP)에서 5월 24일부터 50세트 한정 판매하며 구매한 바우처는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인 기준 550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ESG 캠페인 ‘2023 그린 트래블러(2023 Green Traveler)’도 6월 중 오픈해 50일 동안 진행한다. 해당 기간 롯데호텔 또는 롯데리조트에서 투숙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화그룹이 인수한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한화오션’으로 사명을 바꾸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을 가결했다. 이날 한화오션의 정식 출범으로 1978년 대우그룹에 인수된 후 45년간 사용해온 ‘대우조선해양’ 간판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 한화오션의 주식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여만에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오션’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화오션은 이날 신임 이사진 9명과 감사위원을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한화오션의 대표이사에는 권혁웅 부회장이 선임됐다. 또 사내이사로는 김종서 사장과 정인섭 사장이 선임됐다. 김종서 사장은 상선사업부장을 맡고, 정인섭 사장은 거제사업장 총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사전에 예고된 것처럼 김동관 한화 전략부문 부회장도 기타 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참가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