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KT 사외이사 재선임에 도전했던 강충구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가 후보에서 동반 사퇴를 표명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KT는 이날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던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은 폐기됐으며 ▲제4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4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박종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DIGICO 역량 강화와 사업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각 분야 1등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KT가 보유한 자기주식에 대해서는 임직원 보상 등의 목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처분 및 소각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투명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5조6500억원, 영업이익 1조6901억원을 달성했다. 제41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주당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4월 27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KT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에 따라 DIGICO B2C 고객 기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연간 3만5000명이 '제주 한달살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름과 바다, 숲 등 자연과 가까운 숙박지가 인기가 많았는데, 지역별로는 애월읍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또 한달살이 방문자 5명 중 2명은 40대 미만의 젊은층이었다. 30일 통계청은 SK텔레콤과 함께 진행한 '제주 한달살이' 분석결과,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1년간 제주를 찾은 방문자 933만명 중 한달살이(체류 기간이 28일~31일)를 한 이들은 3만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통계청의 인구통계등록부와 SKT의 통신정보를 가명결합해 추산됐다. 이에 따르면 2021년 8월~2022년 7월 동안 제주도민 및 180일 초과 체류자를 제외한 방문자는 308만명이다. 이를 전체 인구로 추정시 933만명이 해당 기간 제주를 방문했다. 40세 미만 젊은층이 한달살이 방문자 중 39%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주자가 61.1%를 차지했다. 가족을 동반하는 경우(52.4%)도 절반을 넘었다. 소득별로 보면 근로자 중 소득 3000만원 이하 비율이 42.3%로 가장 많았다. 한달살이 비율은 무주택자(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대표 윤종효)가 서울 송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2023년도 신규 콘셉트 ‘포스처피딕 슬립 센터’를 공개했다. ‘포스처피딕(Posturepedic)’은 ‘자세(Posture)’와 ‘정형외과(Orthopedic)’의 합성어로 1950년 씰리침대가 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전문의들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수면 기술력을 의미한다. 오랜 시간 매트리스 한 우물만 파 온 씰리의 수면 기술 노하우와 정형외과적 지식이 결합돼 수면 시 최적화된 신체 맞춤형 지지력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에 마련되는 신규 콘셉트 ‘포스처피딕 슬립 센터’는 1970년대 미국에서 운영된 씰리의 기획 매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온 씰리만의 차별화된 ‘포스처피딕’ 기술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포스처피딕 슬립 센터’에서는 1950년 이후 73년간 이어진 씰리의 제품 개발 역사를 사진을 통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씰리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 올 2023년 다양한 변화를 예고한 휠라가 이번엔 ‘신규 인테리어 매뉴얼’을 공개, 대대적으로 변신한 매장 인테리어의 실체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재정립된 브랜드 정체성을 집약한 신규 인테리어 매뉴얼을 구축, 최근 적용 1호 매장인 ‘부산 휠라 신세계센텀시티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휠라의 신규 인테리어는 글로벌 그룹 차원 중장기 전략 ‘위닝 투게더’의 주요 축인 ‘고객 경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D2C 역량 강화’ 차원으로 추진됐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변화 방향에 맞춘 브랜드 지향점, 콘셉트 등을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매장 인테리어 매뉴얼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휠라코리아 2023 S/S 컨벤션을 통해 변화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휠라의 신규 인테리어는 1911년 휠라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 한국에 첫 발을 내딛은 맥도날드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35년간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춘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QSR 업계를 이끌어 왔다. 맥도날드는 나이, 학력, 성별, 장애 등의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며 국내 고용 시장에도 영향력을 끼쳐왔다. 2021년 ‘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한 맥도날드는 현재 전체 식재료의 60%를 국내산으로 활용하며 고객에게는 더 맛있는 메뉴를, 국내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새로운 35년을 위해 맥도날드는 최고의 서비스와 메뉴를 통해 고객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한국 사회에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기후 변화 대응에 필요한 올바른 친환경 세계관을 전하고 실천에 참여하도록 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빌려 쓰는 지구월드'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빌려 쓰는 지구월드'는 개발사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가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기반으로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등과 공동 제작했다. 현실과 가상세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구축을 시작하면서 LG생활건강의 ESG 디지털 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디토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빌려 쓰는 지구월드'에 접속하면 환경 오염이 심각한 50년 후의 가상 지구가 눈 앞에 펼쳐지며 '기후 위기 탈출 대작전' 활동이 진행된다. 여기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민 후 세계 7개 주요 도시인 서울, 뉴욕, 파리, 시드니, 상해, 뉴델리, 남극을 자유롭게 선택해 필요한 교육과 게임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은 쓰레기 분리 배출, 손 씻기, 세안, 양치, 머리감기, 설거지, 세탁 등 필수적인 생활 습관을 배우고 각 도시의 환경 문제를 해결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NS홈쇼핑의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이 인기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주간 베스트 깎아쇼'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엔라방'에서 선보이는 '깎아쇼'는 제철 신선 식품과 생활용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엄선해 판매 방송 중 할인과 적립금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이다. 재기발랄한 신입 쇼핑호스트가 진행하며 유쾌한 분위기에서 인기 상품의 가격을 깎는 형식으로 재미와 혜택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시범 방송에서는 제철 통영 손질 멍게살을 소개하며 동일 시간 대비 총시청자 수가 96% 증가했다. 식품과 생활용품을 격주로 편성할 예정이며 이달 29일에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용품 테리파머 뽑아 쓰는 키친타월과 테리파머 일회용 수세미를 소개한다. 테리파머 뽑아 쓰는 키친타월은 합성향료, 인공색소,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한 네 가지 성분 무검출로 안심하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키친타월이다. 도톰한 3겹으로 내구성과 흡수성이 강하고 한 손으로 뽑아 쓸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테리파머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145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벚꽃 시즌을 맞아 4월 1일부터 두 달간 잠실, 광화문, 동대문 등 서울의 랜드마크에서 공공 전시를 진행한다. 지난해 4월 잠실을 ‘벚꽃 인증샷’ 성지로 만들었던 145만 팬덤의 ‘벨리곰’이 4년 만에 노마스크로 맞는 서울의 봄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서 초대형 공공 전시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 B-DAY’가 진행된다. 5월 한 달간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신진 디자이너들과 함께 ‘이상한 DDP의 벨리곰’ 전시를 진행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단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려한 축제로 꾸며 꿈, 희망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코웨이가 지난 27일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해 10월 코웨이지부와의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번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 업무용 차량 지급 ∆ 기본급 인상 ∆ AS 업무 포인트 상향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목표인 고객 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데 적극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주스 제품 6000개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지원했다. 지난 24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매일유업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이진석 본부장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 등 매일유업, 서울대어린이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는 “매년 전국적으로 1000~1500명의 어린이 암환자가 생기고 있고 평균적으로 3년 정도의 입원 및 통원 치료 시간이 걸린다”며 “어린이 환자들이 먹고 싶어하는 간식 중 특히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하지만 마땅한 제품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멸균처리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을 지원받게 되어 치료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고 때로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오심, 구토 및 입이 헐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이 지원하는 멸균처리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환아들에게 영양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힘든 항암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