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의 가수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우주여행을 앞두고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탑은 인스타그램에 “SUGAR KINGDO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소는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에 위치한 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대 앞이다. 탑은 회색 후드티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탑은 최근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이자 100만명 이상의 지원자로 높은 관심을 받은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dearMoon)’에 참가했다. 이는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을 창업한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우주여행 프로젝트다. 모든 경비는 그가 지원한다. 마에자와는 2018년 스페이스X에 비행에 대한 계약금을 지불했다. 탑 외에도 방탄소년단과 협업으로 이름을 알린 미국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아일랜드 사진작가 리아논 아담, 영국 사진작가 카림 일리야, 체코 안무가 예미 A.D., 미국 뮤지션 겸 유튜버 팀 도드, 미국 다큐멘터리 제작자 브렌던 홀, 인도 배우 데브 조시 등 총 8명의 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록밴드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유품 1500여점이경매에 나온다. 26일(현지시각) CNN방송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레디 머큐리가 전 연인이자 친구였던 메리 오스틴에게 남긴 1500여점의 유품이 소더비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소더비는 오는 9월 6회에 걸친 경매에 앞서 6월부터 뉴욕·로스앤젤레스·홍콩·런던에서 유품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프레디 머큐리의 77번째 생일인 9월 5일에 맞춰 종료된다. 전시될 프레디의 유품에는 생전에 사용했던 '콧수염 빗'과 'D-35 어쿠스틱 기타'를 비롯해 1977년 히트곡 '위 윌 록 유'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것과 비슷한 별 모양 안경 등이다. 특히 프레디가 1986년 퀸과 함께한 마지막 투어에서 '갓 세이브 더 퀸'을 공연할 때 착용한 왕관과 망토는 경매 낙찰가가 6만∼8만파운드(약 1억∼1억34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유품은 모두 그의 절친했던 친구이자 재산 상속인인 메리 오스틴이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머큐리가 생전 사용한 개인적인 물건들과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시몬스가 퇴사한 직원에 대해 동종업계 경쟁사로의 이직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 28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1월 당사는 퇴사 후 일룸 슬로우베드로 이직한 전 직원 A씨를 상대로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직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몬스는 회사의 핵심 기술과 직결된 생산 및 R&D(연구개발) 관련 부서에 한해 퇴사 후 일정 기간 경쟁업체로 이직하지 않고 회사 기밀을 유출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하는 규정이 있다. 시몬스는 A씨가 이를 어겼다고 판단해 가처분을 신청했다. A씨는 퇴사 전까지 약 3년간 생산물류 전략 부문 품질경영부에 근무하며 제품 공정과 원자재 등 시몬스의 핵심 기술을 근거리에서 관리했다. 그는 퇴사 당시 침대 제조와 관련된 핵심 기술 기밀 유지와 더불어 향후 2년간 동종업체로 이직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날인을 해 회사에 제출했다. 지난해 말에는 연봉 계약을 갱신하며 같은 내용의 서약서를 작성했다. A씨는 시몬스 재직 중 ▲제품 공정 검사 및 완제품 검사 ▲검사 기준서 및 표준서 작성 관리 ▲원자재 입고 검사 ▲공급업체 평가 ▲제품 품질 검증 계획 수립 및 실행 등의 업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4월 28일 황리단길 등 젊은 관광객들의 새로운 여행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에 첫 유니클로 매장을 오픈한다.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유니클로 경주점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교외형 매장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뛰어난 기능과 품질의 일상복을 경주 시민에게 선보이는 한편,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니클로의 지역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니클로는 경주점 오픈에 앞서 경주 청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을 위해 면접 의류 100장을 기부했으며,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특별한 도시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을 소개하는 ’라이프 인 경주 라이프웨어 유니클로(Life in GYEONGJU, LifeWear UNIQLO)’ 책자를 전국 유니클로 매장을 통해 배포했다. 유니클로 경주점은 5월 4일까지 오픈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남성용 에어리즘 메쉬 크루넥 T’ 및 ‘여성용 에어리즘 캐미솔’ 등 다양한 에어리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의 &ls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승인하면서, 한화그룹은 15년 만에 대우조선해양을 품게 됐다. 대우조선이 2001년 8월 워크아웃(채무조정)을 졸업한 지 약 21년 9개월 만이다. 새로운 사명은 ‘한화오션’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승연 회장의 측근인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총괄사장 등이 거론중이다. 이번 승인으로 방위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화그룹과 선박건조 기술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이 K-방산의 시너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의 방산 영역이 우주와 지상을 넘어 해양으로까지 확대돼 ‘육‧해‧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방산기업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 공정위는 27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대우조선해양 주식 49.3%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12월 기업결합을 신고한 후 4개월 만으로, 그동안 한화시스템은 4차례의 신고서 보완 요청 등 심사를 진행했다. 공정위가 조건으로 내건 시정조치는 함정 부품업체인 한화가 함정 건조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이 입찰을 진행할 때, 경쟁사업자에 비해 함정 부품 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제프 베조스와 일론 머스크가 '위성 인터넷' 시장을 놓고 맞붙는다. 미국을 상징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아마존과 스페이스X가 또다시 경쟁하는 모양새다. 위성 인터넷 시장에서 시장선점을 해온 스페이스X를 상대로 아마존은 지난달 위성 인터넷 서비스에 필요한 안테나 3종을 공개했다. 이르면 내년 말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MIT테크놀로지리뷰는 "아마존이 위성 인터넷 지배권을 두고 스페이스X와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구 저궤도에 위성을 띄워 전 세계에 인터넷을 제공하는 글로벌 위성 네트워크 서비스 ‘카이퍼 프로젝트(Project Kuiper)’를 추진하고 있다. 아마존이 계획 중인 ‘프로젝트 카이퍼’는 스페이스X(SpaceX)의 ‘스타링크’(Starlink)처럼 지구 저궤도 인공위성을 활용한 위성 네트워크 서비스다. 위성 인터넷은 기존 정지궤도위성보다 낮은 곳에 위치해 속도가 빠르고 지연이 적다.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이 되지 않는 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마존이 최근 공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보편적 월경권 확대 및 시각장애인들의 생리대 접근성을 넓히기 위해 종이 포장에 점자를 적용한 탐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점자가 적용된 탐폰은 ‘화이트’, ‘좋은느낌’ 총 6종이며, 시각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여성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보편적 월경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킴벌리는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리할 권리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생리빈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반복적으로 연습이 필요한 발달장애아동을 위해 생리대 부착을 연습할 수 있는 ‘처음생리팬티’를 개발해 보급해 오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패키지 개발 노력은 처음생리팬티를 고민하던 시점인 2019년부터 시작됐다. 여성용품사업부와 생활혁신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점자 타입 및 포장재 재질, 공정 조건, 환경성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시각장애인 조사 및 연구개발이 지속되었으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프랑스의 한 미술관이 옷을 모두 벗은 채 입장해야 작품관람이 가능하도록 한 전시회를 기획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 리옹 현대미술관(MacLYON)은 27일 나체의 관객들이 90분간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 바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미술관 대변인은 "특정 공간에서의 신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신체끼리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보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전시회 제목은 '체현(體現): 리옹 현대미술관 신체전'으로 리옹 현대미술관과 프랑스 나체주의자 연맹이 함께 기획했다. 이들은 17세기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표현으로부터 전시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전시회 입장료는 11유로(약 1만6000원)다. 관람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출신 비디오 아트 거장 백남준의 ‘시네마 메타피지크: 2, 3, 4’도 나온다. 프랑스 나체주의자 연맹의 프레데릭 마르탱 회장은 "나체 상태로 작품을 감상한다는 발상이 재미있다"며 "관객들은 사회적 예술품과 더불어 자신의 자의식에 집중하게 될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보령이 美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Inc.)社와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공동 우주 사업을 추진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방미 경제 사절단의 일환으로 함께 미국을 방문한 구자열 무역협회장을 비롯해 김정균 대표와 액시엄 캄 가파리안 회장(Kam Ghaffarian, Executive Chairman), 마이클 서프레디니 대표(Michael T. Suffredini, President and CEO) 등 양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보령은 지난 해 액시엄에 전략적 투자(6000만 달러)를 집행한 데 이어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JV 관련 세부 협의에 착수했다. 올 상반기 내에 신설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령과 액시엄이 각각 51대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는 JV는 한국에 설립되고, 기존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을 대체할 액시엄 스테이션(Axiom Station)을 기반으로 액시엄의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한 모든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모두투어는 새롭게 선보인 '홍콩 컨셉투어' 상품이 판매 개시 30초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5월 26일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홍콩 4일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홍콩 컨셉투어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판매 개시 30초 만에 예약 인원이 200명 넘게 몰리며 완판을 기록했다. '컨셉투어'란 다양한 분야의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컨셉을 더한 모두투어의 대표 기획 상품으로 패키지여행 상품임에도 예약인원 중 95%가 MZ 세대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홍콩 컨셉투어는 홍콩 관광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여행 에세이 작가인 '청춘유리 X 서이룬'과 함께했다. 홍콩 여행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야경, 쇼핑, 미식으로 홍콩은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여행지다. 이번 '청유 투어 홍콩 3박 4일' 상품은 홍콩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 루나'와 홍콩의 시내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 트램' 탑승을 비롯하여 하루 전 일정 자유일정으로 여유롭게 쇼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