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생성·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가 정부 차원의 AI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6일(현지시간)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미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나의 최악의 두려움은 기술 산업인 우리가 세상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이다. 이 기술이 잘못되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소신발언했다. 그는 AI가 일자리를 파괴할 수 있고, 전쟁 도구로 악용될 수 있는 점 등 잠재적 폐해에 대한 불안감을 인정했다. 그러나 AI는 이점이 위험보다 훨씬 크다고 주장하며 규제를 통해 A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상원 법사위 개인정보 및 기술 법률 소위는 ‘AI에 대한 감독: AI를 위한 규칙’을 주제로 한 청문회를 열었다. 리처드 블루먼솔 소위 위원장은 “우리는 기술이 규제를 능가할 때 허위 정보의 확산,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로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너무나 자주 보아 왔다”는 내용의 개회사를 들려준 뒤 “이 연설문 오디오는 AI 음성 복제 소프트웨어였고, 발언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의 임직원 109명이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임직원 6명 중 1명은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게 된 셈이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지난 3월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총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현장 안전 확인 및 심장정지 인지, 호흡확인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 뿐 아니라 실제 응급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에 초점을 맞췄으며,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교육 인원은 회당 10명 이내로 제한했다.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임직원들은 앞으로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며, 시몬스만의 사내 안전 프로세스를 구축해 직장 동료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안전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시몬스는 향후 사내 CPR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내외에서 발생하는 혹시 모를 심정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치킨, 피자 등 간편식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배달 음식 가격 부담 등으로 소비자들이 집에서 직접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컬리가 마켓컬리에서 판매중인 간편식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4월까지 전년 동기(1월~4월) 대비 양념치킨은 100%, 치킨윙은 35%, 치킨류는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한 ‘두마리 99치킨’은 옛날 치킨 두 마리를 9,900원에 판매, 맛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15만 마리 이상 판매됐다. “듣던 대로 가성비 넘치는 제품”, “시켜 먹거나 사 먹는 것보다 맛있다” 등 1만2,000건 이상의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피자 카테고리에서는 컬리 온리 제품인 ‘모터시티 디트로이트 피자’가 판매 순위 상위에 올랐다.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해 조리하면 매장과 같은 퀄리티를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지난해 12월 출시 당시 보다 올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5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행사는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2013년부터 올해로 11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 사은 행사다. 올해 증정품은 총 5종으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3종)과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키친웨어 전문 제조업체에서 제작한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2종)이다. 그린, 아이보리, 브릭 오렌지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은 스타벅스 고유의 감성이 담긴 특별한 컬러와 디자인에 헬리녹스의 탁월한 기술력이 더해져 제작됐다. 컴팩트한 캠핑용 테이블로 가볍고 설치가 간편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요리용 팬 및 플레이팅용 접시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팬앤플레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의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출시 이후 8년간 누적 판매 7,000만잔을 돌파하며 스타벅스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2016년 9월에 출시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 허니 소스와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이 특징인 음료이다. 수요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품절되어 원부재료를 긴급 수급해 품절 한 달 만에 판매를 재개한 바 있다. 또한 이 음료를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티를 활용한 다양한 티 베리에이션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한정 음료로 선보인 음료를 상시 판매로 재출시한 사례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이외에도 다양하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 8종에 달한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는 지난 겨울 &lsqu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창업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남녀 직장인 406명을 대상으로 '창업 계획'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창업할 의지가 있는가' 질문한 결과 76.8%가 '그렇다'고 답했다. 창업 희망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선택하게 한 결과, '현 직장에서 고용불안감이 높아 퇴직 후를 대비하기 위해'가 응답률 3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도전하고 싶은 창업 분야는 카페와 음식점 등과 같은 소상공인 창업 희망자가 60.9%로, 아이디어에 기반한 스타트업 창업 희망자보다 더 많았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여행에게 사랑받자' TV-CF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신규 광고는 여행이지의 취향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여행에게 사랑받자'라는 콘셉트로 감각적인 구성을 통해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동행자, 목적, 취향 등이 저마다 다른 만큼 취향 맞춤 큐레이션을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꼭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는 배우 손석구의 '나한테 좀 맞춰줄 순 없어?'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여행이지의 취향 맞춤 큐레이션으로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여행하는 모습을 다양하게 그렸다. 이를 통해 쉽고 편리한 여행을 지향점으로 삼아 고객이 꿈꾸던 여행을 실현하고자 하는 여행이지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 배우 손석구는 이번 TV CF '여행에게 사랑받자' 편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여행이지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행이지는 신규 TV CF 온에어를 기념해 가로세로 낱말 퀴즈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을 담은 '여행이지 데이' 기획전을 각각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CEO를 사임하고 새로운 인물이 CEO로 영입됐다. 머스크가 물러난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2.4% 반등했다.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트위터의 새 최고경영자(CEO)를 고용하게 된 것을 알리게 되어 흥분된다"면서 "신임 CEO는 약 6주 후에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표현해 여성임을 시사했다. 머스크 자신은 제품,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을 감독하는 이사회 의장 및 최고기술경영자(CTO) 등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 주가는 2.4% 뛰었다. 머스크 뒤를 이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엔 린다 야카리노 전 NBC유니버설 광고·파트너십 대표가 임명됐다. 머스크는 "야카리노는 주로 비즈니스 운영에 집중하고 나는 제품 디자인과 신기술에 신경 쓸 예정"이라며 "야카리노와 함께 트위터 플랫폼을 모든 것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인 X로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X는 상품 결제와 원격 차량 호출, 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을 의미한다. 야카리노는 머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2023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장애로 인해 기성복을 입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은 유니클로가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서울·부산 지역 특수학교 4곳에 재학 중인 지체장애 학생 6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류지원 및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수학교는 재학생 개개인의 장애 특성으로 인해 교복이나 체육복, 단체복 등을 입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실제로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의 76%는 교복 또는 체육복을 입지 않는 상황이다. 유니클로는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함께 급우들과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의복 생활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단체 활동복 및 맞춤형 수선 서비스를 학교별 교과과정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으로 유니클로는 지난 5월 10일 국립지체장애 특수학교 한국우진학교에서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함께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한국우진학교 전교생 총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이 2023년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9323억원, 영업손실 26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7920억원,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안정화및 중국 양회 후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제품 시황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495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제품가 하락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원재료 가격 및 해상운임 안정화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5749억원, 영업손실 736억원을 기록했다. 신증설 물량 및 글로별 경기 영향 있었으나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다. LC USA는 매출액 1278억원, 영업손실 279억원을 기록했다. 에탄 가격이 안정화되며 스프레드가 개선되었으나 한파 영향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하락세를 보였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 실적에 대해 "글로벌 경기 변동성 영향 지속이 예상되지만, 성수기 진입으로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