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등 빅테크기업들이 앞다퉈 AI개발경쟁에 나선 가운데,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도 생성형 인공지능(AI)에 1억달러(1300억원)를 투자한다. AI를 발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과의 경쟁에 적극 참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아마존 주가는 4% 넘게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AWS는 고객을 자체 AI 및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와 연결해 주는 ‘AWS 생성형 AI 혁신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힘입어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26% 오른 130.15달러에 마감했다. 이 센터는 고객과 AI, 머신러닝 분야 기업 전문가를 연결해 의료와 금융 서비스, 제조 분야 등 다양한 고객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아마존은 이미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여행매체 론리플래닛, 소프트웨어 업체 트윌리오 등을 초기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AWS는 센터 운영을 위해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시스템이 UAM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유럽 최고 권위의 항공기술 연구기관 및 영국 UAM 버티포트 업체와 손을 잡는다.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이하 KAC)와 함께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UAM업계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버티포트(이착륙장) 조성 및 UAM 교통관리(UATM·Urban Air Traffic Management)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유럽 최고의 항공기술 연구기관인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소(NLR)와 'UAM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KAC·NLR은 UAM 인프라(UATM·버티포트) 운영 및 시스템 관련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1919년 설립된 NLR은 유럽 최고 권위의 항공기술 연구기관으로 항공 기체·시스템·운송 등 다방면의 연구를 수행하며, 유럽 미래항공기본계획(SESAR)을 비롯해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추진하는 영국·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Korea Consumer Awards)에서 6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 품질, 서비스, 가격 등 전반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이며 글로벌 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활동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난 2018년 첫 수상 이후 매해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기차 고객 증가에 따라 전문 서비스 확대에 나서며 현재 77개 모든 네트워크에서 전기차 기본 점검 및 정비가 가능하도록 구축했으며, 이 중 59개 센터는 전기차 전용 특수 설비, 고속 충전 시설, 고전압 배터리 전문 정비사 등을 갖춰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 영상으로 차량의 점검 현황을 확인하는 ‘씨잇나우(CitNOW)’ 서비스를 출시하고, 지난 4월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상반기 모바일 앱 순위에서 여행업계 1위를 기록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과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반기를 빛낸 모바일 앱 순위’를 발표했다.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등 53가지 업종별 앱 순위와 사용자 수를 비롯해 성별ㆍ연령별 인기 앱, 인기 급상승 앱 순위 등을 보여준다. 야놀자의 월간 사용자수는 358만명으로, 국내ㆍ해외 숙박, 종합여행사 등을 통틀어 여행 카테고리 내 압도적 1위를 차지해 국내 1위 여행ㆍ여가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올 봄부터 진행 중인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의 영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캠페인은 ‘계산적’이라는 의미를 ‘현명한 소비로’ 바꿔 여행을 계획하는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야놀자만의 가격 경쟁력을 결합한 파격 프로모션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부 업종별로는 야놀자의 멤버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의 트리플과 인터파크 투어가 각각 종합여행사 2,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호텔군HQ가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MAGIC RIDE(매직라이드)’ NFT를 출시하고 호텔롯데 NFT 세계관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NFT는 롯데호텔군HQ가 지난 5월에 선포한 호텔롯데 창립 50주년 비전인 ‘Expand Your Experience’의 일환으로,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가 공동으로 참여해 NFT 홀더(소유자)들에게 새로운 웹3.0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MAGIC RIDE’ NFT는 홀더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로티·로리의 NFT 세계관을 함께 구축하고, 3사(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의 프로퍼티를 활용하는 지속적인 이벤트를 열어 홀더들을 강력한 팬덤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MAGIC RIDE’ NFT는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종류별로 3,333개씩 총 9,999개가 발행된다. 홀더가 되면 타입별 웰컴 기프트인 ▲롯데호텔 객실 e-바우처 50달러, ▲롯데면세점 LDFPAY 6만원권 ▲롯데월드 ‘원티켓’ 2매(어드벤처, 서울스카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지난 19일 국제 항공 우주 박람회 ‘파리에어쇼’ 현장에서 유럽연합(EU)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Leonardo S.p.A.)와 ‘경공격기 AESA레이다 선행모델 수출 주요조건합의서(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조건합의서(HOA, Head of agreement)란 본계약 체결 이전에 계약 당사자들이 주요 조건들에 대해 합의하는 문서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함께 기술 우위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경공격기 AESA레이다’ 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AESA레이다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가 이미 유럽 시장에 기공급한 수 백 여대의 전투기용 기계식 레이다의 성능개량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거머쥐며 초기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레오나르도는 수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세계 경공격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SA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 표적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인터파크를 인수한 야놀자가 ‘인터파크트리플’로 사명을 변경하고, K-트래블의 중심으로서 인바운드 5000만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새로운 사명 ‘인터파크트리플’은 글로벌 콘텐츠 허브 ‘인터파크’와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플랫폼 ‘트리플’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독보적인 K-콘텐츠에 혁신 AI 기술을 더해 국내부터 글로벌 여행까지,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모두 아우르는 ‘K-트래블의 중심’이 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연간 외국인 방한 관광객 5000만명 돌파를 목표로, 관광대국 육성에 기여한다. 먼저, 인터파크가 보유한 K-콘텐츠를 접목한 K-패키지 여행,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패키지, 지역 국제공항과 연계한 지자체별 패키지 등을 기획해 전세계에 다양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해 별도 검색 없는 여행 준비, AI 가이드와 즐기는 여행, 글로벌 커뮤니티 연결 등으로 인바운드 여행 시장의 패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야놀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여가 큐레이션 플랫폼 데일리호텔이 여름 성수기 캠페인 ‘여행은 스타일대로’를 공개했다 신규 캠페인은 데일리호텔만의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화, 개인화되는 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일리호텔은 올 여름,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취향별 프리미엄 여행 스타일을 소개하고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고객이 직접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취향여행 테스트’를 선보인다.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여행 스타일을 분석해 국내 숙소를 추천하고 맞춤형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댓글로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만 원 상당의 국내 숙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압도적인 프로모션도 대거 진행한다. 7월까지 국내 숙박 상품 이용 완료 시 ‘원쁠덤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총 100명에게 1박 숙박비의 100%(최대 50만 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7월 23일(일)까지 매일 데일리호텔이 엄선한 프리미엄 호텔ㆍ레저ㆍ레스토랑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씨가 이번에 영어선생님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있다. 최민정씨는 SK하이닉스에 지난해 휴직계를 내고, 미국 의료 스타트업 무보수 자문에 이어 현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영리단체(NGO)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민정씨는 올해 초 ‘스마트(SMART)’라는 NGO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봉사를 시작했다. 당초 수학 과목으로 지원했지만, 영어 과목으로 배정돼 약 6개월간 일주일에 한 번씩 과외를 해주고 있다. 2018년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설립된 NGO인 스마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교육 봉사자와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모든 학생에게 대학 졸업을 위한 공정한 기회를 부여한다는 게 목표다. 민정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원격의료 스타트업 던(Done)에서 무보수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던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민정씨는 2019년 미국 워싱턴DC 소재 SK하이닉스 국제통상 및 정책대응 전문 조직 인트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가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항공 전시회인 ‘파리 에어쇼’에서 우주 분야의 기술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위성·우주 인터넷 서비스 등을 공개해 대한민국의 우주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한화는 19~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부르제(Le Bourget)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Paris Airshow)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발사체-위성체-위성 서비스’ 등 그룹사의 우주산업 밸류체인 역량을 집결한 스페이스 존(Space Zone)과 에어모빌리티 존(Air Mobility Zone), 에어 존(Air Zone)을 운영한다. ◆ 한화시스템이 최초 국산화한 ‘초소형 SAR위성’… ‘미래 전장 상황 실시간 공유’ 한화는 ‘스페이스 존’에서 육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