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ISO/SAE 21434에 기반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이하 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국제 인증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ISO/SAE 21434는 자동차의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양산 이후의 단계까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및 요구 사항을 정의하는 국제표준이다. KT는 글로벌 제품 안전 인증 기관인 UL솔루션스로부터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의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을 활용한 도난, 운행 방해 등의 해외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보안 역량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KT는 AI 활용 데이터 분석 등 AX 역량을 활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Vehicle Infotainment, IVI) 및 교통 관제 솔루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을 운영 중인 만큼 사이버 보안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와 관련해 유럽은 2022년 7월부터 56개 협약국에 신차를 출시하기 위해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며 올해 7월부터 생산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대한항공은 향후 차세대 기단의 한 축을 맡을 보잉 787-10을 도입하고 오는 25일 인천발 일본 도쿄 나리타행 노선에 첫 투입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도입한 787-10 기종은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 있는, 현존하는 보잉 항공기 중 가장 진보한 모델이다. 연료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의 향후 기내 인테리어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새로운 기내 인테리어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20대의 787-10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787-10 첫 운항인 만큼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운항 부문에서는 787-9 고경력 기장들을 우선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1~6월 전반기 정기 훈련에서 787 기종 운항 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기종에 대한 심화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다양한 항공기 기종을 정비하면서 오랜 시간 검증돼 온 대한항공의 정비 역량을 토대로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787-10은 꿈의 항공기 ‘드림라이너(Dreamliner)’라는 애칭을 가진 787 시리즈 중 가장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이 최근 디지털 광고를 제작,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선보인 신규 광고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LS는 ‘모든 순간, 모든 곳에 LS가 존재한다’라는 기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기차, 맥주, 금반지 등 모든 일상 속에 LS의 기술이 담겨 있음을 시사, 기존에 공개했던 광고와는 확연히 다른 형식의 반전 요소를 담아냈다. 이번 광고는 전기차가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 편의 자동차 광고를 떠올리게 하지만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도 LS의 친환경 솔루션이 없었다면'이란 문구와 함께 브랜드와 기술력를 각인시키는 반전 요소를 더했다. 이밖에 LS는 모델이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는 모습을 보여주며 '냉장고 속 시원한 맥주 한 잔도 LS의 전기 기술이 없었다면' 등의 반전 요소를 삽입해 이목을 끄는 방식으로 전기차, 맥주, 금반지, 제약, 통신을 소재로 한 총 5편의 디지털 광고를 제작 및 업로드했다. 지난 1일(월) 첫 선을 보인 LS 신규 광고는 3주 만에 총 누적 조회수 67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댓글 수가 2300개 이상 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광고를 본 누리꾼들은 “LS에서 맥주도 만드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4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그룹 경영 목표인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 발휘를 당부했다. 재계 6위 롯데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던 이날 VCM은 시종일관 엄중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 회장은 “예상하지 못한 위기가 발생 하더라도 이를 극복하면서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임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경영목표 달성 및 재도약을 위해 경각심을 높여줄 것을 단호하게 당부했다.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가치경영’으로 강조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하반기 경영방침으로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에서의 안정적 수익 창출 ▲미래 성장을 위한 고부가 사업 확대 ▲재무 건전성 관리 강화 등 4가지를 전했다. 신 회장은 ‘혁신자의 딜레마(Innovator’s Dilemma)’를 인용해 “미래를 위해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결국 선도 지위를 잃어버리게 된다”며 기존사업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과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과감한 혁신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CJ온스타일은 오는 7월 26일부터 열리는 파리 스포츠 축제 기간을 맞아 TV 새벽 라이브를 특별 편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리 스포츠 축제 기간의 주요 경기가 새벽에 진행됨에 따라 새벽 시간대 증가하는 TV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특별 편성한 새벽 라이브는 개막식과 폐막식, 주요 경기 일정을 고려해 7월 27일과 28일, 8월 10일과 11일 총 4일에 걸쳐 오전 2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선보인다. 통상 새벽 시간대에는 재방송을 편성해왔다. 4일간 새벽 TV라이브 편성 상품도 패션, 침구 등 인기 카테고리 중심으로 엄선했다. 파리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초대형 TV도 덩달아 특수를 맞았다. CJ온스타일이 6월 16일부터 7월15일까지 TV 상품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TV 중에서도 큰 사이즈인 86인치 이상의 TV 주문량이 특히 높았다. 이는 스포츠 경기를 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리 스포츠 축제 콘셉트로 기획한 ‘다같이 올원픽’ 응원 프로모션도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TV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TV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11번가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또한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이상 개선하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 냈다. 또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손익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11번가 전체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체질 개선 노력으로 이커머스의 경쟁력을 높여 빠르게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화해 온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식품·패션·뷰티 등 전략 카테고리의 판매를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시스템과 참여형 콘텐츠로 많은 고객을 확보해 오픈마켓 사업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는 펀더멘털을 확보한 것도 주효했다. 지난해 2월 론칭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과 올해 1월 선보인 간편식 전문관 ‘간편밥상’을 아우르는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와 협업한 ‘MT10O’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뉴발란스는 이번 협업 상품을 통해 ‘미니머스(MINIMUS)’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라이프스타일 신발 카테고리에 새로움을 더한다. ‘미니머스(MINIMUS)’ 라인은 맨발에서 영감 받은 ‘베어풋(Bare Foot)’ 스타일로 낮은 중창(미드솔), 슬림한 실루엣 등 미니멀한 디자인 및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밑창(아웃솔)에는 비브람 솔이 적용돼 우수한 접지력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콜라보 상품 ‘이세이 미야케 X 미니머스 MT10O(ISSEY MIYAKE X MINIMUS MT10O)’은 갑피(어퍼)에 소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무드와 트렌디한 가치를 전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신발 라인 ‘미니머스(MINIMUS)’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패션 콜라보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고객에게 뉴발란스 브랜드 가치와 헤리티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 ‘이세이 미야케 X 미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자사 안마의자의 마사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제 사용자들이 코어 근육 자극을 도와 전신 마사지를 가능하게 하는 ‘로보(Rovo) 모드’, ‘헬스케어(Healthcare) 모드’ 등에 큰 효용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2년 첫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출시된 헬스케어로봇의 마사지 모드 실행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들이 선호하는 마사지 경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장요근, 이상근 같은 코어 근육을 중심으로 전신 자극을 돕는 ▲로보 모드(31.5%), 현대인의 건강 고민을 반영한 ▲헬스케어 모드(16.3%), 신체 부위별 세밀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부위별 케어 모드(14.5%) 순으로 이용률이 높았다. 이는 헬스케어로봇이 상시적인 건강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실제로 충족시켜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머리부터 목/어깨, 척추, 엉덩이, 종아리, 발바닥까지 온몸을 자극하는 마사지에 최적화되어 있어, 20-30분 정도의 마사지로도 전신 피로를 빠르게 풀어줄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척추나 다리 등 특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세라젬이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 ‘세라젬 밸런스’ 이온수기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라젬 밸런스는 전기분해를 통해 pH 8.6~9.5의 알칼리 이온수를 생성해 소화불량, 위산과다, 위장 내 이상발효, 만성설사 등 4대 위장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pH 단계, 온도, 출수량 등을 사용자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하루동안 어떤 종류의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트래킹하는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IoT 앱을 연동해 개인별 음용량 리포트를 제공하며 음용 시간 알림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건강한 식수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세라젬 밸런스는 더욱 신선한 상태의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직수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냉·온·정·알칼리수 모두 직수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물이 지나가는 직수관은 전해수로 주기적으로 세척하고 물이 나오는 코크는 UV-C 파장을 통해 5일 주기로 자동 살균된다. 또, 정수기 위생 관리에 가장 중요한 필터는 4단계의 복합 나노 기술을 통해 중금속, 박테리아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등 위생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필터 교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의 한 여자대학교 앞 카페에서 여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넣은 남성이 인터넷에서 논란이다. MBN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카페에서 태연하게 주문까지 마친 남성 A씨가 여직원 몰래 가방에서 정체불명의 물건을 꺼내 직원이 마시던 음료에 이물질을 몰래 넣었다. A씨는 여직원이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확인하고 나서야 카페를 떠났다. 이 음료를 마신 여직원은 "냄새도 엄청 많이 나고 역한 느낌이 들어서…일상이 이렇게 쉽게 위험에 노출된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A씨는 추적을 피하려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쿠폰으로 결제하는 주도면밀함까지 보였다. 그러나 경찰은 CCTV 추적 끝에 카페 인근에서 A씨의 카드 사용 내역을 확보했다. 경찰이 카드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 직전인 지난 12일,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열흘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여직원 음료에 넣은 이물질이 자신의 체액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국과수에 이물질 감정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