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이 오면 생체 리듬이 바뀐 계절에 적응하느라 더 쉽게 피곤함과 나른함을 느끼는 춘곤증도 함께 찾아온다. 롯데호텔 서울이 에너지 충전에 좋은 제철 먹거리 메뉴를 내놓았다. 롯데호텔 서울의 라세느, 무궁화, 도림, 모모야마에서는 봄철 떨어진 면역력과 입맛을 살려줄 셰프 추천 봄 메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의 한식코너에서는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을 활용해 맛과 풍미를 살린 ‘유채나물’을 맛볼 수 있다. 유채나물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피를 맑게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보리새우와 채소로 육수를 우려낸 ‘바지락 냉이된장국’은 시원한 국물과 향긋한 냉이 향이 매력적이다. 양식코너에서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나리와 신선한 조개로 만든 봉골레 파스타를 준비했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도다리쑥국’을 만날 수 있다. 도다리쑥국은 멸치다시, 다시마 등을 넣어 우려낸 쌀뜨물 육수에 된장을 풀고, 단백질이 풍부한 도다리와 연하고 향이 좋은 쑥을 넣어 만든 봄철 건강식이다. 중식당 도림의 &ls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북한 무인기와 같은 불법 드론을 탐지·추적해 포획하는 '안티드론 (Anti-drone)'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 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시험했다. 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TAS-815K 성능개선형 모델)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면적(RCS·Radar Cross Section) 0.03㎡ 인 고정익 무인기를 3km 밖에서 탐지하고, 고도 300~8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포획하는데 성공하며 한화의 '통합 드론 감시·방어 시스템'의 정상작동을 검증했다. 시연에 사용된 위협 드론은 날개 전장 기준 2m급으로, 지난해 12월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크기다. 드론 방어 시스템은 현장에서 최고 속도 90km/h 움직임으로, 수십여 차례 검증 가운데 포획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효용 가능성을 확인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여기어때가 쉽고 합리적인 중거리 해외여행에 도전한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특가 항공권과 고평점의 숙소를 결합한 최저가 자유여행 ‘항공+숙소(해외특가)’를 괌, 사이판까지 확대한다.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비행시간이 짧은 단거리 중심의 상품에서 중거리까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괌과 사이판은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았던 여행지로, 향후 일본 여행의 붐을 뒤이을 지역으로 기대된다. 괌정부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여행객 중 한국인은 19만명 이상으로 약 59%에 달한다. 올해도 확실한 수요를 기대하며 관광객 유치 목표를 40만명으로 잡았다. 괌, 사이판 추가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 항공+숙소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이벤트 오픈 일주일 전 구매 사전 신청을 받고 신청 인원이 많을 수록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어때는 ‘항공+숙소’ 상품을 남태평양까지 확장하며,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에 대비한다. 일본을 포함한 단거리 상품에서 확인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장거리까지 기획 상품의 영향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인천 송도 아파트 29층 유리창이 무언가에 맞아 깨져 그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이 자세한 내막을 수사중이다. 1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고층아파트 29층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아파트 입주자 A씨는 굉음을 들은 뒤 내부를 둘러보다가 유리창이 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유리창은 윗부분에 직경 3㎝가량의 구멍이 났으며 이를 중심으로 금이 가 있었다. 현장에서 쇠구슬 등 다른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고층인 점 등을 고려, 유리창이 발사체에 맞아 깨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탐문수사하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아파트 주민 B씨는 "저층도 아니고 30층정도인 고층에서 유리창이 깨졌다는 점이 믿을 수 없다"면서 "미상의 물체가 하늘에서 날라오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그 원인에 더욱 궁금하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도쿄돔에 또 다시 욱일기가 등장했다. 지난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 일본의 예선전에서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2023 세계야구클래식(WBC) B조 조별리그 경기가 펼쳐진 10일 저녁 일본 도쿄돔. 외야 2층에 있던 한 일본 남성은 욱일기로 장식된 모자를 쓰고 욱일기를 두 손 가득 펼쳐 들었다. 이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특별 시구를 하는 등의 행사가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도의 축구 월드컵에서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문구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주도하는 WBC에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 응원을 제재하는 특별한 조항이 없다.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이기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 영향도 전혀 받지 않는다. 심지어 일부 일본 매체는 “WBC에서 욱일기 응원은 문제가 없다”는 식의 보도까지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회 개막 전 WBC 조직위원회(WBCI)와 일본 라운드 조직위원회 측에 욱일기 응원 제지를 요청했으나 욱일기는 기어이 야구장에 나타났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부산시가 ‘Dynamic Busan(다이내믹 부산)’을 대체할 새로운 슬로건 ‘Busan is good’ 에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를 확정지었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도시브랜드위원회를 열고, 디자인 최종 후보 3개 안 가운데 도시상징(CI)과 슬로건(BI)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CI는 부산의 영문 이니셜 ‘B’와 ‘S’를 모티브로 색깔과 각도 등을 다르게 적용해 3차원(3D) 이미지를 구현한 디자인이다.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은 ‘부산이라 좋다’를 국문을 함께 표기해 ‘Busan is good’ 본연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자 했다. 확정된 디자인은 최종후보 3안에 대한 온·오프라인 시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서 총 2만 4744명의 선택을 받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입체적인 디자인과 색감 등이 다른 디자인 후보와 차별화되고, 시각적으로 잘 전달되는 점이 시민들의 호평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가량 진행해온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정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인천국제공항 여객기에서 이륙직전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5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여객기(KE621)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을 발견해 승무원에게 알렸다. 이 항공기는 오늘 오전 7시 45분쯤 마닐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상황으로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승객 218명과 승무원 12명 등 총 230명은 여객기에서 나와 대피했다. 현행 항공법상 무기나 폭발물 종류는 휴대 수하물로 기내 반입하거나 위탁 수하물로 운송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항공기에는 경찰 대테러 기동팀과 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이후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실탄이 유입된 경위를 조사중이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일자리창출 약속이 현실화됐다.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 1만6000여명 규모의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은 지난 8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관계사의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같은 달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해 3월에 직무 적합성 평가, 4월에 삼성 직무 적성 검사, 5월에 면접 전형, 6월에 채용 건강 검진을 거쳐 절차를 마무리한다. 삼성은 국내 주요 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1995년에는 입사 지원 자격에 학력을 제외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차별을 완전히 철폐하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특별복권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비상경영 선언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삼성이 올해 대규모 공채를 단행키로 한데는 이같은 이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대한항공이 한중 국제선 증편 재개에 합의해 이달 17일부터 항공편을 증편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한중 노선을 기존 주 13편에서 3월 말에 주 84편으로 늘리고 5월에 주 99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 99편 운항은 2019년 대비 43% 복원된 수준이다.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운항 재개로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발 환승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항공, 관광 산업 활성 및 인천공항 허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국 도시별 영업지점, 공항 서비스 등의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전 운항과 고객 편의 제공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의 최고 커피전문가들이 스타벅스 이대R점에서 커피를 주제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3월 10일부터 2주간 매주 금요일 14시에서 16시까지 스타벅스 코리아의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커피 앰배서더’가 1999년 개점한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커피의 순간인 ‘스타벅스 커피 모먼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커피 모먼트’를 통해 이대R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가 직접 추출하는 다양한 리저브 커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전문 바리스타의 테이스팅 방식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 테이스팅' 시간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준비된 커피는 깔끔하고 매력적인 과일의 산미와 와인처럼 복합적인 풍미를 가진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인 ‘케냐 티리크와 가쿠유이니’와 산뜻한 레몬의 향과 구운 고구마처럼 달콤한 풍미의 ‘코스타리카 허니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