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신개념 ESG 채널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에 브레이킹 전지예·김예리 선수의 토크 콘서트 영상 2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해 초 두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댄서이자 스포츠 선수로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두 선수는 지난 SNS 소셜라이징 콘텐츠 시리즈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1’에 이어 시즌 2에 다시 한번 방문했다. 전지예 선수(활동명: FRESHBELLA)는 2021년 울산 City Rockers,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레드불 BC One Cypher 코리아를 연거푸 석권, 단번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예리 선수(활동명: YELL)는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비걸 부문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 선수는 토크 콘서트에서 “나 또한 브레이킹 선수로서 나의 흔적이 모두가 아는 역사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쳤던 인물로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최근 인천 송도의 한 고층 아파트에 쇠구슬을 쏴 29층 유리창을 깨뜨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7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60대 남성은 새총 성능을 확인하려는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32층 아파트에서 새총으로 옆 동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름 8㎜짜리 쇠구슬로 이웃집 3곳을 향해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 세대 중 한 곳인 29층에서는 두께 3㎜ 유리 2장 중 바깥 유리에 3㎝ 크기의 구멍이 나고 주변도 파손됐다. 경찰은 사건 다음 날인 13일 아파트 외부에서 쇠구슬 2개를 발견했다. 당시 피해 장소가 고층이라 주변 폐쇄회로(CC)TV로 범행 장면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경찰은 영상을 정밀 분석하고 쇠구슬 판매 업체를 수소문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리창 파손 흔적을 토대로 추정한 발사각과 발사 거리가 국과수 감정 결과와 일치한다”며 “쇠구슬 판매 업체에서 확보한 구매자 명단과 의심 세대의 거주자 이름을 대조해 용의자를 특정했다”고 전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여의도 벚꽃길' 4년 만에 정상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 4∼9일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입구까지 이어지는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 1.7㎞와 여의도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에는 행사가 취소됐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에는 현장 개최는 됐으나 한방향으로만 벚꽃길이 열렸다. 봄꽃축제가 정상 개최되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영등포구는 '다시 봄'을 주제로 개막행사, 봄꽃나이트, 푸드마켓,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인근 음식점과 호텔들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를 내세워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축제 기간인 4월 3일 정오부터 10일 정오까지 여의도 벚꽃길과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멀어진 사람들이 다시 만나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제주도가 국내에서 최초로 드론 택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부 기업이 몇몇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드론 배송’을 한 적은 있었지만, 정부가 예산을 들여 상업용 ‘드론 택배 하늘길’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주도의 제주도~가파도 사이 드론 택배가 자리 잡으면 국내의 섬 지역 100여 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과 함께 올해 드론실증도시로 제주도 등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 서울, 인천, 울산, 성남, 영월, 음성 등이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도 서귀포시 가파도의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 유상 드론 배송을 올 9월쯤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엔 가벼운 일반물품이 드론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가파도는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4㎞ 정도 떨어진 섬으로, 거주 인구가 200여명 수준이다. 워낙 거주 인구가 적고, 배송비용 수지가 안맞다보니 택배사들도 제주도 운진항에 물품을 배송해 놓으면, 섬 주민들이 수시로 여객선을 타고 운진항으로 나와 배송품을 가져가는 방식이었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 1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국방대학교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화시스템과 국방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한화시스템은 외국군 수탁생 중심의 사회공헌 및 교류 행사 프로그램 운영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국방대학교와 지난해 4월 ▲국방 우주정책·전략 관련 인력 교류 ▲기술 분야 세미나 ▲연구시설 및 자원 상호 활용 등 방위산업 및 국방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은 바 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울산 공단 주변의 한 공원이 LG생활건강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꿀벌을 위한 뷔페식당으로 재탄생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5일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온산공장 인근인 울산 울주군의 한 공원(청량읍 용암리 923)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을 심는 ‘꿀벌의 공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 사업장을 연계한 맞춤형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꿀벌의 공원 조성에 함께한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3시간 동안 공원 주변 곳곳에 직접 묘목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며, 공원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2월 2050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탄소저감 및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생물 다양성 회복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 확보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요소로 보고, 첫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는 16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2년 매출액이 1조53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7.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3.7% 늘어 2,347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1조 매출 달성은 국내 치과 임플란트 기업 가운데 최초이며 코로나 특수를 누린 진단기기 업체를 제외하면 의료기기 업계에서도 처음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에서 두루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매출액은 3,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고 해외 매출액은 이보다 높은 34.7%의 성장률로 6,770억원에 이르렀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17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이후 5년만에 64.3%까지 치솟아 글로벌화 전략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 매출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유럽 지역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42.4%에 이르는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출액이 1,365억원에 달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유럽 지역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1년 유럽법인의 거점을 독일에서 체코로 옮긴 오스템임플란트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유럽 내 주요 매체를 활용한 홍보&m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을 계기로 23년째 5000만원에 머물렀던 예금자보호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 불과 36시간 만에 파산한 SVB의 사례를 계기로 예금자보호조치의 확대 등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5000만원인 예금자 보호 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법안도 다수 발의돼 있어 실제 한도 상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금융회사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을 골자로 하는 금융안정계정 설치법안 또한 SVB 사태를 계기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에는 예금보호한도를 늘려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4건(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됐다. 각각의 법안은 주기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부터 1억원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는 등 세부내용은 다양하지만, 모두 현행 5000만원 한도는 대폭 상향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해외의 경우(2022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대비 영국은 2.3배, 일본은 2.3배, 미국 3.3배 이상의 예금에 대해서 예금보호조치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도미노피자(대표이사 오광현, 김영훈)가 대구 수성구와 ‘도심지 드론 배달 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드론 배송 선두 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4일 수성구청에서 김영훈 한국도미노피자 대표이사와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도심지 드론 배송 서비스 시행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미노피자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주말마다 대구의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서 1일 11회 드론 배달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주문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도미노피자 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드론 배송을 이용해 피자를 주문한 고객은 배달 로봇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수성못을 선회하며 수상 무대에 도착한 드론은 이후 대기하던 배달 로봇에 옮겨져 주문자에게 최종 배달된다. 드론 및 로봇 배달은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유원지를 방문한 시민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21년 세종시 드론 배달 서비스와 2022년 제주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산균종 확인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품질 관리 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해주는 국가 인증 제도다. 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로써 선진국 수준보다 우수하거나 동등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기술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 제품의 품질·안정성 면에서 개발 목표로 제시한 제품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품질 경영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한다. 종근당건강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해 단 한 번의 검사로 식품약약품안전처 고시 유산균 19종을 비롯해 다양한 미생물종을 정확하게 검출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받았다. 종근당건강이 개발한 기술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들어있는 유산균의 성분 뿐만 아니라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