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화학이 중국 최대 염호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RO필터(Reverse Osmosis Membrane)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날 중국의 대형 국유기업 중신(CITIC) 그룹의 궈안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RO필터 1만여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국 칭하이성에서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 궈안 프로젝트는 중국 최대 규모 염호 리튬 추출 사업이다. 리튬 추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치디칭위안은 LG화학의 RO필터 등을 활용해 연간 2만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차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여과 장치를 활용한 리튬 추출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생산량이다. RO필터를 활용하면 리튬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염호에 녹아있는 리튬을 얻는 목적으로 물을 증발시켜 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는 주로 열을 가해 물을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RO필터의 역삼투압 공정을 거치면 열을 가하지 않아도 물 분자만 빠르게 거를 수 있다. 역삼투압 공정은 농도 차가 있는 두 용액을 반투막(멤브레인)으로 분리하고 농도가 높은 쪽에 압력을 가해 물 분자만 통과시키는 방식이다. 주로 해수담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정부가 도서·산간 지역의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확충하고, 지역 내 병원 간 순환당직제를 도입한다. 보건복지부는 환자 이송부터 최종 치료까지 지역 안에서 모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국민 대상 인근 응급실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과 응급 의료기관의 추가 환자 수용 거절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필요시 다른 의료기관으로의 신속한 전원을 위해 협진에 대한 건강보험 보상을 늘리고 협진망 전산시스템 개선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가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 헬기를 3년 안에 기존 8대에서 12대까지 늘려 응급 이송 체계를 강화한다. 도서·산간 등 의료 취약지 중증 응급 환자 이송을 돕겠다는것이 핵심이다. 대전·충북과 부산·울산·경남, 경기북부·춘천, 강원 영동 등 4곳에 닥터 헬기를 추가 도입하는 것. 닥터 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 2명이 탑승해 뇌졸중이나 중증 외상 등에 대응하도록 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아난티가 2022년 연간 매출액 3000억원을 달성하며 또 한 번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2022년 연간 누적 매출액 3,253억원, 영업이익 1,152억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성장 행보를 이어갔다. 2022년 연간 누적 매출액은 2021년 2,198억원 대비 4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021년 대비 대비 555억원이 오르며, 93% 성장했다.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인 EBITDA는 1,393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액은 920억원, 영업이익은 353억원이다. 아난티의 실적은 지난해 최악의 불경기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웠던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보여 더욱 빛을 발했다. 국내 레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다져온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효율성을 강화한 경영 전략이 내적·외형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 2022년 누적 매출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분양이 49.7%, 시설 운영이 50.3%로, 균형 잡힌 매출 비중을 보였다. 분양 매출은 1,615억원을 기록하며 무려 전기 대비 64%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5% 성장했다. 혁신적이고 진보된 플랫폼의 확장을 통한 회사의 성장성, 전담 버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세라젬이 25년의 ‘세라젬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신제품 ‘마스터 V7 메디테크’를 공개하고 오는 24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마스터 V7은 △인체공학적 이해에 기반한 척추 기술인 ‘스파인테크’ △열원소재에 대한 열공학 기반 온열 기술인 ‘써멀테크’ △효능·효과가 검증된 의료기기 기술 ‘메디테크’ 등 세라젬의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인체의 기둥인 척추 전반에 걸쳐 집중 온열과 마사지를 제공해 추간판(디스크)탈출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 신제품의 경우 처음으로 생리통 치료 효과를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아 총 5개의 사용목적을 확보했다. 또 ‘4세대 세라코어 엔진’, ‘스파인 스캔’ 등 독자 기술로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마사지감을 구현했다. 마스터 V7은 세라젬이 1998년 처음 설립된 이후 진행해온 각종 의과학 연구 결과와 헬스케어 노하우 등 ‘메디테크’로 정의되는 세라젬만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신라젠의 이남희 박사와 오근희 박사, 이동섭 서울대 교수의 SJ-600 연구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게재됐다. BRIC은 세계적으로 권위가 인정되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투고한 한국인 과학자들과 그 논문을 소개한다. 이번에 추천 논문으로 선정된 것은 제1저자인 이남희 박사와 교신저자인 오근희 박사, 이동섭 교수 등이 참여한 전임상 연구 논문으로, 앞서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공식 학술지인 '암 면역요법 저널(JITC,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게재된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SJ-600은 정맥 투여를 통해 고형암뿐만 아니라 전이암에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종양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인 기존 항암 바이러스보다 적은 양을 투여해도 동일한 효과를 보인다. 실제 SJ-600시리즈 중 하나인 SJ-607은 해당 실험에서 대조 항암바이러스보다 1/5 이하의 적은 양으로도 동일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 CD55 단백질이 SJ-607 항암 바이러스의 외피막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조익성 사장)의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3 서울마라톤 겸 제93회 동아마라톤'의 공식음료로 활약했다고 21일 전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서울마라톤의 공식 스포츠음료로 참여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지원을 비롯해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매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러닝코스 5Km 구간마다 선수들을 위한 음료 공급대를 설치하고,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채워줄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생수를 지원했다. 특히,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종이컵과 무라벨 생수를 공급했다. 또한, 경기 후 골인지점에 준비한 블루업 챌린지 존에서는 분리 배출 챌린지를 통해 ‘잘 달린 후 잘 버리는 것까지 러너의 역할’이라는 캠페인성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 1명당 포카리스웨트 분말 5포를 적립하여 추후 튀르키예 구호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바로 옆 이벤트 존에서는 얼리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오뚜기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 직원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장애인 고용 및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오뚜기프렌즈는 20명의 장애인 근로자(2022년 말 기준)를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22년 장애인 통계집’에 따르면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64.9%로, 전체 인구의 비정규직 비율(37.5%)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현실을 고려해 장애인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오뚜기프렌즈는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인 사원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집중 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개소 당시 채용한 16명의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은 현재까지 모두 근속하고 있다. ㈜오뚜기는 2021년 11월 장애인의 일할 권리 보장 및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오뚜기프렌즈를 설립했다. 현재 약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오뚜기 기획제품 포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오뚜기프렌즈에서 생산한 오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세라젬이 물걸레부터 흡착 먼지청소, 바닥 살균까지 가능한 신형 로봇청소기 ‘세라봇 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살균 기능 등 기존 세라봇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강력한 흡착 기술을 바탕으로 건·습식 청소가 모두 가능하도록 성능과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습식 청소 시엔 3개 밀착 물걸레가 강력하게 회전해 바닥의 얼룩을 효과적으로 닦아주며 내장된 살균수기를 통해 생성된 살균수로 바닥에 있는 각종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할 수 있다. 건식 청소 시엔 특수 코팅된 정전기 흡착 패드를 활용해 각종 먼지와 애완동물의 털 등을 효과적으로 청소한다. 세라봇 S는 처음으로 ‘대용량 빌트인 살균’ 기능을 적용해 청소기에 직접 물을 넣으면 살균수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기존 대비 대폭 늘어난 300ml의 넉넉한 물통과 강화된 배터리 용량으로 최대 120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살균수를 만들어내는 속도도 이전 제품 대비 절반인 1분 30초로 줄였다. 살균 시엔 수돗물이나 정수를 전기분해해 활용하기에 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2.3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제16주년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건국대학교 유기 동물 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에 파티카를 통한 피자를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안성 350마리 강아지의 행복한 보금자리’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한 바이오필리아에 피자를 전달했다. 바이오필리아는 건국대학교 유기 동물 봉사 동아리로 유기견 보호를 실천하고, 여러 수의사회 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도미노피자의 ‘출동! 도미노 희망 파티카’는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파티카가 유소년야구대회부터 재난현장까지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를 돌며 피자 등 식사를 지원하는 도미노피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한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물 봉사 활동을 진행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사의 재능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핵심가치로 ‘진화·연결·개방’을 꼽으며,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홈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20일부터 4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정례회의에 참석해 LG 씽큐의 비전을 소개하고 스마트홈 플랫폼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회의에는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가전업체와 애플,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 및 IoT 기업이 참석했다. CSA는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방형 통신 표준인 ‘매터(Matter)’를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LG전자가 의장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정기현 부사장은 내·외부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진정한 스마트홈 경험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더 고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발표했다. 정 부사장은 LG 씽큐의 핵심가치로 ‘진화·연결·개방&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