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정부가 올해 우주산업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 우주개발분야에 8747억원을 투입한다. 또 우주산업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비중을 1%에서 1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우주개발 투자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 누리호 3차 발사 허가심사를 의결해 발사관리위원회를 거쳐 5~6월께 최종 발사일을 결정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6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3월 31일 열고 '2023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을 포함한 10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말 대한민국 우주 영토를 화성까지 넓히겠다고 발표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최근 국내외 우주개발은 혁신을 앞세우며 빠른 속도로 변화고 있어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며 심의안건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차세대 발사체 개발계획을 확정 짓기로 결정했다. 누리호보다 3배 이상의 성능을 가진 2단형 발사체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차세대 발사체가 개발이 완료되면 달 표면에서 달리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이하 국표원)은 쿠쿠전자가 판매하는 초음파 가습기의 진동자에서 변색이 발생하고 공급수가 혼탁해지는 등 위해 우려가 있어 전 제품의 진동자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자발적 리콜(무상수리)을 31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진동자는 초음파 진동으로 물을 미세입자화시켜 공기 중으로 불어내는 초음파 가습기 부품이다. 양 기관이 확인된 위해 정보를 판매사와 함께 검토한 결과 '아이편한 가습기 타워' 2종(모델명 CH-C801FW(노블 화이트), CH-C801FG(그레이스 그레이))의 일부 제품에 불량 품질 진동자가 일부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8374대가 제조돼 7755대가 판매됐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문제가 된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멈추고 쿠쿠전자 고객상담실 또는 홈페이지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받으라고 당부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제품안전정보센터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공군사관학교(학교장 이상학 중장)와 함께 미래 첨단 무기 체계 운용을 위한 국방 기술 분야 공동연구,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이상학 공군사관학교장(공군 중장)과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를 통한 공군 무기 체계 발전 방향 제시 및 미래 첨단 무기 체계 운용 개념 수립'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협력 사항은 공동 연구로 국방 분야 발전 방향 및 미래 무기 체계의 운용 개념 수립, 인적 자원 교류로 상호 협력 증진 등이다. 세부 내용은 ▲미래 첨단 무기 체계 운용 위한 국방 정책 연구 ▲유·무인기 및 드론, 유도 무기 등 국방 기술 연구 ▲기타 상호 공동 국방 분야 연구 ▲미래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협력 ▲공군사관학교 교수 및 LIG넥스원 구성원의 상호 교류 ▲국내 학술 활동 공동 수행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건혁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은 "LIG넥스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군사관학교와 함께 미래 첨단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사례1. A 암호화폐 거래소의 한 고객은 94세의 초고령이다. 그런데도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을 이용해 30종 이상의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었다. 해당 고객은 트래블룰 회피를 위해 99만 원 이하로 거래 금액을 분할 출고하는 행태도 보였다. 하지만 A거래소는 초고령자 등 차명 의심 고객을 제대로 확인 조차하지 않았다. 사례2. B거래소의 고객 555명은 011 또는 017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를 사용해 연락이 애초에 불가능했다. 하지만 B거래소는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사례3. C거래소의 등록된 고객 전화번호 중 172개가 복수 고객이 동일하게 사용하는 번호였다. 하지만 C거래소는 별도 조치에 나서지 않았다. 사례4. D거래소를 이용하는 한 20대 대학생은 해외 등에서 73회에 걸쳐 32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입고받았다. 878회에 걸쳐 암호화폐 전량을 매도, 91회에 걸쳐 32억원 전액을 인출했다. 비정상적 거래 패턴이었다. 하지만 D거래소는 자금출처 및 거래목적 확인 등 정보확인 의무를 제대로 하지않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30일 5대 원화 마켓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NS홈쇼핑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 보호 관리 체계(ISMS)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 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고 있다. 정보 보호 관리 체계 운영 관련 16개, 정보 보호 대책 수립 관련 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획득이 가능하다. NS홈쇼핑은 2013년 ISMS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이후 10년 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총 80개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정보 보호 관리 체계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정보 보호를 위해 NS홈쇼핑은 전사 차원의 전담 조직을 구성해 관련 진단 및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정보 보호 인식을 강화하며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재해 복구 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사내 정보 보호 교육, 정기·비정기 보안 점검, 랜섬웨어 침해 사고 및 재해 복구 모의훈련,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청호나이스뷰티가 개인 맞춤형 화장품 ‘IOMA(아이오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이오마 뷰티센터’ 4호점(서울시 강남구 학동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IOMA(아이오마)’는 맞춤형 화장품 제조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프랑스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다. 청호나이스가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피부타입 측정 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오마 뷰티센터’는 학동점 외에도 강남스타점, 강남점, 신논현점에서도 ‘IOMA(아이오마)’ 기술력이 집약된 화장품 제조기인 아이오마 인랩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인 ‘IOMA(아이오마)’는 데이크림, 나이트크림, 세럼, 아이크림 등 다양한 개인별 맞춤형 제품을 통해 피부를 최상의 상태로 가꿔주며 보습, 활력, 재생, 정화, 광채 등 총 9개 리테일 라인을 갖추고 있다. 청호나이스뷰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뷰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대리점 상생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SG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리점 상생 회의는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동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남양유업 김승언 경영지배인 등 회사 관계자 7명과 대리점주 대표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동의 의결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활동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시장 현황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대리점과 회사의 현안도 논의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과 상생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분기별 상생 회의를 열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리점주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사회 책임 경영 활동 'Care&Cure'를 통해 대리점 상생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리점주 자녀의 학업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전자는 최근 서울재활병원에 자사의 만성 통증 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 50대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LG 메디페인은 병원 내 치료시설 및 중증환자, 유관 시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LG 메디페인은 다양한 신체 부위의 만성 통증을 완화시켜 주는 의료기기다. LG전자는 제품과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하게 이어오고 있다. 남혜성 LG전자 HE사업본부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LG 메디페인이 고객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PCR 분자 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독자적인 신드로믹 PCR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선언했다. 씨젠은 기술 공유 사업을 통해 독자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데믹 대응 제품을 현지에서 개발해 미래 감염병 조기 차단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기술 공유 사업의 또 다른 목표는 인류와 동·식물을 아우르는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신드로믹 PCR 제품을 개발해 PCR 검사를 대중화하는 데 있다. 전 세계 각국의 기업이 씨젠의 기술 공유 사업에 동참하면 기업에 따라 연간 수백개에서 수천개의 신드로믹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통상 1개 PCR 분자 진단 기업이 독자 개발할 수 있는 신드로믹 제품 수가 연간 몇 개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씨젠의 참여형 혁신 성장 모델을 통해 획기적으로 제품 개발 수를 늘릴 수 있다. 그 결과 각국에서 필요한 모든 신드로믹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어 전 세계의 각종 질병과 감염병을 조기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자연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씨젠은 다양한 신드로믹 PCR 제품을 하나의 자동 검사 시스템인 씨젠 &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하이트진로는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꺼비 개체수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꺼비 보호 방안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두꺼비 살리기에 나선다. 이들은 ▲시민 대상 연간 2회 생태 교육 ▲생태 통로 및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로드킬 저감 위한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두꺼비를 보호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꺼비가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