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글로벌 협력사들과 함께 수출확대 전략을 모색했다. KAI는 27일부터 이틀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1차 서플라이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AI가 2000년부터 해외 협력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록히드마틴, 에어버스헬리콥터스, 레이시온, 비에이이시스템즈, 마틴베이커 등 100여 개 해외사 사장단과 관계자 169명이 참석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 공군 등 정부와 군 관계자도 함께 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우수한 성능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항공기 제작사의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며 "제작사와 파트너사가 원팀이 되어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협력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미국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 공군과 해군의 훈련기 및 전술입문기 최대 500대 규모의 미국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폴란드에 FA-50 48대와 올해 초 말레이시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고은을 발탁했다. 2012년 영화 <은교>의 주인공으로 충무로에 혜성처럼 나타난 배우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 1,2>, <작은 아씨들>에 이어 최근 영화 <영웅>의 설희 역으로 열연,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배우 김고은 특유의 기분 좋은 미소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배우로서 본인만의 작품 철학을 바탕으로 세워 온 진취적인 아우라가 디스커버리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의 태도와 부합하여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서 배우 김고은은, 11년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간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유와 함께 브랜드의 얼굴을 대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7년 전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 드라마 <도깨비> 에서의 김고은과 공유의 만남을 떠올리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향후 행보에 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수출이 처음으로 내수 매출 규모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국가안보는 물론 수출 산업화로 국가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성장 궤도에 오른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1조 9270억원, 영업이익 2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85% 늘면서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사업은 매출 8415억원, 영업이익은 1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7%, 5107%가 증가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K9 자주포와 고성능유도미사일 체계인 천무의 폴란드 수출이 이어지고, 지난 1일 합병된 ㈜한화방산 실적도 포함된 결과다. 특히 사상 최초로 분기 방산 수출액이 방산 매출의 56%(약 4749억원)를 넘어섰다. 항공 사업은 1분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1% 늘어난 3900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글로벌 물류 및 여행 수요 회복으로 항공기 엔진의 유지보수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주요 자회사인 한화비전(구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전자랜드가 엔데믹 시대가 열린 2023년에도 로봇청소기의 인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의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로봇청소기 판매량은 2분기 연속 증가했다. 전자랜드의 2023년 1분기 로봇청소기 판매량은 2022년 4분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2022년 3분기 보다는 28%가량 상승했다. 전자랜드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로봇청소기의 인기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봇청소기는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집안일을 돕는 편리미엄 가전 및 효도 가전으로써 인기를 끌었다. 이를 이어받아 올해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외출이 증가한 1인 가구 또는 신혼부부의 가사를 돕는 가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2023년 들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영향이 강해진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대기오염 현상이 심화되며 소비자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욕구가 증가했고, 이와 함께 청소 가전의 판매량도 증가한 것이다. 특히 미세먼지 영향이 크게 나타났던 3월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로봇청소기 판매량을 기록한 달로 조사됐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로봇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층이 다양해져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 시장에 다시 한 번 친환경 바람을 일으킨다. 한국콜마는 비(非)목재 종이로 만든 스틱형 화장품 용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Paper tube)에 이어 약 3년만에 이뤄낸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성과다. 종이스틱(Paper Stick)은 립밤, 멀티밤, 선스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제품을 고정하는 뒷마개를 제외하면 전부 종이로 구성됐다. 뒷마개도 종이성분을 51% 포함시킨 HDC현대EP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였다. 이를 통해 기존 스틱형 용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6% 가량 감소시켰다. 핵심이 되는 몸체는 비(非)목재 종이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활용했다. 미네랄 페이퍼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다.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분해 되어 원래의 형태인 돌가루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다. 내구성과 내수성이 높아 쉽게 찢어지지 않고 방수·방습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 물 2만8000리터를 절약 할 수 있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그룹과 LG그룹에서 분리한 LX그룹,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 등이 대기업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또 쿠팡은 자산 10조원을 넘기면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편입됐다. 포스코는 13년 만에 롯데를 제치고 재계 5위로 올라섰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과 소속 회사 수는 82개 기업집단, 3076개사로 집계됐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5월1일까지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 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해 발표한다. 여기에 포함되면 공시 및 신고 의무,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8개 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LX, 에코프로, 고려HC, 글로벌세아, DN, 한솔, 삼표, BGF(CU편의점) 등이다. 반면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일진 2곳은 올해 공시집단에서 빠졌다. 이날 공정위는 82개 공시집단 중 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인 48개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48개로 지난해보다 1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코카-콜라사가 수분보충음료 ‘토레타!’의 리뉴얼 패키지를 출시한다. 지난 2016년 출시한 토레타!는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으로 과채수분과 이온이 포함되어 있어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토레타!의 리뉴얼 패키지는 가볍고 더욱 산뜻해진 디자인으로 싱그러운 수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라벨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으며 제품 상∙하단에 물방울 무늬와 물결 모양을 입체감있게 넣어 수분보충음료 토레타!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토레타!’ 브랜드명을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의 제품명 이해를 돕는다. 새로워진 토레타! 리뉴얼 패키지는 ‘토레타!’ 와 ‘토레타! THE락토’ 500ml PET로 출시되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더욱 산뜻한 모습으로 변신한 ‘토레타!’의 패키지는 ‘토레타!’의 착한 수분이 일상 속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휠라코리아가 이번에는 ‘한국 테니스의 미러로 꼽히는 테니스 어린이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목된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은 최근 국내 테니스 꿈나무 대상 ‘휠라와 함께하는 유소년 매직 테니스 교실’을 성료했다.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화제의 테니스 축제 ‘화이트 오픈 서울’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국내 테니스 유소년 10인을 선발해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감독(휠라코리아 앰배서더)과 송아 코치가 직접 일일 레슨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10명의 어린이에게는 휠라 테니스 의류와 신발, 용품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테니스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테니스 문화 조성 및 저변 확대, 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휠라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테니스 유소년 선수들에게 테니스를 즐겁고 신나게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제안, 승패를 떠나 테니스의 진정한 재미와 매력을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휠라 그룹의 사회공헌 테마(물, 어린이, 다양성) 중 하나인 ‘어린이&r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위성항법장치(GPS)의 전파 방해에 대응하는 ‘항(抗)재밍(anti-jamming)’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GPS를 무력화하는 전파 방해(재밍∙jamming) 공격이 군사 분야뿐 아니라 배달용 드론, 로봇, 자율주행 등 민간 분야의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자, 이에 대응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허니웰 벤처스(Honeywell Ventures), 넥스트기어 벤처스(Next Gear Ventures) 등과 함께 인피니돔(InfiniDOME)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피니돔의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은 총 900만달러(약 120억원)로 투자 방식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이다. SAFE는 투자금을 선지급하고 추후 할인된 가격에 지분을 취득하는 입도선매 형태의 투자로, 치열한 초기 투자 경쟁에서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사용된다. 2016년 6월 설립된 인피니돔은 항재밍 솔루션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절반 가격으로 저전력 기반의 소형화된 더 나은 성능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 모델 장민호 팬카페와 함께 강원도 강릉·고성소방서에 하이뮨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지난 20일 일동후디스와 장민호 팬카페 ‘민호특공대(7번 국도 노래비 팀)’은 강원도 강릉소방서를 방문, 3000만원 상당의 하이뮨 제품을 전달했다. 이는 최근 강릉을 비롯,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안 일대의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평생 건강을 기원한다며 “이번 산불 재난의 최전선에서 헌신한 소방대원과 관계자분들이 하이뮨을 통해 고품질 단백질 및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민호의 대표곡 ‘7번 국도’를 작곡한 한수영 작곡가도 동참했다. 한수영 작곡가는 “이번 강릉 산불 진화를 위해 힘쓴 소방대원들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함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산양유단백을 차별화한 제품력으로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