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호텔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참여형 소비자인 팬슈머 크루를 모집한다. 팬슈머(Fan+Consumer)란 기업의 상품이나 브랜드의 생산 과정에 참여해 기업과 능동적인 소통을 지속하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지난 2021년 최초 모집 이후 7기째를 맞는 팬슈머 크루는 영상, 사진, 음악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호텔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 플랫폼에서 이슈가 되었다. 롯데호텔 서울은 팬슈머 크루만을 위한 프라이빗 파티 ‘서울풀 나잇(Seoulful Night)’을 개최하는 등 감각적인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DJ 라이브 공연, 프리미엄 라운지 라심(La Cime)에서 무도회 콘셉트 파티 등 차별화된 특전을 마련했으며, 올해도 비일상적 경험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팬슈머 크루는 올해 2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여간의 활동 기간 동안 각 크루별로 호텔 연관 콘텐츠를 만드는 한편 롯데호텔 서울의 각종 상품과 이벤트 관련 기획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활동기간 중 ▲롯데호텔 서울 2박 ▲롯데호텔 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세라젬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유통업체 수십곳과 납품을 협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이탈리아, 일본, 중동, 중국 등 다양한 예비 파트너사들을 발굴한 만큼 향후 활발한 글로벌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을 유통하는 주요 업체들이 대부분 부스에 방문했으며 이중 4-5곳은 최대한 빠른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미국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미국 헬스케어 가전 시장의 경우 보급률이 높지는 않지만 안마의자 중심의 사업 구조가 정체기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제품군으로 세라젬의 척추 의료기기와 디자인 안마의자, 밸런스워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았고 세일즈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999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세라젬은 지난 2022년 미국 LA에 직영점 3곳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체험 중심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사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호텔 월드의 ‘도림 더 칸톤 테이블(TOH LIM THE CANTON TABLE)’이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1일 롯데호텔 월드 도림은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캐주얼 파인다이닝 차이니즈 레스토랑 ‘도림 더 칸톤 테이블’로 새롭게 태어났다. 리뉴얼 이후 새로운 콘셉트와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매출은 리뉴얼 전보다 약 169% 증가했다.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은 리뉴얼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의 ‘건양다경(建陽多慶)’ 특선 코스를 선보인다. 특선 코스는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 캐비어, 푸아그라와 몸에 좋은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해 만들었으며, 맛은 물론 조화로운 색감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코스는 생선 모양의 배추교와 트러플 하가우, 돼지고기 춘권으로 구성된 도림 스페셜 딤섬 3종을 시작으로, 최고급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불도장, 자연송이와 전복, 푸아그라와 함께 흑후추, 쯔란으로 감칠맛을 더한 특제소스 쯔란 양갈비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기이한 행동은 천재들의 일상적인 습관일까. 미국 빅테크기업들의 천재형CEO들의 별난 괴짜행동들이 또 논란이다. 일론 머스크가 아니라 이번엔 저커버그 얘기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스테이크를 먹는 사진을 올린 후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행동이라는 비판이 쏟아진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지구 종말을 대비한다며 하와이에 지하벙커 등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를 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곳에서 소를 사육할 계획을 밝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와이 카우아이섬 목장에서 소를 키우기 시작했다.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소고기를 생산하는 것"이라며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 소들은 와규와 앵거스 종으로, 목장에서 직접 재배한 마카다미아를 먹고 맥주를 마신다"며 "소 한 마리당 매년 5000~1만 파운드(약 2260∼4500㎏)의 먹이를 섭취하기 때문에 마카다미아 나무가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네트웍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프라이빗 LLM’ 시장을 선도하는 ‘업스테이지’에 2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공급과 관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교해 정보 보안과 영역별 특화 등에 강점을 지닌 ssLLM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SK네트웍스가 그동안 글로벌 투자와 협력을 통해 구축한 AI 생태계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CES 기간에도 업스테이지는 미국 내 다양한 기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업스테이지의 기술 경쟁력과 AI 산업 성장성, 본사 및 투자사와의 시너지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SK네트웍스의 사업 중에서는 특히 최근 자회사로 편입한 데이터 관리 및 솔루션 기업 엔코아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업스테이지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AI 생태계를 진화시키며 본사 및 투자사와 걸쳐 사업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SK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전세계 우주전파환경 전문가들이 오는 7월 한국의 부산으로 총집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 회원국 투표에서 올해 열리는 ‘차기 ISES 총회 개최국’을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ISES 총회는 30여개국(가입 의향국 포함)이 참여하는 우주전파환경 예보·경보와 서비스 분야 대표 국제기구다. 지난 1996년 설립 이래 18개월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유럽우주청(ESA) 등 각국 대표 우주전파환경 예경보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 세계 우주전파환경분야 국제협력과 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우주전파환경은 태양활동 등으로 변화한다. 지구 및 지구주변의 전자기적 상태가 바뀌면 방송·통신 장애, 위성체 오작동 및 GPS 수신장애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에 유치한 차기 ISES 총회는 우주전파환경분야 국제기구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우주연구위원회(COSPAR)와 연계해 오는 7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우주연구위원회는 우주과학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연구자 간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을 지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세라젬은 CES 2024에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 등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마스터 V9은 최신 마사지 모듈인 5세대 세라코어 엔진과 최대 50도의 이지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은 좌우 마사지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척추뿐 아니라 주변 핵심 근육까지 폭넓고 정교하게 케어할 수 있도록 진일보한 마사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기존 지압 마사지 중심의 움직임에 ‘주무름 기능’을 추가해 한층 강화된 마사지 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사지 범위도 기존 제품 대비 40% 늘렸다. 마스터 V9은 세라젬의 정교한 척추 마사지를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앉아서 받고 싶어하는 사용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최대 50도의 이지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했다. 앉거나 눕는 등 1도 단위로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해 온열과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제품 사용 전후에도 쉽게 눕거나 일어날 수 있다. 세라젬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 리클라이닝 좌석을 모티브로 한 신개념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프라임’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판 '나사(NASA)'로 불리는 우주항공청특별법이 8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과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우주항공청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윤 대통령이 2022년 11월 우주 경제 로드맵을 직접 발표한 지 1년 2개월에 힘겹게 국회의 문턱을 넘어섰다. 우주항공청특별법은 지난해 4월 정부안으로 발의됐지만, 과방위에서 우주항공청의 위상, 특례 정주 여건 조성, 우주항공청장의 외국인과 복수국적자 허용 여부, 우주항공청의 R&D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문제 등 쟁점을 놓고 여야가 8개월 넘게 대립해왔다. 이후 이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9일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이르면 5월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 우주항공청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항공청은 올 5월에서 6월쯤 경남 사천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청특별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500여명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겨울방학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에 1억3000만원을 기부한다. 유니클로는 2022년 5월 초록우산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을 출범한 바 있다. 이번 기부 역시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신정원 본부장은 “2022년 시작된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을 통해 약 5400명의 아동에게 양질의 식사를 지원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아동의 92% 이상이 식사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며, “올 겨울방학에도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겨울철 유행성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미국과 중국이 비밀 무인우주선을 연달아 발사하며 미중 우주전쟁 준비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CNN에 따르면 미군의 비밀 무인 우주선 X-37B가 7번째 비행 임무에 나선다. 중국은 이보다 앞서 이달 14일 자체 개발한 비밀 우주선을 세 번째로 우주에 쏘아 올리면서 우주에서 군사적 목적을 띤 미중 간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군의 X-37B는 현지 시각 28일 밤 8시 7분 플로리다주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헤비'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 발사 장면은 스페이스X 웹사이트를 통해서 생중계됐다. 미군은 당초 이달 10일 이 우주선을 발사하려 했으나, 악천후와 알려지지 않은 기술 문제로 세 차례의 발사 시도가 중단되면서 일정이 2주 넘게 지연됐다. X-37B은 일부 공개되는 과학 실험 내용 외에 비행 임무의 대부분과 탑재체가 기밀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져 '비밀 우주선'으로 불린다. 이 우주선은 태양광을 동력으로 하는 원격조정 무인 비행체다. 전장 9m에 4.5m 날개를 가져 2011년 퇴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