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를 오는 11월 26일 국내 공식 출시하며, 11월 1일부터 전국의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선보일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바탕으로 토요타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했고, 성능 개선과 상품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을 갖춘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는 에너제틱 뷰티(ENERGETIC BEAUTY) 디자인 컨셉을 기반으로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재탄생되었다. 또한,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5세대 THS가 탑재되어 기존 모델 대비 엔진과 모터 출력이 개선되었다. XLE 그레이드와 XLE 프리미엄(Premium) 그레이드, 총 2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모두 일본에서 생산된다. 이번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의 권장소비자가격은 ▲XLE 그레이드 4,800만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5,3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지난 5월 8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인 'LS 드림센터'를 하노이 센터에 이어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한·베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며, 향후 컴퓨터·IT 교육과 영어 교육을 제공한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하노이에 첫 LS 드림센터를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LS그룹 관계자는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등을 하는 LS가 베트남의 교육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메리어트와 서울원 복합건물 내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호텔 체인으로 럭셔리, 프리미엄, 셀렉트 등 다양한 등급의 30개 호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원 내 들어설 호텔은 메리어트 호텔로 현재 제주와 대구에서만 운영 중이며, 서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 호텔이다. 서울원의 복합건물 내 들어설 메리어트 서울원은 서울 동북권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로 12~15층까지 4개 층에 걸쳐 연면적 약 88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200여 개의 객실과 3개의 레스토랑, 야외 이벤트 테라스, 인도어 풀 등으로 구성된다. 웨딩을 비롯한 각종 연회를 위한 500여 명 규모의 실내 볼룸 및 야외 이벤트 테라스가 마련될 계획이다. 인근 12개 대학 교수진 중심의 대학행사와 세미나, 기업 비즈니스 미팅룸도 함께 구성되며, 호텔 위탁운영은 호텔HDC가 맡을 예정이다. 메리어트 서울원은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다이닝 공간으로 구성된다. 객실은 소규모 타입부터 테라스를 갖춘 스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사업 지주회사로서 본∙자회사의 혁신을 이끌며 인공지능(AI) 중심 미래 사업가치를 키워가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말레이시아의 부동산∙건설∙의료∙호텔 분야 유력 그룹인 선웨이(Sunway)와 손잡고 사업 전반적인 협력 강화에 나선다. 30일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말레이시아 선웨이 그룹과 양사 및 자회사의 AI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공고한 협력 관계 속에 동반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선웨이 그룹의 에반 치아(Evan Cheah) 디지털·전략투자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며, SK네트웍스 사옥인 삼일빌딩(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업무협약(MOU) 기념식을 가졌다. 1974년 설립된 선웨이 그룹은 말레이시아의 20대 그룹 중 하나로 전세계 50개국에서 13개 부문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0조원을 상회한다. 특히 건설과 부동산 부문의 사업 모델로 명성 높으며, 대표적인 건축물인 ‘선웨이 시티 쿠알라룸푸르’의 경우 매년 42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기업을 운영 중이며, 선웨이 호텔앤리조트 등 12곳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지능정보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2024년 10월 14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시행령」에 따른 민자사업 검토 전문기관에 NIA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은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2024.10.2., 관계부처 합동)에 따른 후속 조치로, ①기관 설립목적, ②업무를 수행할 조직, ③전문 인력 및 관련 경력자 보유, ④적절한 운영계획 등 지정 기준을 만족하여 전문기관에 NIA가 포함됐다. 그간 NIA는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른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검토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 중이었으나, 이번 민자사업 검토 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정보통신망·데이터센터(IDC) 구축 등 ICT 분야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의 제안서 검토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의 제안서 검토는 종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 및 전문기관이 수행하였으나, 향후 민자사업 제안서 검토를 NIA가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ICT 분야 민간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NIA 디지털투자성과센터는 민자 소프트웨어사업뿐만 아니라 IC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사 1066개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경영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를 받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94개사 중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20개사에 불과해 상위 2.5%에 해당한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A를 받았던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에서 한 단계 상향된 ‘A+’를 획득해 종합평가에서 ‘A+’로 상향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회(Social) 영역에서 A+등급을, 환경(Environmental) 영역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제시한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갖추기 위해 감사 기구의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 투명한 경영활동 공시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SK네트웍스는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Task force on Climate-rel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은 급격한 도시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2023년 기준으로 한국의 엘리베이터 시장 규모는 약 2.82억 달러로 평가됐다. 2029년까지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엘리베이터 기업들의 매출 및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순위와 기업별 주요이슈를 알아보자. 엘리베이터는 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승강기안전관리공단의 정밀안전검사 등에 따른 유지보수 및 관리가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각 엘리베이터 회사들은 신규설치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분야에서도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기업별 데이터는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시스템의 공시자료와 최신 금융자료 및 보고서를 기반으로 확인했다. 1위는 현대엘리베이터(Hyundai Elevator)다. 2023년 기준 매출은 2조6055억원, 영업이익은 88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현재 38.9%에 이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 엘리베이터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확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리모델링 수요와 더불어 해외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의 계열사로 1984년에 설립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는 김영섭 대표가 대한민국 통신 업계를 대표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동을 하게 된다. GSMA는 세계 800여개의 통신사업자와 250곳 이상의 제조사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장비 공급사, 인터넷·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 등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통신 사업자 협의체다. GSMA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최고경영자(CEO)급 임원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KT 외에도 AT&T와 버라이즌, 보다폰 그룹, 텔레포니카 등 세계 주요 통신사의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이사회 멤버로 참여한다. KT는 2003년부터 GSMA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통신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영섭 대표의 이번 GSMA 이사회 멤버 선임은 GSMA 리더십그룹에서 주도적인 활동, 2년 연속 M360 APAC(아시아태평양) 호스트 스폰서 참여, 오픈 게이트웨이 그룹 활동 등 적극적인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 KT의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혁신 비전에 기반한 AI 내재화 및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화학이 탈탄소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미래 기술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Europe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EU(유럽연합)은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규제나 정책이 가장 선제적이고 강력하게 시행되는 지역이다. 올해부터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 감축이 의무화되었고, 2030년부터 과일 등의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이 전면 금지된다. 또 배터리법 시행으로 폐배터리 수거 규모가 ‘25년 약 4GWh에서 ‘40년 200GWh 규모로 약 5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유럽에서 차세대 전지소재, 바이오 소재, 전지 소재 및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역량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유럽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프라운호퍼 연구소, 율리히 연구소, 스위스 연방공대(ETH Zurich) 등 유럽 내 선도 연구소, 대학과 협력 관계 구축을 논의하고 있으며, 공동 연구개발부터 우수인재 확보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R&D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EU 지역 내 R&D 인력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대표 박주일)가 삼성SDS(대표 황성우)와 방산 및 국방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삼성SDS 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방산 및 국방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와 삼성SDS 구형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양사는 국방·항공·우주 등 차세대 전장 영역에서 요구되는 복합 체계 고도화에 기여하기 위해 ▲차세대 무인항공시스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DE(Digital Engineering) Lab 포탈 ▲해석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도입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영업 및 제안을 추진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앤시스코리아는 삼성SDS 클라우드 기반으로 CAE 솔루션을 공급하고 기술 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며, 삼성SDS는 앤시스의 솔루션에 최적화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의 GPU 중심 AI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앤시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