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화학이 친환경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며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차별적 고객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영덕ᆞ영양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리파워링이란 노후화된 발전소를 재정비해서 새로 건설함으로써 발전용량과 발전효율 늘리는 것이다. 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이다. 제3자 PPA는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이며,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매매계약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하여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LG화학은 확보한 재생에너지로 저탄소 경쟁력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그룹이 올해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한화그룹은 이 부문에 최초 선정됨과 동시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타임은 30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공개했다. 타임은 기업이 제출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기고자, 특파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에디터들이 주요 평가항목에 따라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결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OpenAI, 엔비디아 등 글로벌 톱 티어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타임은 “한화그룹은 방산사업 수출 활성화로 2023년도 시장가치가 78억 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청정 수소 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또한 발전시키고 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또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오션 인수 후 친환경 기술의 개발, 인증 및 실증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9월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에 저는 ‘그래도 피하는 건 별로지 않을까요?’ 그리고 ‘되갚아주고 싶기도 하구요.’라고 고요속 외쳐봅니다. 잠깐, 아주 잠깐 생각해 봤습니다. 이게 과연 맞는 건지 틀린 건지 말이죠. 정답은 아시죠? 없습니다가 정답이죠! 그래서 늘 강조하고 있는 ‘없는 마음 갖기’인 ‘무심’을 외치고 있는 것이구요.. 누군가 때문에 상처 받고 계신가요? 뭣 때문에 더럽고 아니꼽고 치사한가요? 앙갚음을 꿈꾸고 계신건 아닐까요? 우리는 ‘무심론자‘ 입니다. 뾰족한 해결책도 좋지만, 물 흐르는대로 & 순리대로 & 마음 가는대로 내 몸과 마음을 맡기고 머리를 비우는 그런 존재! ‘아하, 피하는 것이 정답일 수 있구나~ 굳이 피할 수 있다면 그런 상황이라면 피해야겠구나~ 피할 수 없는 경우라도 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하는구나~’ 피하십시오! 피하는 것이 후퇴나 창피함이 아닌 오히려 승리하는 것입니다. 각자 피할 수 있는 마음 속 한 켠과 물리적 공간을 꼭 마련하십시오. 피하기만 하면 일단은 성공입니다. 다시금 말씀 올리지만 무심 자체가 해법은 아닙니다. 다만 무심은 우리를 평온속에서 평상심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국내에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지연이 잦은 업체는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은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최하점을 받았다. 또 탑승객들이 가장 만족한 항공사는 ‘전일본공수(ANA)’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10개 국적 항공사와 36개 외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항공운송 서비스 평가’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평가에 따르면, 에어서울과 제주항공은 국내선이 16~30분 지연되는 비율이 각각 20.6%, 17.6%로 가장 높았다. 이 때문에 운항 신뢰성 부문에서 각각 C++와 B+등급을 차지해 하위권을 전전했다. 이 밖에 대한항공(10.3%), 아시아나항공(11.9%), 이스타항공(16.4%)도 지연율이 10%를 넘겼다. 에어로케이는 해당 항목에서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A++를 받는 유일한 업체였다. 안전성 부문에선 지난해 항공기 사고가 1건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이륙 중단 등 비정상 운항 발생이 잦았던 에어프리미아가 B+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업체는 모두 A 이상 등급을 기록했다. 내국인 탑승객 2만9147명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직접 평가한 ‘이용자 만족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LG유플러스(대표이사 사장 황현식)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PASS는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20년 6월 국내 최초로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후 2022년 11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모바일신분증 가입자 및 이용처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PASS 모바일신분증은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재발급 없이도 기존 실물 신분증을 PASS앱에서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하여 본인확인과 안면인식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한 전자적 방법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입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3600만명의 PASS 앱 가입자 기반과 휴대폰 본인확인에 익숙한 이용자 경험 및 신뢰성 높은 통신사 서비스라는 측면도 가입자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PASS 모바일신분증은 주민센터,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공직 선거 투표장(대선, 총선), 국가자격시험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는 물론 편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화학 미용필러 ‘와이솔루션’의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 LG화학은 30일 '히알루론산(HA) 필러 와이솔루션 장기 안전성 평가(One-Year Safety Evaluation of New Hyaluronic Acid Fillers(YYS Series)' 논문이 SCI급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인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관찰연구는 중앙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1022명의 시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와이솔루션 시술 후 약 1년간 지연성(delayed; 시술 2주차 이후) 결절 발생 및 이상반응 등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와이솔루션의 우수한 내약성과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 지연성 결절과 지연성 이상반응은 각각 0건, 1건(시술부위 피부 과민반응)으로 ‘제품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 발현 빈도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제품과 상관없는 이상사례’가 3건 보고됐다. 논문에서는 가교제의 투입량을 최소화해 볼륨개선 효과를 내는 LG화학의 ▲‘S-HICE 가교기술(Sync - High Concentration equaliz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직원 2명이 작업하던 중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사고의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이들 직원은 손 부위가 엑스레이(X-ray)에 노출됐고, 손이 부은 상태로 서울 노원구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원 중인 이들은 홍반과 부종 등 이상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일반 혈액검사 결과 정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염색체이상검사 등 추적관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기흥사업장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작업자 면담과 재현실험, 전산모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피폭 방사선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원안위측은 "기흥 사업장은 반도체웨이퍼 등에 X선을 조사해 발생하는 형광X선으로 물질의 성분을 분석하는 방사선발생장치(RG) 사용 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일단 해당 장비에 대해 사용정지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사를 통해 구체적 사고 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며 추가조사를 통해 원자력안전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 SAT(대표이사 서영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위성통신 전시회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새틀라이트아시아 2024’는 세계 기술 기업이 모이는 '아시아 테크 × 싱가포르' 행사의 위성통신 분야 전시회로 이날부터 사흘 간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진행된다. 이날 KT SAT은 독일 저궤도 위성사업자인 ‘리바다 스페이스 네트웍스’(리바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KT SAT이 멀티오빗(Multi-orbit, 다중궤도) 사업 토대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저궤도 사업자와 제휴한 것은 지난해 8월 스타링크, 올해 2월 원웹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KT SAT 측은 리바다와 협력이 멀티오빗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 용량을 확보하고 고객군별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KT SAT은 리바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세계 위성시장 환경에서 고속 통신, 보안, 망생존성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바다는 지상 게이트웨이 연결 없이 100% 위성간 통신을 통해 보안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화그룹 방산계열 삼형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9일 국립서울현충원(동작구 현충로 소재)을 방문해 합동 참배와 헌화 봉사를 비롯한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방산 3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현충원 참배는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의 대표적인 공동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한화그룹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현충원 참배와 묘역 정비·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한화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과 애국 충정(愛國忠情)에 존경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대한민국 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 ‘사업을 통해 나라에 보답한다’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초 국립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열고 있으며, 현충원 묘역 정비 활동과 더불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전 유공자 대상 명절 음식나눔 위문 봉사 등 다양한 보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보잉, LG디스플레이, LIG넥스원이 현지시각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진행되는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 2024(Aircraft Interiors Expo 2024, 이하 AIX)에서 혁신적인 스마트 캐빈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유기발광다이오드, 이하 OLED) 기술은 기내 승객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AIX는 항공사,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등 400여개의 기업에서 1만30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인테리어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자재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스마트 캐빈 기술은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 주도 하에 3사가 2020년부터 힘을 합쳐 개발한 결과물로 OLED 패널을 항공기용으로 적용 및 제어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AIX 전시를 위해 3사는 보잉 자회사인 보잉 앙코어 인테리어스(Boeing EnCore Interiors, 이하 앙코어)와 협업하여 다음과 같은 보잉 항공기 내에 OLED 패널을 적용한 사례를 선보였다. 해당 패널은 기장 메시지, 기내 면세품 판매 내용,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