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최근 강남 반포동 한 고급아파트에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남미 크루즈 여행
' 이색 여행패키지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이 광고전단지가 반포동 모아파트 1층(지하층) 엘리베이터 주변 주민대상의 상업용 게시판에 게재됐다.
남미 크루즈, 아르헨티나 칼라파테와 남극 크루즈등 한달가량의 여행비용이 200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이 여행사는 광고전단지에서 "현지 육로관광 포함 크루즈 14박 15일 결합상품이며, 5성급 호텔수준의 크루즈에서 남미 특식을 먹으며, 유명 관광지까지 방문하는 상품이다"고 소개했다.
이 광고전단지를 본 아파트 주민은 "남극의 오로라와 빙하가 장관인 칼라파테가 정말 죽기 전에 여행 가보고 싶은 곳"이라며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한번 저질러 볼까 고민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