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CEO혜윰] 우리 회장님 연세가?…이재용·정용진, 최태원·이재현, 신동빈·장인화, 김영섭·임종룡, 양종희·진옥동 '동갑'

이명희 43년·정몽준 51년·권오갑 51년·김승연 52년·신동빈 55년·장인화 55년·현정은 55년·박용만 55년·이웅열 56년·함영주 56년·허태수 57년·KT 김영섭·임종룡 59년

최태원 60년·이재현 60년·양종희 61년·진옥동 61년·강호동 63년·김범수 66년·이해진 67년·김택진 67년·이재용 68년·정용진 68년·이재웅 68년·정의선 70년·구광모 78년

최성환 81년·정기선 82년·김동관 83년·김동환 83년·김건호 83년·이규호 84년·김동원 85년·신유열 86년·김동선 89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 때 386세대가 세상의 주류가 된 적이 있다. 이후 '82년생 김지영'이란 소설·영화가 대중에게 크게 와닿았고, 이후 '90년생이 온다'라는 책까지 이른바 세대를 관통하는 동시대 사람들의 고민과 아픔을 담았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90년생이 온다, 70년생이 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우리나라 재벌 1세대 이병철(1910년), 정주영(1915년), 구인회(1907년), 조홍제(1906년), 신격호(1922년), 박태준(1927년)등 원조 애국기업가들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며 경제성장의 기반을 놓았다. 이후 40~50년대와 60~70년대 출생한 재벌 2세들이 정보화에 기반한 기술기반의 산업성장과 함께 기업을 양적으로 키워왔다.

 

신세계그룹 이명희 총괄회장 43년생, 아산재단·아산나눔재단 정몽준 이사장 51년생, HD현대 권오갑 회장 51년생,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52년생,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55년생,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55년생,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55년생, 두산그룹 박용만 전 회장 55년생,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 56년생,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회장 56년생, GS그룹 허태수 회장 57년생, KT그룹 김영섭 회장 59년생,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59년생이다.

 

SK그룹 최태원 회장 60년생, CJ그룹 이재현 회장 60년생, KB금융지주 양종희 회장 61년생,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61년생,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호동 회장 63년생,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66년생,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 67년, 엔씨소프트 김택진 창업자 67년생, 삼성그룹 이재용 회장 68년생,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 68년생, 다음 이재웅 창업자 68년생,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70년생, LG그룹 구광모 회장 78년생이다.

 

최근 몇년새 재벌가에도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모습이다. 80년대생 그룹 회장, CEO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80년대에 태어난 이들은 최근 인공지능(AI)라는 격변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 먹거리를 창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도 갖고있다. 변화된 시대에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부모 잘 만나 편하게 산다'는 국민들의 싸늘한 시선만 받을 뿐이다.


앞으로 30년이상 한국경제와 산업을 이끌어 나갈 80년대생 재벌 후계자들과 한국 대표기업 CEO들의 나이를 살펴보자.

 

SK네트웍스 최성환 사장 81년생,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정기선 부회장 82년생,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 83년생, 삼양그룹(삼양홀딩스) 김건호 사장 83년생,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 84년생,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 85년생, 롯데 신유열 전무 86년생,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로보틱스 부사장 89년생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5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1조원 투입·1000명 고용" LS 새만금 배터리소재 공장 준공…구자은 “K-배터리 소재강국 앞당길 것"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이 30일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평 규모의 전구체공장을 준공했다. LLBS 신규 공장은 총 1조원을 투자, 약 1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구체란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들기 전에 거치는 중간 핵심 원료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은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임직원과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김관영 도지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대행, 김명희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등 각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전 세계 80%에 달하는 전구체 시장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순수 국내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해, 이곳 새만금에 K-배터리 소재의 심장이 될 핵심거점을 마련했다”고 준공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캐즘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감세법안으로 미국행 배터리 소재의 탈중국화가 가속화되는 등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순풍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메뉴 판매 3000만개 돌파…업계 대표 ‘로코노미’ 모델로 정착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의 대표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 메뉴가 이달 기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의 맛’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탄생했다. 버거 재료로는 다소 생소한 고구마, 마늘, 대파 등 한국 지역별 특산 식재료를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으며, 전 세계 맥도날드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메뉴명에 지역명을 명시한 현지화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고 모델 또한 현지 농부들이 직접 출연하는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한국의 맛을 통해 선보인 메뉴로는 버거 제품 ‘창녕 갈릭 버거’, ‘보성 녹돈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더불어 음료 제품 ‘나주 배 칠러’, ‘한라봉 칠러’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 ‘순천 매실 맥피즈’ 등이 있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팩트 측정 전문기관 ‘트리플라잇(Triplelight)’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맛’

세라젬, 업계 최초로 ‘굿슬립 마크’ 획득…수면 친화제품 입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은 업계 최초로 ‘파우제 M 컬렉션’이 수면 환경 품질 인증인 ‘굿슬립 마크’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굿슬립 마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수면산업협회가 수면 제품의 기능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이다. 특히 세라젬이 이번에 받은 최고 등급인 ‘골드’는 수면 환경 개선 효과를 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한 제품에만 주어진다. 이번 인증은 파우제 M 컬렉션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면 품질 평가 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평가는 제품 사용 경험이 없는 20~50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사용 전후의 전전두엽 활성도를 비침습적 뇌산소포화도 측정기(OBELAB NIRSIT)로 측정했다. 그 결과 자율신경계의 안정화와 스트레스 완화에 따른 억제 반응을 반영하는 것으로 관찰되어 신체적 이완뿐 아니라 뇌 활성도 조절을 통해 심리적 안정까지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우제 M 컬렉션은 세라젬이 정의한 7가지 건강습관 중 ‘휴식’에 집중해 개발된 제품으로, 수면 유도에 최적화된 다양한 자동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온열-이완-숙면’ 단계를 거치는 90

[신간] 험난한 프랜차이즈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프랜차이즈 점주로 살아남기' 출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가맹사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과 현직 점주를 위한 실무서‘프랜차이즈 점주로 살아남기’가 나왔다. ‘22기 가맹거래사 7명의 동기들’이 집필한 이번 책은 법률, 경영, 현장의 관점을 균형 있게 담은 점이 특징이다.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사장님들을 위한 실무 가이드다. 집필진은 단순한 수험생 출신이 아니다. 현재 프리미엄 젤라또 전문 가맹본부를 운영하는 ㈜빨라쪼 김용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와 노동 문제에 정통한 공인노무사, 인허가 및 행정 전문 행정사와 실제 프랜차이즈를 창업·운영한 점주까지 각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들이 모였다. 이들이 책에 녹인 전문 지식과 경험은 가맹사업 운영의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는 데 큰 강점이 된다. 저자들이 가맹사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 경험을 바탕으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한 구성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점주로 살아남기’는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었으며 [Part 01. 프랜차이즈 사장님이 되는 법]을 시작으로 [Part02. 프랜차이즈를 잘 운영하는 법], [Part03. 폐점까지도 전략이다] 로 구성

[랭킹연구소] 진료비 낮고, 의료서비스 뛰어난 상급병원 7곳…화순전남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서울대병원·충남대병원·순천향대천안병원·울산대병원·양산부산대병원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국민 부담 줄이는 공공과 민간병원 비교 결과, 진료비는 싸고 의료는 잘하는 7대 상급병원이 선정됐다. 2025년 9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상급종합병원 45곳 비급여 실태 및 의료 질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진료비 부담이 낮고 의료 서비스 질이 뛰어난 상급병원 7곳이 발표됐다. 비급여율, 진료비 고가도, 표준화 사망비 등 세 가지 주요 지표를 활용해 평가했으며, 이 중 비급여율은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보험 진료의 비중으로 비율이 낮을수록 환자 부담이 적고, 진료비 고가도는 건당 진료비 수준, 표준화 사망비는 환자 중증도를 반영한 사망률로 낮을수록 의료 질이 우수한 병원을 의미한다. 선정된 ‘싸고 잘하는 상급병원’ 7곳은 화순전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울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들은 2021~2023년간 비급여율, 진료비 고가도, 그리고 표준화 사망비 모두 평균 이하를 기록해 경제성과 의료 질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되었다. 구체적으로,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비급여율은 12.8%이나, 공공병원은 9.9%, 민간병원은 13.8%로 공공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