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1.2℃
  • 구름조금강릉 5.8℃
  • 구름많음서울 0.9℃
  • 흐림대전 3.8℃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8.5℃
  • 구름조금제주 12.9℃
  • 구름조금강화 -0.1℃
  • 흐림보은 3.4℃
  • 흐림금산 6.1℃
  • 맑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랭킹연구소] 숲세권·학세권 이어 의세권까지…병원인접 아파트 TOP15

1위~5위는 아산병원 인근 파크리오, 삼성서울병원 인근 래미안개포 루체하임, 세브란스병원 인근 이편한세상 신촌, 서울대병원 인근 삼선SK뷰, 분당 서울대병원 인근 더샵분당 파크리버 順
6위~10위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인근 도곡렉슬, 서울성모병원 인근 래미안퍼스티지, 아주대병원 인근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인하대병원 인근 인천SK스카이뷰, 강북삼성병원 인근 경희궁 자이 '차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사회가 초고령사회로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은퇴자와 고령자들 중심으로 병세권(의세권, 의료시설 인근에 위치한 주거지역)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병세권(의세권)’은 새로운 부동산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골드시니어들에게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로 불린다. 전국의 종합병원 순위는 60~100대 노년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상위권에 오른 대학병원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뉴스위크는 지난 3월 '세계 최고의 병원 연간 순위 2024'를 발표하며, 세계 우수 병원 250곳을 뽑았다. 

 

한국에서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에서 운영하는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차지했다. 2위~5위는 삼성서울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 분당병원이 랭크됐다. 6위~10위는 세브란스병원 강남, 서울 성모 가톨릭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강북삼성병원이 차지했다. 11위~15위는 고려대 안암병원, 여의도 성모 가톨릭병원, 경희의료원,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으로 나타났다. 

 

위 병원순위를 바탕으로 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300세대 이상의 준신축 아파트 기준)를 선정하고, 이 아파트들의 국평기준(전용 84m2) 실거래가를 살펴보자.

 

1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병원 인근 아파트는 잠실 파크리오다. 2024년 6월 기준 20.9억원에 거래됐다. 아산병원 뿐만 아니라 광나루 한강공원, 성내천 산책길, 올림픽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은퇴 후 노년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2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인근의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이다. 2024년 3월에 26억원에 거래됐다. 

 

3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근의 이편한세상 신촌이다. 2024년 5월에 15.8억원에 거래됐다.

 

4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인근의 삼선SK뷰다. 2024년 4월에 11.5억원에 거래됐다. 서울대, 가톨릭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균관대 등 다양한 대학과 인접해 있는데다 대학로의 여러 문화시설과 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도 가깝다.

 

5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 서울대병원 인근의 더샵분당 파크리버은 24년 3월 14.4억원에 거래됐다.

 

6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 세브란스병원 인근의 도곡렉슬이다. 2024년 6월 28억원에 거래됐다.

 

 

7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 성모(가톨릭)병원 인근의 래미안퍼스티지다. 2024년 5월 38억원에 거래됐다.

 

8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아주대병원 인근의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다. 2016년 6월 13.5억원에 거래됐다.

 

9위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병원 인근에 위치한 인천SK스카이뷰다. 2024년 5월 5.9억원에 거래됐다.

 

10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인근의 경희궁 자이다. 2024년 5월 21.5억원에 거래됐다.

 

11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 안암병원 인근의 래미안안암이다. 2023년 8월 9.6억원에 거래됐다.

 

12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성모(가톨릭)병원 인근의 여의도 시범아파트다. 2024년 5월 25.7억원에 거래됐다.

 

13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의료원 인근의 래미안라그란데로 입주예정이다. 2024년 4월 11.1억원에 거래됐다.

 

14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병원 인근의 아크로리버하임이다. 2024년 5월 22.5억원에 거래됐다.

 

15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병원 인근의 더샵스타시티다. 2023년 9월 17억원에 거래됐다.

 

공인중개업(부동산중개업체) A대표는 "초고령화사회로 빠르게 변해갈수록 돈많은 골드시니어들이 주목하는 의세권, 병세권 아파트가 인기가 높을수 밖에 없다"면서 "실제로 종합병원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여의도, 분당 등 고가의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과 생활환경 또한 매우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Moonshot-thinking] 보이지 않는 도시의 가격표…왜 국내 상업용 부동산은 여전히 '관계'로만 읽히는가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오피스빌딩이 500억 원에 거래됐다. 투자사는 이 거래를 어떻게 결정했을까. 대부분의 답은 '관계'에서 나온다. 건물주의 지인, 중개업자의 인맥, 금융사 담당자의 귀띔. 임대료와 공실률, 인근 빌딩과의 비교 같은 기본 정보조차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수백억 원대 투자가 단편적이고 비공식적인 정보에 기대어 이뤄진다. 이 시장에는 '지도'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극소수만 볼 수 있는 불완전한 지도가 있을 뿐이다. 왜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수조 원 규모의 자산 시장이 여전히 아날로그로 작동하는가. 정보 비대칭이라는 구조적 질병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고질적 문제는 '정보 비대칭'이다. 대형 빌딩의 실제 임대료, 층별 임차인 구성, 공실 추이 같은 기본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다. 건축물대장에는 허가 정보만 있고, 거래 사례는 일부만 공시된다. 나머지는 관계자들만 아는 비공식 지식이다. 이 구조는 의도된 것이다. 정보를 독점한 쪽이 협상력을 갖는다. 중개업자는 정보를 쪼개어 수수료를 받고, 기관투자자는 네트워크로 정보를 모으며 우위를 점한다. 시장 참여자 모두가 정보를 '공유재'가 아닌 '사유재'로 인식한다. 문제는 이 구조가 시장 전체

[이슈&논란] 구글·애플 지도에 청와대 보안시설 고스란히 노출…'지도 보안 허점'에 국토부 긴급 대응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청와대의 건물 위치와 내부 구조가 구글·애플 지도 서비스에서 가림 없이 고해상도로 노출된 사실이 2026년 1월 11일 확인됐다. 뉴시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구글 지도에서는 청와대 본관, 영빈관, 경호실 명칭이 명확히 표기됐으며, 애플 지도 위성 모드에서는 청와대 본관 3개동뿐 아니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국정원, 국무총리 공관까지 확대 관찰 가능했다. 이는 청와대가 지난 2025년 말 대통령 집무실로 복귀하며 보안시설로 재지정된 후에도 해외 서비스에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국내 네이버·카카오 지도는 이미 검색 차단과 블러 처리를 완료한 상태다. 노출 범위와 위험성 구글 스트리트뷰를 통해 청와대 본관 외형과 관저 주변 컬러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2022년 청와대 개방 당시 방문객 사진이 등록된 채 방치된 탓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애플 지도는 최근 업데이트로 확대 범위가 넓어졌으나 보안 가림을 생략해 청와대 구석구석이 노출됐고, 구글 지명 정보 삭제를 문서로 재요청 중이다. 이 문제는 청와대뿐 아니라 군사시설까지 확대될 수 있는 국가 안보 리스크로 지적된다. TechCrunch 자료를 보면,

[랭킹연구소] 호갱노노 선정한 최고 인기 아파트 순위…올파포>잠실르엘>헬리오시티>힐스테이트이수>고덕그라시움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단지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2025년 인기 아파트 랭킹’을 공개했다. 이번 랭킹은 2025년 한 해 동안 아파트 단지 정보 페이지의 순 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집계된 결과로, 수요자들의 연중 관심 흐름을 보여준다. 올파포는 연간 37만2,792명이 해당 단지를 방문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1‧2분기 연속 분기 랭킹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연간 기준에서도 가장 높은 관심을 유지했다. 특히 2025년 7월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 4가구 모집에 22만4,693명이 신청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1만2000여 세대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입주 이후에도 대표적인 관심 단지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연간 2위는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이다. 28만290명이 방문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이 단지는 3분기 분기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이 집중됐는데, 분양을 앞둔 시점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과 강남권 입지를 동시에 갖춘 점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어

[공간혁신] 스타벅스, 제주 지역 매장에 힘주는 이유…제주 지역 최초 칵테일 판매 '그랜드조선 제주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매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매장과 특화 메뉴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제주관광협회가 발표한 관광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384만6961명으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에서 지난 12월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관광객의 96.2%가 여행 중 카페를 방문했으며, 카페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분위기(37.3%)와 맛(31.6%)를 꼽았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맛을 넘어 공간과 감성을 소비하는 ‘경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야기를 담은 매장과 특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분좋카’, ‘인증샷 핫플’로 떠오르는 제주만의 특별한 공간 경험 스타벅스 제주 매장은 현무암, 비자림, 통창으로 바라보는 자연 경관 등 제주 특유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반영한 점이 다른 일반 매장과의 가장 큰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