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동생인 킴벌 머스크가 세계에서 가장 부자 셰프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셀러브리티 넷 워스(Celebrity Net Worth)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레스토랑 셰프인 킴벌 머스크의 순자산은 5억달러(약 6776억원)로 조사됐다. 킴벌 머스크는 일론 머스크 CEO의 동생이다. 킴벌은 요리사로 활동중이지만 현재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이사로 활동도 하고 있다. 2위는 순자산 2억2000만 달러를 보유한 영국 출신 요리사 고든 램지다. 그는 미슐랭 스타를 총 17개를 보유하고있으며, TV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로 유명해져 한국에서도 이미 유명세를 탔다. 3위는 순자산 2억 달러인 영국 유명 셰프인 제이미 올리버가 차지했다. 특히 친근하고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위는 일식 레스토랑 노부(nobu)를 운영 중인 일본 출신 요리사 노부 마츠히사가 차지했다. 마츠히사는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해 첫 레스토랑을 오픈한 후 현재 전 세계에 5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그의 요리를 먹고 감명 받아 노부 레스토랑을 공동 설립했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보잉의 첫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발사가 또 연기됐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우주 비행사를 보내는 'CST-100 스타라이너' 발사를 25일 이후로 미뤘다고 밝혔다. 보잉사에 따르면 스타라이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에 실려 우주로 당초 5월 6일 발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사체(아틀라스 V 로켓)에서 일어난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돼 발사체 제작사 ULA와 NASA의 정밀 점검을 마치고 17일 재차 발사 시도예정이었다. 이유는 스타라이너의 추진체에서 헬륨 가스가 새어 나오는 기술적 문제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NASA측은 "보잉이 지난주 헬륨 시스템 검사를 실시했으며, 누출은 안정적이며 비행 중 위험을 초래할 수준은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비행 중 충분한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 시간을 갖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발사는 보잉이 개발한 우주선 스타라이너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아틀라스 V 로켓을 통해 발사해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2명의 NASA 소속 우주비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우리 동네의 공간만족도, 삶의질측면 공간지수는 몇점일까?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아 수치화한 매력공간지수를 개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출장 중 아부다비의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이자 다기능 복합 자족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이런 내용의 매력공간지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매력공간지수는 △일자리 △교통 △생활편의 △공공·의료 △여가 △돌봄·학습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116개 지역생활권마다 항목별로 시민들에게 도시서비스를 얼마나 공급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예를 들어 업무용도 건축물과 생활인구 수 등으로 일자리 지수를 파악하고 공원과 녹지, 도서관, 공연장 등으로 여가 지수를 따져보는 방식이다. 또한 보행거리 내에 다양한 도시서비스가 집약된 ‘매력공간’을 곳곳에 조성해 주거와 일자리, 여가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매력공간지수를 이용해 도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공간 대개조 등 시책사업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생활권의 매력공간지수를 분석해 여가와 돌봄·학습 기능이 부족하다면, 문화·체육 콤플렉스나 데이케어센터 등을 공공사업이나 민간 개발 공공기여를 통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문무대왕릉은 국가 지정 사적(158호)이자 세계 유일 바다 위 수중왕릉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왕암이라고도 불리는 문무대왕릉은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능으로 해변에서 약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다. 당시 문무왕은 불교 법식에 따라 화장한 뒤 동해에 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무왕은 “내가 죽거들랑 동해 바다에 장사를 지내라. 나는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고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문무왕(文武王·재위 661~681)은 신라의 삼국통일을 완성한 왕이다. 김유신, 김춘추가 당나라와 함께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켰지만 문무왕은 최종적으로 이 땅에서 당나라 군대까지 몰아내는 데 성공해 통일신라를 완성한 왕으로 평가받는다. 삼국통일 후에도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생각했고, 왜(일본)가 통일신라에 가장 큰 위협이 될 존재라고 예언한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죽으면 화장해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고, 대왕암에서 뿌려 달라고 유언한 것. 결국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호국대룡(護國大龍)’이 되겠다는 호국정신인 셈이다. 하지만 이곳은 언제부터인가 '무속촌'으로 변질됐다. 바닷가 주변의 10여곳의 횟집도 간판만
“두통, 치통, 생리통엔….맞다~ 게**~ ” 신기하게도 예전 머리가 아플땐 게**이 잘 듣긴 했고, 소화가 안될 땐 많은 약 중에서 훼**을 먹어야 금새 좋아졌습니다. 약은 약사에게라고 하지만 특별한 외상도 없고, 그렇다고 내상도 아니고 소리/소문 없이 이런 증세가 밀려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무심’ 처방은 그 직전의 증세를 알아야 예방하기 쉽습니다. 우선 ‘편두통’ 입니다. 딱히 모 때문이라고 꼬집어 말할 순 없고, 또 말하기도 뭐하고, 복기를 해도 노답인 경우인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 것이며 잠깐의 통증이 아닌 미열이 지속되는 것처럼 한동안 쭈~~욱 느끼는 경우 입니다. (*과연, 두통이니 머리만 아픈걸까요?) 다음 ‘식은땀’ 입니다. 말라리아로 고생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텐데 열이 온몸으로 확 올랐다, 또 한번에 쫘악 내려가면서 속옷까지 땀으로 젖는 소위 식은땀이 줄줄 났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요즘 낮은 벌써 한여름이죠? 그런 강렬한 열기에 흘러나오는 체온조절을 위함이 아닌 기분 나쁜 식은땀이 베어날 것입니다. (*과연 이 땀은 어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마지막으로 ‘두근거림’ 입니다. 공포영화를 본 것도 스릴러를 본 것도 아닌데 쿵쾅쿵쾅 까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 배터리업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과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으로 문제가 됐던 쉐보레 볼트EV 모델의 소유주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20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건 동부지방법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두 회사는 볼트EV 소유주들이 제기한 피해보상 소송과 관련해 이런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볼트EV 소유주들은 개인별로 700~1400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GM과 LG엔솔은 2015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LG엔솔이 만든 배터리를 사용해 전기차 쉐보레 볼트EV를 출시했으나, 이 차량 특정 모델에서 차량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등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자 GM은 2020년 리콜을 시작했다. 이번 보상 합의에 따라 지난해 말 이전에 GM 공인 대리점에서 최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을 받은 볼트EV 소유자는 비자 리워드 카드를 통해 최대 1400달러를 보상받게 된다. 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전에 차량을 매각했거나 리스계약을 종료한 소유자도 최소 700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로이터는 LG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큐셀과 총 4.8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약 1조4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대형 계약이다. LG엔솔이 공급하는 ESS는 한화큐셀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라파즈 카운티에 설치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다. 현재 미국에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량 증가와 함께 ESS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계약도 한화큐셀이 LG엔솔로부터 ESS를 공급받아 태양광 단지, ESS 단지 등을 함께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양측은 계약 금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그동안 진행했던 전 세계 전력망 ESS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공급될 ESS는 미국 애리조나주 라파즈 카운티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 3사(한화큐셀·㈜한화 모멘텀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LG엔솔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시장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세계 최대 도시' 미국의 뉴욕이 지금도 가라앉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과학전문 매체 피스닷오르그(phys.org)와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뉴욕의 땅덩어리가 매년 평균 1~2mm의 속도로 침하(subsidence)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해수면 상승이 아니다. 역설적이게도 뉴욕을 상징하는 고층건물들의 무게가 지반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시가 에펠탑 7만개, 코끼리 1억4000만 마리와 맞먹는 무게의 고층 건물들이 지반을 누르는 압력때문에 가라앉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물론 이러한 침하는 땅이 무게를 받으면 어디서나 일어나는 자연과정이다. 그러나 환경 전문 저널인 어스 퓨처(Earth’s Future) 최신 호에 게재된 이 연구는 도시의 거대한 무게 자체가 어떻게 침하를 일으키고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수석 지질학자 톰 파슨스(Tom Parsons)가 이끄는 연구팀에 따르면, 뉴욕시는 매년 1~2mm씩 가라앉고 있다. 뉴욕의 중심부인 맨해튼 지역의 침하 속도는 평균보다 2배가량 빠르게 침하하고 있다. 브루클린과 퀸스 역시 여타 지역보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bhc치킨이 지난 10년 동안 기용해온 전지현을 대신해 배우 황정민을 새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bhc는 지난해 말 전지현과 계약을 종료하고 새 얼굴을 물색해왔다. 프랜차이즈는 광고 모델을 비교적 자주 교체하는 업종으로 꼽히지만 전지현은 bhc치킨의 장수모델로 활동해 왔다.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겨 먹는 인물로 출연해 중국에 치맥 열풍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다만 bhc치킨 측은 젊은층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세대교체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bhc치킨 관계자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는 bhc치킨의 브랜드 철학과 언제나 신선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황정민이 걸어온 길, 추구하는 가치가 서로 닮아 모델로 발탁했다"며 "MZ세대 사이에서 '밈 부자'로 알려진 황정민이 bhc치킨과 만나 어떤 흥미로운 밈을 만들며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국제시장'과 '베테랑'에 이어 지난해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트리플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bhc치킨은 '짙은 쏘스 깊은 맛남'을 주제로 황정민이 출연한 '쏘마치' TV 광고를 오는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무려 3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연상연하 커플이 최근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37세 나이 차이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던 26세 쿠란 맥케인(남), 63세 셰릴 맥그리거(여) 커플이 첫 아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하면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셰릴이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악의적인 댓글이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하지만 커플은 최근 틱톡 영상을 통해 “최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늘 대리모와 함께 병원에 갔고 우리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셰릴은 태아의 모습이 담긴 9장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맥케인은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기뻐서 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맥케인에게는 첫 아이지만, 맥그리거에게는 이미 7명의 자녀와 17명의 손주가 있다. 한편 미국 조지아주 출신인 부부는 쿠란이 15살이었을 당시 셰릴의 아들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셰릴과 처음 만났다. 쿠란은 늘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이었으며 셰릴은 그와 함께 일하며 2020년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