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0℃
  • 연무서울 2.0℃
  • 박무대전 0.5℃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5.2℃
  • 박무광주 1.9℃
  • 맑음부산 8.7℃
  • 맑음고창 -0.3℃
  • 맑음제주 5.7℃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3.0℃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공간·건축

전체기사 보기

[지구칼럼] MIT-조지아공대, 모기 사냥본능 과학적으로 풀다…"모기의 비행방식 예측하는 최초의 3차원 모델" 개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MIT와 조지아 공대의 연구진이 모기가 인간 목표물을 향해 비행하는 방식을 예측하는 최초의 3차원 모델을 개발했다. 모기 비행 3D 예측 모델은 시각적·화학적 신호에 따른 세 가지 독특한 비행 패턴을 규명하며, 모기 매개 질병 퇴치에 획기적 전환점을 제시한다. 이 모델은 20회 실험에서 추출된 5300만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와 47만7220개 이상의 비행 궤적을 바탕으로 베이지안 동역학 시스템 학습을 통해 30개 미만의 매개변수로 압축됐다. science, MIT News, acoh64.github에 따르면, 이번 주 저널 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이 연구는 매년 말라리아·뎅기열 등으로 77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모기 재앙을 막기 위한 포획 장치를 설계하는 방식을 재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각 신호(검은 실루엣)만 감지시 모기는 '플라이-바이(fly-by)' 패턴으로 급강하 후 후퇴하며, 충돌 방지와 추가 신호 부재 확인을 택한다. CO₂ 화학 신호만 있을 때는 '더블테이크(double-takes)'로 속도를 0.7m/s에서 0.2m/s로 줄이며 옆으로 요리조리 날아 원천 근처 머무른다. 두 신호 동



[공간사회학] 프랑스 학교 운동장서 고대 유골 5구 추가 발굴…‘똑바로 서있는 갈리아인’ 20구, 매장의 수수께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프랑스 동부 디종의 조제핀 베이커(Josephine Baker) 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주 운동장 옆에서 섬뜩한 광경을 목격했다. 원형 구덩이 바닥에 똑바로 앉은 채로 발견된 놀랍도록 잘 보존된 유골이었으며, 텅 빈 눈구멍은 서쪽을 향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운동장 아래에서 최근 5구의 갈리아인 좌장(坐葬) 매장지가 추가로 발굴되면서, 기원전 3~2세기 경 갈리아 사회의 장례 관습과 권력 구조를 둘러싼 수수께끼가 다시금 전 세계 고고학계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 옆 공사구역에서 발견한 ‘서쪽을 향해 똑바로 앉은 유골’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확인된 75구의 좌장 매장지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디종 개발의 핵심 단서로 평가된다. 프랑스 국립예방고고학연구소(INRAP)는 2025년 10~12월 디종 도심 부지에서 13구의 갈리아 좌장 매장을 최초로 보고한 바 있으며, 2026년 3월 초 새 학기 방학 기간 동안 같은 학교 부지에서 추가로 5구를 발굴했다. 이와 함께 1992년 학교 인근 100m 지점에서 이미 2구의 유사 매장이 확인된 것을 포함하면, 디종 시내 중심부의 약 1,000㎡ 규모 구역 안에 약 20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