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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칼럼] 전생에 지구 구했나? 홍복의 사우디…석유강국 넘어 125km 금광·3300조원 광물 '잭팟'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강국을 넘어 ‘광물 자원 초강국’으로 도약할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로이터 등의 보도에 따르면, 메카 인근 만수라-마사라(Mansourah-Massarah) 지역에서 125km에 달하는 초대형 금광이 발견되면서, 사우디의 미개발 광물자원 가치가 2조5000억 달러(약 3300조원)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2016년 당시 1조3000억 달러(약 1700조원)에서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세계 광물 시장에서 사우디의 영향력이 급격히 커질 전망이다.​ 125km 황금벨트, 고품질 금 매장지 확인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국영 광산기업 마덴(Maaden)은 메카 지역 만수라-마사라 금광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지역에서 무작위 시추를 실시했다. 그 결과, 두 곳에서 각각 톤당 10.4g, 20.6g의 고품질 금이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금 광산의 평균 품위는 1~4g/t(톤당 그램) 수준이지만, 10g/t 이상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등급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6g/t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금 함량으로,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발견된 금광은 125km에 달하는 길이의 ‘황금벨트’로



[공간사회학] "누구나, 가까이, 안전하게 스포츠로 즐긴다"…정부 스포츠 정책과 골프 산업의 과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지난 9월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공개하고, 생활체육 확대와 스포츠 조직의 공정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폭력·비리 등 체육계의 고질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대폭 강화된다. 골프 산업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누구에게나 열린 생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생활체육 참여율 65%를 향해! 골프도 ‘국민 스포츠’로 국정운영 계획 중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체를 두고 보면,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이 첫 번째 목표다. 2025~2029년 계획기간 예산은 8.8조원에서 10.8조원으로 연평균 5.2% 증가하며, 중점 투자 방향은 K-컬처 확산 및 수출 강화, 한류 연계 관광 활성화,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지원을 강화하고,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체육 정책 방향은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라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