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공급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으로 오!그래놀라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제품의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며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한 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그래놀라가 식사대용식은 물론 건강 간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옥수수 가루에 설탕 등을 섞어 탄수화물과 당 함량이 높은 콘플레이크와 달리, 그래놀라는 통곡물과 견과류 등을 뭉쳐 구워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오!그래놀라는 전체 브랜드의 2025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특히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당 함량은 낮으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돌파했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 현상이 빚어질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은 늘어나는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익산 공장에 오!그래놀라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했다. 이번 증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인은 유튜브 콘텐츠 중 음식에 가장 관심이 많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개인 생활비 중 약 40%를 먹거리(1위)에 지출한다. 하루 평균 2.3끼를 먹고, 간편식이나 밀키트도 건강한 음식으로 생각하며 자주 즐긴다. 남성도 요리 등 가사나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고 여긴다.” (*가족 공동 생활비나 필수 의료비·교통비·통신비 등을 제외한 개인 관심 영역에 사용하는 비용으로, 외식, 여행, 음식료품, 패션/뷰티, 건강관리, 운동, 문화/예술, 교육이 해당) CJ제일제당이 10~70대 2,000명을 대상으로 식(食) 라이프스타일을 설문 조사하고(일부 가구 방문관찰 포함) 분석한 한국인 식생활의 현주소다. 이 결과를 토대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식문화 키워드로 ‘딥(D.E.E.P)’을 제시했다. ‘딥(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 Personal)의 영단어 머리글자이다. 조사에 따르면, 건강·간편·시간 등 각자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중심으로 식사가 이뤄지고 있고, 식생활 유형도 더욱 초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을 주제로 ‘AI 웰니스 홈(Alive Intelligence Wellness Home)’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CES 2025에서 공개한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의 개념을 집 전체로 확장해 집이 하나의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홈 헬스케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기존의 AI 홈이 기능 중심의 생활 가전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개념이었다면, 세라젬의 ‘AI 웰니스 홈’은 헬스케어를 중심에 둔 라이프스타일형 주거 모델로 확장된다. 단순히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집이 아니라, 거실·침실·욕실·자녀방 등 공간 별로 배치된 헬스케어 제품과 기술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상태를 인식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 전반이 살아 숨쉬듯 반응하며 하나의 흐름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세라젬이 제안하는 집은 단순히 머무는 장소를 넘어서 머무는 이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데이터, 생활 리듬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가 이뤄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브자리 윤종웅 대표이사는 6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이브자리가 침구 제조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토털 슬립-케어(Total Sleep-Care) 기업’으로 우뚝 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년사에서 윤 대표는 “올해 슬로건을 ‘Restart: 다시 시작, 초심’으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3대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며 “미래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은 무엇보다 사람에 있다고 믿으며, 고객 경험(CX)과 직원 경험(EX) 혁신을 핵심으로 제2의 도약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 중심의 혁신을 행하며 서비스와 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해 수면 전 과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1976년 설립된 이브자리는 ‘아름다운 침실과 건강한 생활문화 창조’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왔다. 2003년 업계 최초로 수면환경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를 개설하고, 2014년에는 개인 맞춤형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을 론칭했다. 이후 체험형 매장과 수면 컨설턴트 도입 등을 통해 한국의 건강한 수면 문화를 선도해 왔다. 올해 이브자리가 수립한 3대 전략 과제는 ▲심리스 커머
[뉴스스페이스=감혜주 기자]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내 핵심 생산 거점을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말 브랜치버그 시설 인수 완료 후 개최된 첫번째 공식 행사로, 해당 시설이 글로벌 생산의 핵심 전초기지로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앤디 김(Andy Kim) 연방 뉴저지 상원의원, 토마스 킨 주니어(Thomas Kean Jr.) 연방 뉴저지 하원의원, 토마스 영(Thomas Young) 브랜치버그 타운십 시장을 비롯한 현지 주요 외빈과 셀트리온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셀트리온의 미국 내 생산 거점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킨 하원의원은 ‘공장에 내걸어 줬으면 좋겠다’며 손수 가져온 성조기를 증정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개소식에 직접 참석한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을 향후 연구센터까지 포함한 종합 위탁개발생산(CDMO) 생산기지로 확장시켜, 송도 본사와 함께 셀트리온의 글로벌 성장의 큰 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기업인 양 행세하며 한류 열기에 편승해 빠르게 사세를 확장 중인 중국의 한 유통 업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두바이 등에 거주중인 한인들이 제보를 해 줬는데, 'MUMUSO'(무무소)라는 중국 매장 간판에 버젓이 KOREA의 약자인 KR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세계적으로 치솟다 보니 간판 주변에는 아예 대놓고 'KOREA'를 적어 놓고 장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19년 'MUMUSO'의 이러한 상황이 밝혀져 한국 누리꾼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고 KR을 빼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해 '케이팝 데몬 헌트스'(케데헌),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등 한국 관련 콘텐츠가 전 세계를 강타하다 보니 다시금 KR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관광 도시인 두바이에서 이런 상황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 무무소를 방문할 경우 당연히 한국 기업으로 오해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무엇보다 중국 기업이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이용해 한국 기업인 양 돈벌이를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 부처도 이 사안에 대해 주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명품시계 리셀 전문 회사인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대표 지성식)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2025 명품시계 리셀 시장 결산’ 자료를 발표했다. 2025년 하이시간의 총 거래 건수는 4,095건을 기록했다. 고금리와 원화 환율 상승,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명품 시장 전반의 불황 속에서도 4,000건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5년은 리셀 프리미엄이 하락하며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가 빠지고, 실제 착용을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된 한 해였다. 하이시간 관계자는 “롤렉스의 2차례 리테일가 인상과 중고 시계 안정화가 맞물리면서, 시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실속형 소비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2025년 하이시간에서는 총 35개 브랜드의 시계가 거래됐다. 이중 롤렉스가 총 2,523건(점유율 62%)을 기록하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단순한 브랜드 선호를 넘어 리셀 시장에서 롤렉스가 가지는 유동성, 가격 안정성 등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오데마피게(182건, 4.4%),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부광약품이 회생절차 중인 한국유니온제약을 3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확정하면서 생산능력을 약 30% 끌어올리고 항생제·주사제 중심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 거래의 배후에는 지배력을 17% 이상으로 높이며 제약·바이오를 신성장 축으로 키우는 OCI그룹의 전략적 의도가 짙게 반영돼 있다는 평가다. 스토킹호스 M&A 구조 부광약품과 한국유니온제약 간 인수·합병은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설계됐다.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은 기업회생이나 파산 절차에서 쓰이는 M&A의 ‘스마트한 안전장치’다. 쉽게 말해, 사전에 미리 인수자를 한 명 골라놓고 계약을 해놓은 뒤 공개입찰로 더 나은 조건을 찾는 절차다. 이 방식은 매각 기업 입장에서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면서도 최고가를 끌어내는 양두구육(羊頭狗肉)의 구조를 갖췄다. ‘스토킹호스’라는 이름은 사냥터에서 사냥개 뒤에 숨어 먹잇감을 노리는 행위에서 유래했다. M&A에서는 초기 인수후보자가 ‘스토킹호스’ 역할을 맡아 매각 기준가를 제시하고, 뒤이어 공개입찰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진짜 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