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법무부는 지역별 외국인 거주 현황 등을 시각화한 자료를 출입국 관련 전자민원포털 '하이코리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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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최근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를 발표했다. 115개 국가와 지역의 2092개 대학이 이름을 올린 이번 세계대학 순위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최고 순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MIT)는 지난해 3위에서 2위에 올랐고, 하버드대는 3위를 차지했다. 4위~10위는 프린스턴, 캠버리지, 스탠포드, Caltech텍(캘리포니아공과대,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런던의 켄싱턴·첼시), 예일대 순으로 파악됐다. THE는 ▲교육 여건(29.5%) ▲연구 환경(29%) ▲연구 품질(30%) ▲국제화(7.5%) ▲산학협력(4%) 5개 지표를 평가해 가중 평균한 점수로 전세계 대학 순위를 매긴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존 ‘논문 피인용도’ 지표 대신 논문 피인용도, 연구 강도, 연구 우수성, 우수 논문 영향력 등 4개 세부 지표를 포괄하는 ‘연구 품질’ 지표가 신설돼 적용되고 있다. 세계대학순위에서 한국대학 중 1위는 서울대(62위)로 조사됐고, 그 뒤를 이어 카이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서울 광화문의 랜드마크 ‘해머링맨’ 앞에서 갑자기 음악이 흘러나왔다. 10일 낮 12시 30분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리코더 마스터’ 남형주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연주하는 ‘왕벌의 비행’이 가을선율을 타고 나왔다. 어윤석이 연주하는 ‘바다를 꿈꾸는 해당화’가 청아한 가야금 선율이 울려퍼졌다. 흥국생명빌딩 앞을 지나던 직장인 수백 명은 무대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리코더와 가야금 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연주가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날 무대는 태광그룹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마련한 ’해머링맨 가을 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이다. 이번 음악회는 10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무대는 ‘리코더 마스터’ 남형주와 가야금 연주자 어윤석이 장식했다. 남형주는 자신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왕벌의 비행’을 포함, 지친 일상 속 기쁨과 감동을 전하는 ‘숨은하루’ 등을 연주했다. 어윤석 연주자는 ‘바다를 꿈꾸는 해당화’, ‘침향무’ 등을 연주하며, 가을을 닮은 맑고 청아한 가야금 소리로 광화문 직장인들을 불러 세웠다. 남형주는 이번 ‘가을 음악회’ 메인 호스트로서 4차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완공되면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등극할 '제다 타워'가 7년만에 공사를 재개했다. 제다 타워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에 인접한 휴양도시 제다에 추진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무려 157층, 1000m 높이로 2028년 완공예정이다.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높이 828m에 163층이다. 국내 최고층 빌딩은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다. 롯데월드타워의 거의 2배가량 높다. 6일(현지시간) CNN, 걸프뉴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제다이코노믹컴퍼니(JEC)가 공사재개 행사를 통해 제다 타워의 완공 예정일을 2028년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다 타워 프로젝트의 주요 투자자인 킹덤홀딩스 회장인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리가 돌아왔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타워의 디지털 렌더링 영상을 올렸다. 공사비만 12억3000만 달러(약 1조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었다. 7년간 멈춰있다 공사가 재개되면서 당초 12억 달러로 예상됐던 비용도 늘어났다. 새로운 계약 금액은 19억 달러(2조5000억원)으로 2억9000만달러는 지급된 상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영국의 유력 관광 및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전문지 M&IT(Meetings & Incentive Travel)가 10월 '이달의 여행지(Destination of the Month)'에 '서울'을 선정했다. M&IT는 1985년에 창간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MICE 전문지다. 연간 2만5000부가 발행되는 영국 내 MICE 관계자가 가장 많이 구독하는 매체로 손꼽힌다. 2022년부터 현재 산업의 이목을 끄는 지역을 '이달의 여행지'로 매달 소개하고 있는데, 아시아 지역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 하비 M&IT 편집장은 “서울은 국제회의와 이벤트에 적합한 활기찬 도시로서 영국 MICE 업계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지역 문화와 경쟁력 있는 인프라가 장점”이라며 “MICE 개최 목적지로 한국과 서울 위상이 높아져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10월 이달의 여행지에 서울을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10월 호에는 서울의 MICE 인프라, MICE 베뉴, 인센티브 관광 및 지역 매력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대한민국이 나이들어가고 있다. 2024년 9월 기준 우리나라 평균 연령은 45.2세로, 10년 전 39.9세와 비교해서는 5.3세, 1년 전 44.6세와 비교해서는 0.6세가 늘었다. 또 행정안전부가 우리나라 인구통계를 작성한 2008년 이래 처음으로 60대가 40대보다 많아졌다. 10월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중 연령별 인구현황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살 인구는 777만2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0∼49살(776만9028명)보다 1214명 많은 것으로 통상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인 50대에 이어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연령대로 올라선 것이다. 50대(50~59살) 인구는 872만2766명으로 집계됐다. 50대와 60대, 40대의 뒤를 잇는 연령대는 30대(30-39살) 661만361명, 20대(20~29살) 601만7023명 순이다. 0~9살은 317만9442명, 10대(10~19살)는 462만9022명으로 집계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지난 7월에는 65살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 고흥군이고,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나타났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 예산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이 통계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100세 이상 인구 현황’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19년 4874명에서 2023년 7634명으로 56.63% 증가했다. 2023년 기준 남성은 1298명(17%), 여성은 6336명(83%)으로 100세 이상 여성 인구가 4.9배 많다. 상위 10개 시군구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2023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 는 전국 시군구 중 전남 고흥군이 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남 합천군 71명, 전북 고창군 63명, 전북 담양군 62명, 경북 영양군 59명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100세 이상 인구 상위 10곳 중 5곳이 전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0명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4년 9월 배달앱 월간 사용자 수 점유율은 배달의민족 59%, 쿠팡이츠 24%, 요기요 14%, 기타(땡겨요, 배달특급) 3%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해 배달앱 사용자 수를 발표했다. 지난 9월 배달의민족 앱 사용자 수는 225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으며, 쿠팡이츠는 1년 사이 약 2배 증가한 899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경신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가장 행복한 나라, 국민들의 '삶의 질'이 가장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 순위조사 전문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최근 '삶의 질이 가장 좋은 국가' 순위에서 덴마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와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회사 WPP,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전 세계 약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삶의 질을 기준으로 89개국의 순위를 매겼다. 조사 결과 덴마크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4위에서 올해 1위로 뛰어올랐다. 덴마크 외에도 스웨덴과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5위를 기록했다. 평가 항목은 ▲고용 안정 ▲물가 안정 ▲경제적 안정 ▲가족 친화적 ▲소득 평등 ▲정치적 안정 ▲안전 ▲발달한 공교육 시스템 및 공공 의료 시스템 등이다. 이 보고서 내용을 보도한 CNBC는 “덴마크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세금을 납부하지만 대부분의 의료 서비스가 무료이고, 양육비도 보조된다”면서 “대학생은 학비를 전혀 내지 않으며 공부하는 동안 생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지난해 국내에 불법 체류한 태국인이 14만명을 넘어서면서 불법 체류 외국인 비중 1위를 기록했다. 9월 27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불법 체류 외국인은 42만3675명이었다. 이는 전체 국내 체류 외국인(250만7584명)의 16.9%에 달하는 수치다. 불법 체류 외국인은 ‘사증 면제’로 입국한 경우가 16만9000명(40.0%)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단기 방문 비자(8만7000명·20.5%), 비전문 취업(5만6000명·13.3%), 일반 연수(2만6000명·6.2%), 관광 통과(2만1000명·4.9%), 유학(1만명·2.3%) 등이었다. 무비자로 입국한 뒤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은 태국인이 14만5000명(전체 76.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중국(1만5000명·7.8%), 카자흐스탄(1만1000명·5.7%), 러시아(7000명·3.8%), 말레이시아(2000명·1.0%), 미국(2000명·0.8%), 방글라데시(1000명·0.8%), 파키스탄(1000명·0.6%) 등의 순이었다. 정부는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 대해선 각각 2001년과 2008년부터 ‘불법 체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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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0월 12일 20시 3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