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정원주 회장, 인도 정부여당 BJP 대변인 Mr. Aman Sinha, 인도재외국민복지위원회(NRI Welfare Society) 위원장 Dr. Deepak Singh(붉은색 터번을 착용) [대우건설]](http://www.newsspace.kr/data/photos/20241147/art_17322372479392_57a151.jpg)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0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마하트마 간디 추모원(Gandhi Smriti)에서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Mahatma Gandhi International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인도에 거주하지 않는 ‘글로벌 인도인’ 민간 최대 단체 NRI복지재단(Non- Resident Indians Welfare Society)이 인도와 해외 이해증진에 기여한 글로벌 저명인사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인으로서 이 상을 받은 것은 정원주 회장이 최초다.
비인도 거주 글로벌 인도인을 대표하는 NRI복지재단은 인도와 해외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매 년 인도와 교류 증진에 힘쓰는 글로벌 저명인사들을 대상으로 시상 및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역대 수상자 가운데에는 노벨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가 대표적이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11월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수상하고 간디 추모관을 방문했다. [대우건설]](http://www.newsspace.kr/data/photos/20241147/art_17322372459934_8a1f0a.jpg)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한국과 인도의 경제협력과 교류 증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시상식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마하트마 간디 추모원(Gandhi Smriti)에서 진행되었으며, 세계적 지도자와 저명인사가 인도를 방문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간디 추모원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구로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도의 정관계 유력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정 회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