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2 (토)

  • 맑음동두천 21.5℃
  • 맑음강릉 22.5℃
  • 맑음서울 23.4℃
  • 맑음대전 21.4℃
  • 맑음대구 24.1℃
  • 맑음울산 22.3℃
  • 맑음광주 23.4℃
  • 맑음부산 23.4℃
  • 맑음고창 22.2℃
  • 맑음제주 23.8℃
  • 맑음강화 19.8℃
  • 맑음보은 21.3℃
  • 맑음금산 22.6℃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20.5℃
기상청 제공

Culture·Life

[신간] "끌리는 이들에겐 이유가 있다"…박기수가 전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30가지 매력'

매력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렇게 하라!
30년 커리어 생활을 압축한 30가지 성공 비법 제시
출간 즉시, 학생·직장인이 꼭 읽어봐야 할 지침서로 회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이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그중에는 누군가의 이름을 떠올리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 흐뭇하다. 반대로 어떤 이는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고, 때로는 다시 만나지 않기를 바라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왜 어떤 이들은 다시 만나고 싶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걸까? 정확하게 그 이유를 알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직관적으로 ‘저분이 매력적이구나’라는 그런 마음 자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끌리는 사람들에겐 분명히 그 이유가 있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의 매력과 끌림에 대해 오랜 기간 주목했다. 기자, 공무원, 교수로서 30년간 각계각층의 많은 이들을 만나 관찰하면서 이들의 삶에 대한 자세와 성공 내용을 메모하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를 매력의 관점에서 30가지로 책에 꼼꼼히 압축해 놓았다.

 

예컨대, 왜 겸손, 경청, 첫인상이 우리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지, 실제로 그게 우리에게 어떤 매력을 선사하는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학문적 연구 결과물과 함께, 어떻게 실천하면 될지를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얼핏 보면 한 번쯤 들어봤을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저자는 구체적으로 개별 매력 포인트가 우리 인생에 가져다줄 큰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지혜를 담아낸,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매력 지침서와 같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훈련과 실천이다. 30가지 매력 포인트를 필독하고 따라 해 보면 된다. 하루, 일주일, 한 달, 그리고 일 년 뒤, 조금씩 변한 나, 그리고 이를 알아주는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가 귓가에 들려올 날이 머지않을 듯하다. 지금부터 ‘매력 뿜뿜’의 세계로 초대한다.

 

저자 박기수는 경제학을 전공한 덕분에 대기업에 들어갔지만, 당시엔 꿈 많은 직장 초년병으로서 ‘직업 보람’을 딱히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생각해 보면 “좋은 직장을 왜 박차고 나왔을까?”라는 농담도 해보지만, 다른 길을 가겠다고 언론사 시험을 본 게 글쟁이의 시작이었다.

 

통신과 신문에서 글을 썼다. 통신에선 “빨리 쓰라”고, 신문에선 “완결성 있게 쓰라”고 구박당하는 사이 15년이 흘렀다. 미래가 두려워 공부를 시작한 게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은 계기였다. 한국일보 사회부 시절, 정부 부대변인직을 맡아보라는 제의를 수락한 게 공직의 첫걸음이었다. 2~3년 생활하고 학교로 갈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흘러 10년을 넘겼다. 덕분에 재직 시절, 박사(보건학) 학위를 하나 더 받는 호사도 누렸다.

 

이후 학교로 나와 학생들을 가르치던 2019년 말, 코로나가 갑자기 창궐했고, 과거 메르스 사태 당시 대응 상황 등을 방송에서 알려 주면서 한동안 꽤 알려진 방송인이 되기도 했다. 기자, 공무원, 선생으로 30년간 생활하면서 대통령부터 취약계층까지 많은 이들을 만났다. 관찰과 메모 습관 덕분에 이들을 기록하면서 인생의 성공과 매력에 관해 꽤 많이 고민했다. 아마도 그런 고민과 생각이 이 책을 위해 존재했던 것 같다.

 

◆ 추천사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납니다. 어떤 이는 마주하기가 참 편합니다. 한 번 만났지만 왠지 정감이 갑니다. 반면에 다른 이를 만났을 땐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불편합니다. 인생 칠십을 살아 보니, ‘매력’은 인생의 중요한 행복 열쇠이자 성공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기자, 공무원, 교수로 30년 생활하면서 많은 분을 관찰한 인생 매력의 결정체를 담았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긴 어렵지만, 학교수업만큼 중요한 인생수업 교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력적인 나를 원한다면 꼭 읽어 보고 하나하나 실천해 보세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환경운동에 몸담은 지 40년이다. 환경운동이 낯설던 시절에서 이제는 전 세계가 기후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으니, 참으로 ‘슬픈 세월’이 빠르다. 그간 많은 이들이 “가슴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라고 외치며 환경 지키기에 동참해 왔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그런 덕분에 기후위기 극복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 나는 이들을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들이라 부르고 싶다. 가장 끌리는 이들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내가 봐 온 이들의 특성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존재감 있는 매력 인생을 원한다면 필히 읽어 보길 권한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

 

대학의 영어 표현인 ‘university’는 라틴어로 ‘전체(universitas)’라는 의미로, 다양한 학문을 배우는 고등교육기관이다. 이러한 대학교의 총장으로 5년째 일하면서 느끼는 것은 배움은 평생 배움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젊어서 하는 한때의 공부가 아니라, 자기발전을 위해 꾸준히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지름길이다. 이 책은 어떻게 매력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평생 해답’을 제시하는 길라잡이다. 특히, 사회생활을 앞둔 학생이라면 30년 커리어 인생의 노하우를 단박에 가져갈 수 있으니 그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란다.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 한국행정개혁학회 이사장)

 

저자가 한국일보를 떠난 지도 벌써 10년이 넘는다. 이후 관계, 학계 등 다양한 커리어를 거쳤지만, 신문사에서 맺은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누군가와 오랜 세월 인연을 이어 간다는 건 그만큼 서로에게 ‘매력’이 있다는 뜻일 게다. 책을 보니 저자 스스로 인생의 매력 키워드를 실천해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제시한 30가지 포인트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양분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아름다운 인생 여정의 필독서이지 않을까 싶다.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SCL그룹과 함께 사람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며 40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행복한 삶을 위해 기본이 되는 것은 ‘건강’이지만 이 책은 ‘매력’이라는 또 하나의 열쇠를 우리에게 선물해 준다. 누구나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그 방법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자와 이 책은 그 점에서 ‘매력적’이다. 이 책은 저자가 30년 동안 온갖 현장을 누비며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이자, 매력의 비밀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매력의 비밀을 깨닫고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란다.

-이경률 (SCL그룹 회장, 연세대 총동문회장)

 

그간 가수와 방송인으로 생활하면서 기라성 같은 선배와 훌륭한 후배를 많이 만나 왔다. 어떤 선배는 방송 이미지와 좀 다른 반면, 다른 후배는 평소에도 방송 모습처럼 겸손하면서도 사교성이 높다. 매력적으로 산다는 것. 자신에게 주는 값진 선물이기도 하지만, 주위 선후배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기분 좋은 에너지 같다. 책에는 내 인생 선배인 저자가 30년간 경험하고 느낀 인생 이야기가 스며 있다. 돈으로 살 수 없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성공 인생의 보따리를 풀어놓은 것 같다. 읽고 실천만 하면 인생 로또가 따로 없지 않을까.

-배기성 (캔 멤버 가수, 방송인)

 

저자인 박기수 교수와 언젠가 커피 한잔을 할 때다. 대화 도중 시간관리 이야기가 나와서 해외출장 갈 때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야간비행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저자의 반짝이던 눈빛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나중에 보니 저자가 30년간 성공한 사람을 만나면서 경험하고 메모하여 책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듣고는 놀랐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저자가 알려 주는 매력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의 공통점이 궁금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지금 펼쳐 보시길 권한다.

-김춘진 (제17대 · 18대 · 19대 국회의원)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수능 D-30, 남은기간 꼭 해야 할 5가지…"1문제로 대학이 달라진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학년도 수능시험이 한 달여 남았다. 남은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면 점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한 문제라도 더 맞히겠다는 각오로 수능 마무리 학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메가스터디교육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수능 D-30(10/15)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시험일까지 꼭 해야 할 5가지를 정리했다. 1. 목표 대학에서 반영하는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하여 학습하라 수시모집에서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성적 향상 가능성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시모집의 경우 대학마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가중치를 고려해 비중 높은 영역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또, 중위권 대학 중에는 특정 영역에 부여하는 가산점 비율이 큰 대학도 많으므로 목표 대학이 수능을 어떤 방법으로 반영하는지 미리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2. 기본 개념 복습과 모평 출제 경향을 재점검하라 모평 문제의 물음 구조와 출제 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EBS 교재가 간접 연계되는 국어와 영어의 경우 동일한 문항이 출제

'오로라 맛집' 교원 여행이지 '수요 급증'…오로라 성수기·태양활동 극대기 겹쳐 버킷리스트族 '북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오로라 시즌을 맞아 관련 여행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오로라 관측의 최적기는 11월부터 3월이지만, 날씨와 태양 활동 등에 따라 관측 확률이 달라진다. 특히, 올해는 20년 만에 태양 활동 극대기로 예측되면서 환상적인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져 오로라 투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행이지는 오로라 투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로라 관측지로 널리 알려진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외에도 오로라 관측 확률이 높은 노르웨이, 핀란드, 알래스카 상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로라 성지로 불리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오로라의 성지 10일’이 있다. 이 상품은 오로라 투어와 함께 로키 및 밴쿠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옐로나이프는 오로라 관측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다. 평균적으로 3박을 머물면 95%, 4박 시에는 무려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다. 전체 일정에서 오로라 헌팅 일정이 3일로 구성돼 있어 어렵지 않게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방영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공간차트] 전국 2044곳 지구대·파출소 절반, 정원 미달…국민 생명·신체·재산, 위험에 '무방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전국 경찰 지구대·파출소의 절반이 정원에 미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식(용인갑) 의원이 10월 1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원이 정원에 못 미치는 지구대·파출소는 49%(2044개 중 1002개)에 달했다. 소속 지구대·파출소 정원 미달률이 가장 높은 지방경찰청은 대전청으로 무려 68%(31곳 중 17곳)나 정원 이하로 운용되고 있다. 뒤이어 대구청(56%)과 울산청(55%)이 잇따랐다. 가장 낮은 미달률을 기록한 세종청은 30%였다. 단 한 군데의 지방청도 소속 지구대·파출소의 현원을 모두 채운 곳은 없었다. 13만1158명의 전국 경찰관 가운데 4만9124명(37%)이 지구대·파출소에 배치돼 있지만, 쏟아지는 치안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볼멘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대도시 중심지역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쏟아지는 112신고를 감당하는 데 곤욕을 치르고 있다. 112신고를 받으면 지구대·파출소에서 현장에 출동하기에 지구대·파출소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치안의 최전선이자 치안활동의 지역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청장을

"겨울방학 잡으면 대학이 달라진다"…메가스터디, ‘겨울방학 학습전략 설명회’ 26일 진행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메가스터디교육이 운영하는 메가스터디학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겨울방학 학습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메가스터디학원의 이번 설명회는 현 중3 및 고1, 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26일 서울 및 경기지역 10개 직영 통학학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설명회 1부에서는 각 학원 과목별 대표강사가 나와 성적 상승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전략에 대해 알려준다. 2부에서는 각 학원 원장이 현장에서 직접 지도한 경험을 토대로 메가스터디학원의 대입 노하우와 입시전략을 담은 ‘2025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설명회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와 각 학원 원장이 진행하는 1:1 컨설팅을 통해 학습 및 학원 입학 상담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학원 관계자는 "‘2025 윈터스쿨’은 현 중3과 고1, 2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약 5주 동안 진행되는 학습 프로그램"이라며 "내신과 수능 준비를 위한 집중학습을 진행하므로 단기간에 학습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수준 높은 강의와 약점 보완을 위한 질의응답 시스템, 전문적인 상담 및 생활 케어 등 체계적인 학습관리도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메가스터디학원은 이번 설명회

[강남비자] 강남 엄빠들, 자녀 위해 수능 본다…'깔아주기' 위해 0점 도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지금 이순간에도 강남으로의 이주를 꿈꾸며 ‘강남 환상’ 혹은 '강남의 찐가치'에 사로잡혀 있는 비강남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알리고자 한다. 때론 강남을 우상화하고, 때론 강남을 비화하는 것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강남의 가치가 급등해 비자를 받아야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강남VISA'라 명명한다. 나아가 강남과 강북간의 지역디바이스를 극복하는데 일조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허상도 파헤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개인의 사적인 의견이니 오해없이 그냥 가볍게 즐겨주길 바란다. 얼마전 대치동, 반포동 교육열이 뜨거운 강남지역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접수했다는 학부모들의 ‘인증 글’이 화제였다. 상대적으로 응시 인원이 적은 과학탐구 표준점수를 높이기 위해 수십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저득점자를 늘릴 경우 성적 향상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부모, 가족, 친인척 등 대학 입시와 무관한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수능을 '0점'으로 치러 수능 응시생 수를 늘리는 것을 소위 '깔아주기'라고 부른다. 교육전문가들 역시 "응시생이 받은 원점수가 평균에서

SNS맛집 '에버랜드', 판다 新콘텐츠 2500만뷰…'사랑이 육아일기·러부지는 LOVE지·오와둥둥' 감동·힐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올해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판다 영상 콘텐츠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누적 조회수 25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이 육아일기', '러부지는 LOVE지', '오와둥둥' 등의 개성있는 제목으로 올해 초부터 연재되고 있는 콘텐츠들은 각각 아이바오, 러바오, 그리고 지난해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까지 바오패밀리의 행복한 일상을 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바오패밀리의 각 판다들이 가진 고유한 캐릭터와 매력은 물론, 귀엽고 사랑스러운 쌍둥이 판다의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1월부터 연재되고 있는 '사랑이 육아일기'는 푸바오와 쌍둥이까지 판다월드에서 세 마리의 판다를 출산한 엄마 아이바오의 육아일기 형식을 띄고 있다. 콘텐츠 제목도 사랑스러운 보물을 뜻하는 아이바오의 이름에서 따왔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키우며 느끼는 아이바오의 진심이 직접 작성한 듯한 자필 편지와 영상을 통해 전달되며 랜선 육아에 함께 참여중인 팬들에

[영웅시대] 임영웅 550만원·변우석 235만원·나훈아 90만원... 암표상 얼마나 버나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 및 팬미팅 티켓을 대량 구매한 뒤 되팔아 수익을 낸 암표상 7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과는 공연법 위반 혐의로 2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남녀 7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대량으로 확보한 뒤, 중고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고가에 되팔아 부당한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매크로 프로그램이란, 소비자들이 수만에서 수십만 번의 대기 순번을 기다리지 않고 1~2분 이내에 다수의 티켓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자주 사용하는 여러 개의 명령어를 묶어서 하나의 키 입력 동작으로 만든 것으로, 반복되는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어 표를 대량으로 구매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수 나훈아, 임영웅의 콘서트, 뮤지컬 '드라큘라', '그레이트 코맷' 등의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량 구매한 후 이를 재판매했다. 이에 앞서 서울 KSPO돔(옛 체조경기장)에서 2023년 임영웅이 공연한 플로어석은 인터넷에서 암표로 550만원에 올라왔다. 이 티켓의 정가는 16만5000원으로 정가의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