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 흐림동두천 -2.3℃
  • 구름많음강릉 2.9℃
  • 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2.1℃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5.3℃
  • 구름많음부산 5.0℃
  • 맑음고창 4.2℃
  • 구름많음제주 9.8℃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6℃
  • 구름많음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9℃
  • 구름많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LIG넥스원, 스텔스 등 '메타물질' 공동연구 나선다···"차세대 국방R&D 역량개발"

'국방 메타 구조 공동연구센터' 설립해 차세대 국방 R&D 메타물질 기술 선도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에서 '국방 메타 구조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김건영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1본부장(왼쪽)과 이학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장이 기념 촬영 포즈를 취하고 있다. [LIG넥스원]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LIG넥스원(대표 김지찬)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단장 이학주)은 차세대 국방 R&D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스텔스, 센서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선도할 기술로 손꼽히는 메타물질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에서 김건영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1본부장, 정문섭 C4ISTAR사업부문연구위원, 유구현 C4ISTAR기계융합연구소장, 이학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장, 최태인 연구위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 메타 구조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LIG넥스원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은 '국방 메타 구조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해 스텔스,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국방 핵심 과학기술 연구 개발 및 체계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메타물질 관련 전문 기술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메타물질을 활용한 무기 체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최근 민수 분야에서 메타물질의 연구 및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방 분야는 체계 적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이 함께 국방 R&D분야에서 메타물질의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접목하면 항공우주, 초음파 등 첨단 방위 산업 시대를 개막하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장은 "LIG넥스원과의 연구 협력으로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이 글로벌프런티어 사업으로 보유한 메탈물질 분야의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방산 분야로 적용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향후 국방 분야 사업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익현 LIG넥스원 C4ISTAR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메타물질의 국방 분야 응용 방안에 대해 전략적으로 계획해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방위 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LIG넥스원의 개발 경험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최대한 접목해 한국의 차세대 국방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우주칼럼] NASA의 판도라 위성, 美 1월 10일 발사 예정...‘10년 승부’ 들어간 외계생명 사냥작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천문학계가 외계 생명체 탐사를 둘러싼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평가 속에, 외계행성 대기에서 해양 위성까지 아우르는 다중 전선 탐사가 동시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NASA가 1월 11일(현지시간 10일 밤 기준) 캘리포니아 밴든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쏘아올릴 소형 위성 ‘판도라(Pandora)’는 이런 흐름을 반영한 2000만 달러(약 260억원)짜리 실험실로, 향후 1년간 20개 안팎의 외계행성 대기를 연속 관측해 수증기와 잠재적 생명신호(바이오시그니처)를 추적한다. ​ 판도라, “행성과 항성을 분리하라” 판도라는 NASA 천체물리학 ‘파이오니어스(Pioneers)’ 프로그램의 첫 임무로, 큐브샛보다 큰 ‘스몰 새틀라이트’급 소형 위성에 가시광선·근적외선 관측 장비를 실어 모항성(母恒星)의 요동치는 빛과 행성 대기 신호를 분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엘리사 퀸타나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수석 연구원은 “판도라의 목표는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을 활용해 행성과 항성의 대기 신호를 정교하게 분리하는 것”이라며 “각 목표를 최소 10회, 경우에 따라 24시간 연속으로 들여다보며 항성 표면의 플레어·흑점 변동이 스펙트럼에 끼치는 영

[우주칼럼] 아리랑 6호 발사, 올해 3분기 이후로 또 연기…"자체 발사체 주권 확보 시급"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3700억원이 투입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6호의 발사가 올해 3분기 이후로 또다시 연기됐다. 2022년 제작을 완료한 이후 4년째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 위성은 한국이 자체 대형 발사체를 보유하지 못한 채 해외 발사체에 의존하면서 발사 일정이 거듭 미뤄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7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유럽 우주발사체 기업 아리안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아리랑 6호 발사 일정을 올해 3분기 이후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올해 1분기 발사 예정이었던 아리랑 6호는 함께 발사될 예정이던 이탈리아 우주청의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플라티노-1' 개발이 지연되면서 발사가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 베가C는 이탈리아 우주청이 개발한 발사체로, 유럽 탑재체가 우선시되는 만큼 아리랑 6호 발사 일정이 플라티노-1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 상황이다. 플라티노-1로 인한 발사 지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같은 이유로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 러시아 전쟁에서 유럽 결함까지 아리랑 6호는 밤낮과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가로·세로 5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서브미터급 고해상도 영상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