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의 우주 스타트업 인터스텔라(InterstellOr, 중국명 촨웨저)가 중국 최초 상업용 유인 우주선 '촨웨저1호'(CYZ1)의 실물 크기 실험 모듈을 공개하며 2028년 첫 유인 비행을 공식 예고했다. 이 회사는 2023년 1월 베이징에 설립된 이래 중국에서 유일하게 민간 유인 우주 비행 프로젝트 승인을 받은 기업으로, 우주 관광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다. zircillius.wordpress, bbc,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공개된 CYZ1 실험 모듈은 착륙 완충 시스템에 대한 종합 검증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모든 지표가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역추진 엔진과 에너지 흡수 구조 기술을 적용해 착륙 시 지면 충격 과부하를 효과적으로 억제,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에 이은 세계 세 번째 상업 우주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기술은 중국 민간 우주 산업의 재사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인터스텔라는 티켓 가격을 300만 위안(약 6억3000만원)으로 정하고 10% 보증금(약 6300만원)을 선납받는 예약제를 도입했다. 현재 학계·재계·항공우주·예술·연예계 등에서 10명 이상이 예약을 완료했으며,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의 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이 중국 위성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지난 해 6개월 동안 14만8,696회에 달하는 회피 기동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스페이스X의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보고서를 인용해 2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 상위 20개 우주 물체 중 7개가 중국발 위성으로 3,732회의 궤도 조정을 유발했다. 특히 상하이 란젠 훙칭 테크놀로지의 훙후-2 위성이 1,143회로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충돌 위기 사례 잇따라 space.com, kratosspace.com, scmp.com, eu.36kr, tomshardware에 따르면, 작년 12월 9일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키네티카 1호 로켓으로 발사된 9기 위성 중 하나가 스타링크-6079 위성과 560km 상공에서 불과 200m까지 접근해 위기를 초래했다. 스페이스X 측은 중국 당국의 데이터 공유 부족을 지적하며 조사 착수를 촉구했으나, 아직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앞서 2021년 7월과 10월에는 스타링크 위성이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에 근접해 톈궁이 긴급 회피 기동을 한 바 있다. 저궤도 혼잡 가중.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천체물리학자 아므리 완델(Amri Wandel) 교수의 최신 연구가 외계 생명체 탐색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phys.org, jpost, eurekalert, arxiv, scitechdaily, astrobiology, centauri-dreams에 따르면, 전통적인 '생명 거주 가능 영역(Habitable Zone)'을 재정의한 이 연구는 조석 고정 행성(tidal locked planets)의 영구 어둠 반구에서도 액체 물이 존재할 수 있음을 밝히며, 잠재적 생명 서식지의 수를 기존 모델 대비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석 고정 행성의 숨겨진 액체 물 완델 교수의 연구는 M형 및 K형 왜성(적색 왜성) 주위를 도는 조석 고정 행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 행성들은 항성에 항상 같은 면을 향해 회전해 낮 반구가 영구 백주, 밤 반구가 영구 야간을 경험한다. 기존 기후 모델에서는 밤 반구 온도가 영하 100도 이하로 떨어져 액체 물이 불가능하다고 봤으나, 완델의 분석적 기후 모델은 낮 반구 열이 대기 순환으로 전달돼 밤 반구 일부를 영점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했다. 구체적으로 중간 수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1월 26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항공편에서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 조치는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기내 화재 사고가 급증한 데 따른 불가피한 안전 대책으로, 휴대폰·태블릿PC·노트북·카메라 등 전자기기 충전이 완전히 차단된다. 국내 화재 사고, 2020~2024년 13건…작년 6건 최다 국내 항공기 내 배터리 화재는 지난 5년간 총 13건 발생했으며, 연도별로 2020년 2건, 2023년 6건, 2024년 8월까지 5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에어부산 기내 화재 사고가 대표적인데, 2025년 1월 김해공항에서 보조배터리 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176명 전원 대피하고 7명이 부상당했으며, 2024년 12월에도 유사 사고가 재발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화재 10건이 객실 좌석에서 발생해 승객 직보관 정책이 강화됐으나, 여전히 선반 보관 위반 사례가 문제로 지목된다. 글로벌 리튬 배터리 위협, FAA 집계 2006~2025년 587건…2024년 78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2006년부터 2025년 1월까지 리튬 배터리 관련 항공 사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로켓랩(Rocket Lab USA Inc.)은 1월 21일(현지시간) 뉴트론(Neutron) 로켓의 1단 탱크가 정수압(hydrostatic pressure) 자격 검증 시험 중 파열됐다고 발표했다. space.com, finance.yahoo, aviationweek, quiverquant, intellectia, payloadspace, ad-hoc-news, spaceflightnow, thestreet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회사의 중형 발사체 시장 진입을 앞둔 결정적 시점에 발생해 발사 일정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로켓랩 측은 "검증 시험 중 실패는 흔한 일"이라며 "시설 피해는 없었고 대체 탱크 생산이 이미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발사 일정 재조정, 중반 목표 '위태' 뉴트론의 첫 발사는 원래 2025년 말에서 2026년 중반으로 연기된 상태였다. CEO 피터 벡(Peter Beck)은 지난해 11월 실적 컨퍼런스에서 2026년 1분기 버지니아주 미드-애틀랜틱 지역 우주항(MARS)의 발사단지 3번에 로켓 도착 후 자격 시험을 거쳐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탱크 파열로 인해 추가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유럽 최대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의 마이클 오리어리 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인수 시사에 EU 소유권 규제를 이유로 선을 그었다. reuters, bbc, apnews, forbes, stockanalysis, thedailybeast, 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현지시간 2026년 1월 21일 아일랜드 더블린 본사 기자회견에서 오리어리는 "비-EU 시민은 유럽 항공사 지분 50% 이상 소유 불가"라고 명확히 밝히며 머스크의 제안을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오리어리는 머스크를 향해 "엑스(X)에서 버는 돈보다 훨씬 나은 투자"라며 비꼬는 발언을 쏟아냈다. 설전 배경: 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 거부 갈등은 라이언에어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을 기내 와이파이용으로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촉발됐다. 오리어리는 항공기 외부 안테나 설치로 공기저항이 증가해 연간 연료비가 2억~2억5000만 달러(약 2,700억~3,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계산했다. 그는 "머스크는 비행과 항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승객들은 단거리 노선에서 인터넷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머스크는 오리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지구 어디서나 초당 6테라비트(Tbps)의 대칭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는 위성 통신망 '테라웨이브(TeraWave)'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스타링크에 정면 도전장을 던졌다. blueorigin.com, cnbc, reuters, aviationweek, satellitetoday, theverge, ndtv, businessinsider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는 기업, 데이터센터, 정부 기관의 고용량·안정적 연결 수요를 타깃으로 하며, 저궤도(LEO) 5,280기와 중궤도(MEO) 128기 등 총 5,408기의 광학 연결 위성으로 구성된다. 테라웨이브 기술 스펙 테라웨이브는 Q/V-밴드 무선 주파수(RF) 링크를 통해 사용자당 최대 144Gbps 속도를, MEO 위성의 광학 링크로 6Tbps(초당 약 750GB) 대역폭을 실현한다. 이는 1초에 375편의 2GB 고화질 영화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광섬유 백홀을 보완하며 네트워크 복원력을 강화한다. 블루오리진은 약 1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대칭 업/다운로드 속도와 신속한 확장성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우주에서 9개월 넘게 ‘발이 묶였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베테랑 우주비행사 수니(수니타) 윌리엄스가 지구 귀환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27년 간의 NASA 생활을 마무리했다. 세 차례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로 총 608일을 우주에서 보낸 그는 여성 최장 우주유영 기록(9회, 62시간 6분)을 남기고 2025년 12월 27일부로 조용히 우주를 떠났다. 608일 우주·62시간 우주유영, ‘기록의 우주인’이 떠나다 nasa, space.com, nbcnews, people.com, guinnessworldrecords.com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27년간의 우주비행사 경력을 끝으로 2025년 12월 27일부로 공식 퇴직했다고 밝혔다. 1998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그는 세 차례 ISS 장기체류 임무를 수행하며 통산 608일을 우주에서 보내 미국 NASA 소속 우주비행사 가운데 누적 우주체류 시간 2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그는 ISS 외부에서 총 9차례 우주유영(EVA)을 수행했으며, 누적 유영 시간은 62시간 6분으로 여성 우주비행사 가운데 최장 기록으로 집계된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윌리엄스가 ISS 외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