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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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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우주청장 "우주항공 5대 강국·세계 시장 10% 점유율 달성"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우주항공청이 우주항공 5대 강국과 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10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청장은 "우주청은 지난 5월 27일 개청한 후 조직의 조기 정착과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인재 및 예산 확보, 국제 협력 등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재 채용에 역점을 두고 우주항공 최고 인력을 현재까지 168명 확보했으며 임무 본부의 경우엔 박사 43%, 석사 35%로 일반 부처 대비 월등히 높은 전문인력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윤 청장은 또 우주청이 진행한 국제협력 사례를 강조했다. 그는 "지난 6월 UN 평화적우주이용위원회(UNCOPUOS) 에 참석해 우주청 인지도를 높였고, 7월에는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했다. 이어 "8월에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우리 기술이 탑재되는 최초의 사례이자 세계 최초로 태양 코로나 온도와 속도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태양 코로나



비행기 안에서 '19금 영화' 튼 호주 항공사…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호주의 한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이 강제로 관람등급이 높은 성인 영화를 시청한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닷컴 등 현지 언론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승객들은 호주 시드니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콴타스항공 GQ59편에 모두 탑승을 완료했으나 기내 좌석의 스크린(모니터) 등을 조절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고장났다. 하지만 해당 항공편은 약 1시간 정도 이륙이 지연된 뒤 조종사는 비행기가 더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륙을 결정했다. 또한 원활한 이륙을 위해서는 기내 좌석 뒤편에 설치된 스크린이 일괄적으로 켜져 있는 상태여야 했다. 문제는 승무원들이 전체 승객을 대상으로 상영을 결정한 영화는 배우 숀 펜과 다코타 존슨 주연의 영화 ‘다디오(Daddio, 2024)’였다. 하지만 다양한 연령의 승객들에게 비교적 부적절했다는 점이다. 영화 ‘다디오’는 여주인공이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남성 택시 운전사와 관계를 맺는다는 내용의 성인 영화다. 문제는 이 영화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기에 부적절했다는 점이었다. 이 영화는 미국 내에서 R등급을 받은 영화였다. R등급은 만 17세 미만 청소년이 부모나 성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