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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칼럼] ‘킬 체인’에 들어온 AI…미군, 이란서 6000곳 표적타격의 '민낯'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미군이 이란 공습에서 팔란티어–앤트로픽 ‘클로드(Claude)’가 탑재된 AI 기반 타깃팅 시스템 ‘메이븐(Maven)’을 전면 투입해 전쟁 3주 만에 6000개 이상 표적을 타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AI가 사실상 ‘킬 체인의 심장부’로 진입했다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와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2월 28일 시작된 이란 공습 작전 첫 24시간 동안 약 1000개의 표적을 타격했으며, 이는 미국 전투 작전에 투입된 가장 진보된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존한 것이다.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은 위성 이미지, 감시 영상, 기밀 정보를 처리하여 표적 추천, 정밀 좌표 제공, 실시간에 가까운 공습 우선순위 결정을 수행했다. 이 시스템은 한때 2000명의 정보 분석관 팀이 수 주에 걸쳐 수행하던 작업을 약 20명이 몇 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압축했다. 킬 체인(Kill Chain)은 원래 1991년 걸프전에서 미 공군이 이라크 스커드 미사일 발사대를 제압하기 위해 개발한 개념으로, '시한성 긴급표적(Time Sensitive Target)'을 신속히 처리하는 표적화(Targeting) 과정을 말한다. 미 공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