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맑음동두천 21.3℃
  • 구름많음강릉 20.9℃
  • 구름많음서울 22.1℃
  • 구름많음대전 22.1℃
  • 흐림대구 22.9℃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22.1℃
  • 흐림부산 17.4℃
  • 흐림고창 21.1℃
  • 흐림제주 18.3℃
  • 맑음강화 19.7℃
  • 구름많음보은 21.8℃
  • 구름많음금산 22.2℃
  • 흐림강진군 18.9℃
  • 구름많음경주시 21.9℃
  • 구름많음거제 18.2℃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전체기사 보기

아르테미스 2호, 54년 만의 귀환 시동…“달로 돌아가는 길” 다시 열렸다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미국 NASA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54년 만에 다시 인류를 달 근처로 데려갔다. 이번 임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사람을 태우고 달을 향하는 비행으로, 단순한 “재도전”이 아니라 유인 심우주 비행 능력을 재검증하는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ASA는 아르테미스 2호를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쏘아 올렸으며, 발사 시각은 현지시간 4월 1일 오후 6시 24분으로 보도됐다. AP는 이번 비행을 “인류의 첫 달 귀환 비행”으로 규정했고, 마지막 달 방문이 아폴로 17호였던 1972년 이후 53년 넘게 이어진 공백이 끝났다고 전했다. 영국 BBC도 아르테미스 2호를 “50년이 넘는 만의 첫 유인 달 임무”라고 짚었다. 이번 임무는 달 착륙이 아니라 달 주변을 도는 플라이바이(flyby) 성격이다. NASA는 이 비행의 목적을 장기 달 거점 구축을 위한 시스템 검증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오리온 우주선과 SLS(우주발사시스템)의 성능, 심우주 항행, 생명유지, 귀환 능력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즉, 달에 “내려가는” 임무가 아니라, 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전체 체계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