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우주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Space LiinTech, 대표 윤학순)은 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Mobilin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기반 우주 페이로드 공동개발과 우주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 사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산업 전반에서 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모빌린트의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활용한 AI 우주 페이로드를 공동 개발하고, △우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솔루션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응용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기술 개발과 실증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스페이스린텍은 우주 환경에서의 의약 실험을 자동화하기 위한 실험 플랫폼과 탑재체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최근에는 AI를 반영한 차세대 우주의약 실험 모듈로 실증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탑재체의 데이터 처리, 모니터링, 자율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우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에콰도르에 발전 엔진 및 보조설비 정비 자재를 공급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에콰도르 전력공사와 5,600만 달러 규모의 발전 설비 정비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육상발전 사업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내년 초까지 에콰도르 전력공사가 운영 중인 총 400메가와트급 8개 화력발전소에 엔진 및 보조설비 정비자재 패키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급계약은 에콰도르가 직면한 국가적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수력발전에 크게 의존해 왔던 에콰도르에 장기간 가뭄이 발생하면서 최대 20시간에 이르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현재 많은 에콰도르 국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화력발전에 필요한 정비자재를 신속히 납품하고 추가적인 기술 지원에 나서, 수력발전을 대체하기 위한 화력발전 설비의 가동 안정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에콰도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육상발전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AM(Aft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미래 핵심사업 분야 중장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방산·우주항공 양사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KAI 차재병 대표이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첨단엔진 국산화 개발, ▲ 무인기 공동 개발 및 마케팅, ▲ 상호 협력 기반 글로벌 상업 우주 시장 진출, ▲ 방산·우주항공 생태계 및 지역 공급망 육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미래 항공우주 전략위원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전략위원회는 양사 간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구체화하여 공동의 이익을 확보할 방침이다. 나아가,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민간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의 미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기 및 첨단엔진의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는 2월 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추측을 일축하며 X에 "우리는 휴대폰을 개발하고 있지 않다(We are not developing a phone)"고 게시하고, 로이터가 이 민간 우주 기업의 계획에 대해 허위 정보를 게재했다고 비난했다. reuters, timesofindia.indiatimes, pcmag, cnbc, theguardian에 따르면, 이번 부인은 로이터가 스페이스X가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자사의 위성 인터넷망에 연결된 모바일 기기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로이터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한다(Reuters lies relentlessly)"고 쓰며 이 보도에 강력히 반박했다. 이전 발언과의 괴리, 루머 촉발 배경 이 부인은 1월 30일 머스크의 "언젠가 가능성은 있다(not out of the question at some point)"는 발언과 대비된다. 당시 그는 "현재 폰과 매우 다른 기기, 최대 성능/와트 신경망 최적화"라고 설명하며 AI 중심 디바이스를 암시했으나, 이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5년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매출 5조7306억원과 수주 10조4383억원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창립 이래 최대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전년 별도기준 대비 매출 58.1%, 수주 63% 폭증한 수치로, KF-21 전투기 개발 완료와 양산 전환, 글로벌 수출 확대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차재병 대표는 "KF-21 개발 마무리와 첫 수출 성공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실적, 안정 속 수주 30% 급증…잔고 27조로 미래 성장 기반 굳건 KAI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3조6964억원, 영업이익 2692억원, 당기순이익 187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11.8%, 순이익 9.6% 증가했다. 수주는 KF-21 최초 양산, 필리핀 FA-50PH 추가 수출(총 140대 이상 6개국 수출), 인도네시아 KT-1 수명 연장 등으로 6조3946억원(전년比 30.4%↑)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말 수주 잔고는 27조3437억원(2024년 말 24조6994억원比 10.7%↑)으로 쌓이며, 장기 매출 기반을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코오롱그룹의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대표 안상현)가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상업 발사 도전에 핵심 기술 파트너로 동행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올해 예정된 국내 최초의 민간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차기 발사를 앞두고 추진기관 핵심 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추가 부품 개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공급하는 추진기관 부품은 지난 비행 시험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사체의 완벽한 운용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발사체에 요구되는 초고강도·초고내열·초경량 특성을 지닌 복합소재 구조 부품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 발사 도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력의 성과는 양 사가 지난 발사 과정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를 실제 부품 설계에 반영해 고도화했다는데 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공급하는 ▲복합재 연소관 챔버 ▲가압 탱크 등 핵심 추진체 부품은 발사 시 발생하는 고온, 고압, 진동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 발사체에 코오롱만의 독자적인 복합소재 기술이 우주 산업시장에서 핵심 기술 경쟁력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알래스카의 차가운 하늘에서 포착된 네 개의 태양 현상은 지구 대기의 미묘한 광학 마술로, '환일식(parhelion)' 또는 '태양 개(sundog)'로 불리는 희귀 대기 광학 현상이다. 2026년 2월 2일(현지시간) 일몰 무렵 관측된 이 장면은 극한 저온의 공기 중 미세한 육각형 얼음 결정이 태양광을 22도 각도로 굴절시켜 지평선에 여러 개의 밝은 태양 이미지를 만들어낸 결과로 확인됐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이 고고도 권층고적운(cirrus)이나 지표면 다이아몬드 더스트(diamond dust)에서 발생하며, 얼음 결정의 굴절률(1.31)이 최소 편차각 21.84도를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과학적 메커니즘과 관측 통계 환일식은 태양이 지평선 근처 낮은 고도에 있을 때 가장 선명하게 나타나며, 보통 태양 양쪽 22도 거리에 밝은 반점으로 보이지만, 얼음 결정 밀도가 높으면 3~4개의 '가짜 태양'이 연속적으로 생성될 수 있다. 유럽 지역에서 연간 평균 73회 관측되며, 22도 후광 다음으로 빈도가 높아 항공 안전 매뉴얼에도 등재된 현상이다. 알래스카 사례처럼 고위도 겨울철에 집중되는데, 이는 태양 고도가 낮고 영하 30도 이하의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의 아르테미스 II 임무가 웻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 중 액체 수소 누출로 인해 2월 발사 창구를 놓치며 3월로 연기됐다. 이 리허설은 1월 31일부터 2월 3일(현지시간)까지 약 이틀간 진행됐으나, 발사 5분 15초 전(T-5:15)에 코어 스테이지의 테일 서비스 매스트 움빌리컬(tail service mast umbilical) 인터페이스에서 수소 누출 농도가 허용 한계(10% 이상)를 초과해 자동 중단됐다. americaspace.com, keranews.org, nasa.gov, skyatnightmagazine, rocketlaunch, nasaspaceflight에 따르면, NASA 공식 블로그는 엔지니어 팀이 데이터를 검토한 후 두 번째 리허설을 실시하고, 3월을 최단 발사 목표 시기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리허설 실패 상세: 수소 누출 2회, 통신 차질 재발 리허설 과정에서 액체 수소 주입 시 여러 차례 누출이 발생했으며, 특히 빠른 충전(rapid filling) 단계에서 누출률이 급증해 흐름이 중단됐다. SLS 로켓 코어 스테이지에 약 265만 리터의 극저온 연료(액체 수소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