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제주항공은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이 1조5799억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기록했던 역대 최대치(1조9358억원)보다 18.4%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799억원의 흑자에서 1109억원의 손실로 ‘전년 대비 238.8% 감소’하며 적자 전환했고, 당기순손실도 217억원 흑자에서 1436억원 손실로 꺾이며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진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항공업계 분석에서는 이 같은 실적 급하향을 ‘사고 후 운영 축소와 고환율, 그리고 눈덩이처럼 커진 출혈 경쟁’이 동시에 맞물린 복합 악재로 보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매출은 역대급이었던 전년을 따라잡지 못했고, 비용 증가 속도가 매출 성장 속도를 크게 앞질렀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분기별 흐름: 1~3분기 ‘상처’, 4분기 ‘회복 신호’ 2025년 1분기만 놓고 보면, 제주항공은 연결 기준 매출 3847억원, 영업손실 326억원, 당기순손실 3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매출 5559억원, 영업이익 789억원, 순이익 472억원) 대비 30% 이상 매출 감소와 함께 흑자에서 적자로 전면 추락했다. 이 기간에는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이후 운항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제주발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후 우측 랜딩기어 타이어가 이탈하는 드라마틱한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대만 중시신문망 등에 따르면 제주에서 출발, 2월 8일(현지시간) 오후 3시 52분 북쪽 활주로(05L/23R)에 착륙한 보잉 737-800형 티웨이항공 여객기 TW687편(보잉 737-800)이 2분 만에 게이트 A2로 안전 이동했으나, 잔여 부품 수거와 활주로 점검으로 1시간 40분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사고 상세와 객관적 피해 규모 사고 여객기에는 탑승객 185명과 승무원이 탑승했으나, 모두 무사히 하역됐으며 인명 피해는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티웨이항공 측은 "착륙 후 브리지 이동 과정에서 타이어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체 다른 부위 이상은 없고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한 공항 전체 영향은 출발·도착 지연 14편으로, 3편의 항공기(일본항공 포함)가 연료 부족으로 '메이데이' 우선 착륙을 요청했으나 관제 지도 아래 안전 착륙했다. 공항 운영 차질과 후속 대응 타오위안 공항은 사고 직후 북쪽 활주로를 폐쇄하고 표면 이상 여부를 철저 점검했으며, 오후 5시 35분 정상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태양계 밖에서 날아온 성간혜성 ‘3I/ATLAS’에서 물과 유기분자가 분출되는 장면을 포착했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지구 생명체의 기초 재료로 여겨지는 물과 탄소 기반 분자가 외계 혜성에서 직접 검출된 것은 향후 외계 행성계와 지구 형성 과정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외계에서 온 성간혜성이 물과 유기분자를 분출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9일 밝혔다. 천문연은 이 외계 혜성과 태양계 혜성을 비교 분석해 외계 행성계와 지구의 형성 과정을 파악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성간혜성 3I/ATLAS는 2025년 7월 1일 미국의 아틀라스(ATLAS) 탐사망원경에 의해 처음 발견된 뒤, 궤도와 이심률 분석을 통해 태양계 밖 성간 공간에서 기원한 천체로 분류됐다. 이후 여러 미 항공우주국(NASA) 임무가 이 혜성을 추적 관측해왔으며, 한국천문연구원과 NASA가 공동 개발한 스피어엑스는 2025년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3I/ATLAS를 정밀 관측했다. 스피어엑스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 과학자들은 달의 앞면과 뒷면에서 충돌 크레이터 형성률이 본질적으로 일치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하여, 통합된 전 지구적 달 연대 체계 구축의 길을 열었다. 또 창어 6호 샘플을 사용한 연구진은 고대의 거대 충돌이 달의 내부를 재구성했다는 증거를 발견했으며, 이는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이 두 반구에서 왜 그렇게 다르게 보이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월 5일(현지시간) Science Advances와 1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들은 달 뒷면에서 반환된 최초의 샘플을 활용해 달의 45억년 역사를 이해하는 데 획기적인 진전을 나타낸다는 평이다. 중국 창어-6호, 2024년 6월 달 뒷면 샘플의 비밀 china.org, aa.com, chinadaily.com, news.cgtn, sciencedaily, phys.org, cnsa.gov에 따르면, 중국 창어-6호가 2024년 6월 달 뒷면 아폴로 분지에서 반환한 1,935.3그램의 샘플은 달의 충돌 역사와 내부 구조를 재정의하는 결정적 증거를 제시했다. 이 샘플 중 현무암은 2,80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 과학자들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군을 포함한 저궤도 위성을 교란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출력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소형 고출력 마이크로파 무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newatlas, interestingengineering, ground.news에 따르면, 중국 서북핵기술연구소(NINT) 왕강(Wang Gang)이 이끄는 팀이 개발한 TPG1000Cs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무기 드라이버는 길이 4m, 무게 5톤의 초소형 설계로 트럭·군함·항공기·위성 탑재가 가능하며, 세계 최초로 20기가와트(GW) 출력을 60초간 지속 발사할 수 있다. 이전의 유사한 시스템들은 단 몇 초 동안만 작동할 수 있었고, 크기도 10톤이상으로 훨씬 컸다. 기존 시스템을 대폭 초월한 성과로, 연구팀은 총 20만회 이상 펄스 테스트에서 안정성을 입증했다. 소형화 비밀: Midel 7131과 U자 구조 혁신 TPG1000Cs의 핵심은 고에너지 밀도 절연유 Midel 7131과 이중 U자형 펄스 형성 라인 구조로, 기존 직선형 대비 부피를 반으로 줄이고 에너지 저장 밀도를 높였다. 이로 인해 단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는 30~36개월 내 우주가 AI 인프라의 최적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며, 스페이스X가 최대 100만개 태양광 위성을 궤도 데이터센터로 배치할 계획을 공식화했다. reuters, theregister, bloomberg, benzinga, cnbc에 따르면, 이는 1월 31일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된 신청서에서 확인되며, 위성들은 500~2,000km 고도에서 레이저 링크를 통해 데이터 전송을 담당한다. FCC는 2월 4일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3월 6일까지 공개 의견을 수렴 중이다. 2월 5일 공개된 드와케시 파텔(Dwarkesh Patel) 및 스트라이프(Stripe) 공동 창업자 존 콜리슨(John Collison)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5년 내에 스페이스X가 지구상의 누적 총량보다 더 많은 AI 컴퓨팅 용량을 매년 궤도에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실제로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우주"라며 "태양 에너지의 몇 퍼센트를 활용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우주로 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된다. 지구에서는 그다지 확장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효율성: 지상 대비 5배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스페이스X가 2026년 화성 무인 임무를 사실상 포기하고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위한 무인 달 착륙을 2027년 3월 목표로 재편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26년 2월 6일 보도했다. wsj, reuters, forbes, finance.yahoo, satellitetoday에 따르면, 이 결정은 투자자들에게 전달된 내부 메시지를 통해 확인됐으며, 일론 머스크 CEO가 작년 12월 팟캐스트에서 "2026년 화성 시도는 집중력을 흐트러뜨린다"고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다양한 매체들은 이를 인용해 "머스크의 180도 방향 전환"으로 평가했다. 기술적 난관, 스타십 8회 실패의 잔재 스페이스X의 스타십은 2025년 한 해 동안 8회 시험 비행 중 최소 2회에서 치명적 실패를 겪었다. 2025년 3월 6일 8차 비행에서 우주선이 분해되며 카리브해 지역에 불타는 잔해를 살포, 플로리다 주요 공항(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등) 비행을 일시 중단시켰다. FAA는 즉시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는 1월 16일 터크스케이커스 제도 상공 폭발 사고와 유사한 연료 누출·화재 원인으로 추정된다. 가장 큰 장벽은 궤도상 연료 재보급 기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NASA 존슨 우주센터는 수요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한 지구 자기장을 가로질러 물결치는 선명한 초록색 오로라의 숨막히는 타임랩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 놀라운 광경은 태양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나타났으며, 태즈메이니아와 호주 남부 지역 관측자들에게도 최적의 관측 조건을 제공했다. nasa.gov, timesofindia.indiatimes, dailygalaxy, space.com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된 초록빛 오로라 리본이 지구 대기의 얇은 주황색 경계를 따라 물결치며 춤추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 우주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NASA 존슨 우주센터는 지난 2월 4일(현지시간) 이 타임랩스 영상을 배포했으며, 이는 태양의 폭발적 활동이 지구 자기장과 충돌하며 빚어낸 결과물이다. 산소가 녹색·적색 빛을, 질소가 청색·자색을 발산하는 이 현상은 지구 상공 80~300km 고도에서 발생하며, ISS의 독보적 시야각으로 그 규모가 더욱 두드러진다. 태양 흑점 AR4366이 이 오로라 쇼의 배후 조종사로 지목됐다. 이 '괴물 흑점'은 2월 1일 X8.1(또는 X8.3) 플레어를 비롯해 X1.0,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