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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mbers] 최저임금·노동시간 상관관계, 카이츠지수가 뭐길래?…한국 고용 '최저임금 함정' 6년째 직면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카이츠지수(평균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가 35%를 초과하는 국가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할 경우 고용주가 인건비 절감을 위해 노동 시간을 줄이는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 지표는 1970년 하이만 카이츠가 개발한 것으로, 최저임금을 평균 또는 중위임금으로 나눈 비율을 나타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최저임금과 고용' 보고서에서 카이츠 지수 관련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의 카이츠지수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60%를 웃돌며 이 기준을 크게 초과했다. ​ IMF 진단: 35% 초과 시 고용률 0.1%p 하락 IMF 보고서는 최저임금 인상 후 첫 4분기 동안 고용 효과가 거의 없으나, 1년 후부터 중장기적으로 마이너스 전환되며 3~4년 차에 최대 충격을 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4년 차 고용률은 0.1%포인트 하락하며, 인구 100만명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10% 인상 시 1만명 규모 고용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40% 초과 시 광범위 지역에서 고용 위축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한국의 지속 고공 행진이 우려된다. ​ 한국 카이츠지수 추이: 62.7% 고점 후 소폭 하락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