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2.5℃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0.7℃
  • 맑음부산 3.0℃
  • 맑음고창 -1.3℃
  • 맑음제주 3.8℃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2℃
  • 맑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경제·부동산

업비트, 적립식투자 '코인 모으기' 출시…"매일·매주 자동으로 가상자산 매수"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업비트에서 적립식 자동 투자가 가능해진다. 예약을 걸어두면 매일 또는 매주 자동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가상자산(코인)을 살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이용자의 설정에 따라 가상자산을 자동으로 주문하는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적립식 자동 투자는 단기 투자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줄이는 한편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에서 이익을 낼 수 있어 증권시장에서도 주목받는 투자 방식이다.

 

비트코인이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매번 차트를 보며 매수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이 '코인 모으기'를 통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격의 단기 변동에 상관없이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만약 2023년 1월부터 매월 10만원씩 비트코인을 샀다면, 투자원금 190만원에 올해 7월 말 기준 약 176만원, 92%의 수익이 발생했다.

 

'코인 모으기' 이용자들은 투자하려는 가상자산, 시점, 금액을 정해 정기 자동주문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매달 25일', '12시에서 12시 5분 사이에', '10만원씩', '비트코인'을 사겠다고 설정하면 알아서 꼬박꼬박 비트코인을 매수한다.

 

5분 단위로 투자 가능 슬롯을 나눠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한 점도 눈에 띈다. 매일·매주·매월 단위를 선택한 뒤에는 해당일의 00시 00분~05분 슬롯부터 23시 55분 ~ 00분까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다. 5분 단위로 슬롯을 세분화한 서비스는 국내에서 업비트 '코인 모으기'가 유일하다.

 

주문 최소 금액은 1만원이다. 한 개의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서비스 초기 '코인 모으기'를 통해 매입할 수 있는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3종이며, 이후 다양한 종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이용자들이 적립식 투자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코인 모으기'를 기획했다"며,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랭킹연구소] 500대기업 조직문화 순위, ‘기아’ 1위·은행권 상위 포진…기아>국민·기업·농협>현대모비스>삼성SDS·삼성전기·삼성전자>현대차>LG유플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500대 기업 중 온라인 기업 평판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조직문화 평점을 기록한 기업은 ‘기아’로 집계됐다. 시중은행 등 금융권 대기업이 대부분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민간기업 중에서는 에너지 기업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업종별로는 공기업을 비롯해 지주사, 에너지, 은행의 평점이 높게 나타났다. 공기업은 조직문화 세부 항목에서도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1월 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매출액 기준 500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 평판 플랫폼(블라인드·잡플래닛)에 공개된 2025년 12월 말 기준 조직문화 평점을 분석한 결과, 직원 수 1만명 이상 민간기업 중에서는 기아가 평균 3.85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조직문화 항목 5가지(승진 기회·워라밸·복지/급여·사내문화·경영진) 중 4개 항목에서도 상위 3위 내에 들며 ‘일하기 좋은 기업’임을 증명했다. 승진 기회는 3위, 워라밸(Work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과 경영진은 1위, 복지·급여는 3위에 올랐다. 기아에 이어 평점이 높은 직원 수 1만명 이상 기업은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3.75) 등 3개 시중은행이 나란히

[랭킹연구소] 실질 유통주식비율 낮은 대기업집단 TOP10…동원산업>교보증권>미래에셋생명>LG엔솔>가온전선>삼성카드>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오토에버>SK가스>HD현대중 順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부족하다’. 오천피(코스피 5000) 시대를 연 한국 증시의 일면을 보여주는 표현이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증시 활성화 노력 속에서 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을 떠받치는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들의 실질 유통주식 수는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 중에서도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들의 유통주식 비중이 특히 낮고, 밸류업에 드라이브를 건 최근 3년간 오히려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 유통주식은 시장에 풀려 있어 일반투자자의 접근이 가능한 물량을 뜻한다. 이 물량이 풍부해야 변동성 리스크가 줄고 원하는 시점에 쉽게 주식을 사고판다. 무엇보다 특정 대주주의 지배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시장 신뢰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이기도 하다. 이에 일본 프라임 시장의 경우 유통주식비율이 35% 미만인 기업은 상장을 유지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증시는 오천피를 터치하는 화려한 상승 국면이 무색하게 유통 측면에서는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는 모습이다. 1월 27일 리더스인덱스가(대표 박주근) 시총 상위 300대 기업 중 2022년부터 2025년 반기까지 비교 가능한 266개사의 실질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