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연구소] 글로벌 브랜드 가치 TOP100, 삼성 '6년연속' 5위…애플>MS>아마존>구글>삼성>토요타>코카콜라>인스타그램>맥도날드>벤츠 順

  • 등록 2025.10.15 13:47:39
크게보기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5위, 브랜드가치 905억 달러
2020년 이후 아시아 기업 유일의 글로벌 톱5 브랜드 지속 유지
'전 사업부문의 AI 경쟁력 강화,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추진
갤럭시 AI 지속 강화 및 TV·가전 적용 확대로 AI 대중화 선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가치 905억 달러로 6년 연속 세계 5위에 올랐다. 2020년 이후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톱5를 유지하며 AI 리더십과 고객 중심 혁신의 결실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브랜드가치 905억 달러, 연간 5% 성장률 달성


2025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약 5% 성장한 905억 달러로 집계됐다. 경쟁사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미국 빅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시아 대표 브랜드로서 독보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실제로 최근 5년(2020~2025)간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글로벌 100대 브랜드 내 비중은 아시아 1위, 세계 5위를 유지하고 있다.​

 

TOP10은 애플>MS>아마존>구글>삼성>토요타>코카콜라>인스타그램>맥도날드>벤츠 順으로 조사됐다.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리스트

 

 

[랭킹연구소] 2024년 글로벌 브랜드 순위 TOP100 애플·MS·아마존·구글·삼성 順…현대(30)·기아(86)·LG(97) 한국 4곳
 

 

AI·반도체·고객경험 등 사업부문별 전략 성과


삼성전자는 AI 경쟁력 강화를 기업 전략의 최우선에 두고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 ‘갤럭시 AI’ 적용 기기를 400만대까지 확대했으며, TV와 가전은 ‘비전 AI’, ‘비스포크 AI’ 등 품목별 최적화 기술로 고객의 삶 속 AI 경험을 대중화하는 데 앞장섰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HBM, DDR5, LPDDR5X, GDDR7 등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통해 글로벌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는 삼성 브랜드의 기술 첨단성과 시장 신뢰도를 동시에 높여주는 요인이 됐다.​

 

 

글로벌 시장 신뢰·AI 기술 혁신 주효


인터브랜드는 삼성의 올해 순위 유지를 ▲전사적 AI 경쟁력 강화 ▲AI 연계 제품군 확대 ▲AI 반도체 투자 확대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추진 등에서 찾았다. 특히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과 오픈 파트너십 전략을 통해, AI‧보안‧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삼성 녹스, 삼성 헬스 등),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계 에너지 관리 확대, 6G·오픈RAN 네트워크 등 미래형 사업 구축도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 향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브랜드경쟁력 평가 기준과 삼성의 리더십

 

인터브랜드는 브랜드가치 측정 시 ▲재무성과와 전망 ▲브랜드의 구매 영향력 ▲소비자 공감 및 참여도, 브랜드 전략, 일관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 평가에서도 전 사업부의 AI 혁신 및 기술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동시에 제고했다는 점에서 세계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AI 리더십’과 ‘고객 중심 혁신’의 가시적 성과

 

삼성은 올해도 글로벌 브랜드가치 톱5를 수성하며 AI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AI 기술을 중심에 둔 지속 투자와 개방적 협업,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이 브랜드가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향후에도 헬스케어, 안전, 프리미엄 기기,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한 가치영역에서 AI 혁신을 선도하며 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화 기자 macgufin@empas.com
저작권자 © 뉴스스페이스(NewsSpa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140 코웰빌딩 B1, 318호 | 대표전화 : 0505-546-0505 | 팩스 : 0505-548-0505 제호 : 뉴스스페이스(NewsSpace) | 등록번호 : 서울 아 54727 | 등록일 : 2023-03-07 | 발행일 : 2023-03-07 발행·편집인 : 이현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영 | 법률자문 : 이수동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수) Copyright © 2024 뉴스스페이스(NewsSpa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