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연구소] 한국, GFP 군사력 순위서 3년 연속 세계 5위…미국>러시아>중국>인도 順

  • 등록 2026.01.28 0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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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의 재래식 군사력이 글로벌파이어파워(GFP)의 2026 군사력 랭킹에서 미국(0.0741점), 러시아(0.0791점), 중국(0.0919점), 인도에 이어 5위(0.1642점)를 3년 연속 유지하며 아시아 최강을 넘어 세계 최상위권을 공고히 했다.

 

globalfirepower, indianexpress, worldpopulationreview, ecofinagency, militarypowerrankings에 따르면, GFP는 병력 규모, 무기체계 수량, 경제력, 지리적 요인 등 60여 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며,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강력한 전투력을 의미한다.

 

한국, 장기 상승 궤적… 견인포·호위함 등 세부 강점 부각

 

한국은 2011년 7위로 10위권 진입 후 2020년 6위, 2024년부터 5위를 고수하며 지속 상승세를 탔고, 올해 견인포·자주포 전력, 호위함 전력, 예비군 병력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영국(8위), 프랑스(6위), 일본(7위)을 제쳤다.

 

인도 익스프레스 등 해외 매체도 한국의 상위 5위 유지와 프랑스(6위·지난해 7위), 일본(7위·지난해 8위)의 상승을 보도하며, 한국이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군사력을 앞선 점을 강조했다. 이는 국방 예산 확대(약 5조 달러 규모 세계 9위권)와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등 국산 무기체계의 대량 배치 덕분으로 분석된다.

 

 

북한 31위 반등에도 한반도 격차 26계단… 우크라 전쟁 영향?

 

북한은 2024년 36위(또는 34위)에서 3계단 상승한 31위(0.5933점 예상)에 안착했으나, 한국과의 격차는 여전히 26계단에 달한다. 북한은 2019년 18위 최고 순위 후 하락세를 탔으나 최근 2년간 전차·포병·미사일 등 육군 중심 전력으로 반등, 한국 언론은 "러시아-우크라 전쟁에 북한 병력 파병으로 실전 경험 축적"을 반등 요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GFP는 핵무기를 평가에서 제외해 재래식 전력만 반영, 북한의 대량 포병(세계 4위권)이 강점으로 꼽혔다.

 

상위 4강국 20년 철옹성, 유럽·남아시아서 대변동 포착


상위 4개국(미국·러시아·중국·인도)은 2006년 랭킹 발표 이래 20년간 순위 변동 없이 지배하며, 미국의 PwrIndx 0.0741점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반면 독일은 2024년 19위에서 12위로 7계단 급상승하며 최대 승자로 떠올랐고, 이는 최근 국방비 증액(2029년 GDP 3.5% 목표)과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키스탄은 2024년 9위에서 12위(2025), 14위(2026, 0.2626점)로 연속 하락, 경제 불안정과 장비 노후화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GFP 랭킹은 지정학 불안 속 한국의 안보 전략 수립에 핵심 지표로 활용되며, 재래식 전력 우위를 바탕으로 핵 억제력 강화 움직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시민 기자 newssp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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