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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동아오츠카, 국내 기업 최초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닝 매뉴얼’ 선보여…"모두가 함께 뛸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각장애 러너와 함께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 ‘시각장애인 가이드 러닝 교보재’를 공개했다.

 

이번 교보재는 시각장애 러너와 가이드 러너가 함께 러닝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소통 방법부터 이동 및 주행 시 유의사항까지 실제 러닝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 매뉴얼 형태로 담았다. 국내외 러너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했다.

 

교보재 영상은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작 과정에는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 VMK, 가이드런프로젝트의 감수를 거쳐 전문성을 높였다.

 

영상은 러닝 전 준비 단계부터 러닝 후 상황까지 가이드 러너가 알아야 할 내용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먼저 러닝 전에는 시각장애 러너의 도착 장소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처음 만난 러너에게 인사하고 서로를 소개하는 방법 등 기본적인 소통 방법을 설명한다. 이후 훈련 및 대회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보행 시 주의사항과 좁은 통로를 지날 때 가이드하는 방법 등 안전한 이동을 위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룬다.

 

러닝 과정에서는 시각장애 러너와 충분히 대화하며 주변 상황을 전달하는 방법, 가이드 끈을 활용하는 방법, 도로를 건널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러닝 중 땅의 표면이 변화하는 구간이나 장애물, 다른 보행자를 피해야 하는 상황 등 실제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러닝을 마친 후의 마무리 과정과 대회 참가 시 가이드 러너가 숙지해야 할 사항까지 담아 시각장애 러너와 가이드 러너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함께 달릴 수 있도록 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모두가 함께 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포카리스웨트의 목표”라며 “이번 교보재가 시각장애 러너와 가이드 러너가 서로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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